<투자>현지법인 설립관련 내국인과 협력에 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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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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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자본
외국인 투자가 혀용되어 있는 업종은 외국인 단독투자가 바람직하다.
인도네시아 제반법규. 사회규범. 국민들의 의식이 내국인 절대우선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단 5%의 내국인 지분이 있을지라도 보호를 받는다.
95%의 대주주라고 외국인이 내국인 5%주주를 함부로 대하면 어려움을 면할 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상으로 허용되어 있는 한 외국인 단독 투자가 바람직하다.
나. 경영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어떤 형태로든지 내국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인.허가분야와 노무관리 분야는 내국인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내국인을 파트너로 삼아 협력하는 방법, 대행 용역 비를 주어 서비스를 받는 방법,
임직원으로 채용해서 쓰는 방법, 내국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회사자체 인력으로 해결하는 방법들이 있다.
어느 방법을 쓰더라도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사 회사의 형편에 따라 맞는 방법을 써야 한다.
(1) 내국인을 파트너로 삼아 공동 경영하는 방법
초창기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나 외국인이 업무처리 능력이 생길수록 내국인이 경영상의 장애요인으로 변해간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대부분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나고 심한 경우에는 분쟁으로 까지 번져 예기치 않던 손실을 야기시킬 수 있다.
(2) 대행용역서비스를 받는 방법
처음에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생각되나 회사차체의 업무처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어,
간혹 불성실한 대행업체에게 잘못 걸리면 경비는 경비대로 나가고 애를 먹게 될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다.
(3) 임직원으로 채용해서 쓰는 방법
능력이 있고 정직한 내국인을 만날 수만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과 내국인간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상호 불신인데, 이 방법은 상호불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런 내국인들을 만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경력자의 대부분은 전임직장에서
무엇인가 일을 저질러서 해고를 당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일자리 구하기가 워낙 힘들어서 순수한 사직은 없다고 보면 거의 틀림이 없다. 특히, 한국계 회사 유경력자는 말썽분자로 봐도 무방하다.
(4)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
이 방법을 쓰려면 회사자체에서 먼저 좋은 학교 출신의 직원을 채용해서,
한국인 책임자와 이 직원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계단을 한계단씩 올라가는 식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
시행착오를 면할 수 있고, 회사자체 업무능력을 갖출 수 있어서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봐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반드시 공식간판을 건 변호사 사무소나 공인회계사무소(경영 컨설팅)와 정식계약을 체결하여 일을 추진 시켜야 한다.
무자격자에게 의뢰하는 경우에는 일을 잘못 배울 위험부담이 있다.
Indonesian Rup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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