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관광]항공 마일리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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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비롯한 항고 여행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일리지가 많이 누적돼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뿌듯해질 것이다. 마일리지를 계속 누적해 밀리언 마일러가 돼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될 것이다. 마일리지는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는가가 더 중요하다.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인데 이 기회에 잘못알고 있는 항공 마일리지 상식과 이를 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인지를 알아보자.
1.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변경되니 빨리 써버리자?
2005년 3월 1일부터 동남아/동북아/동남아 노선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공제 마일은 인하되며, 미주/대양주/구주/중동 노선은 인상된다. (인도네시아 교민들로서는 오히려 제도가 개선되는 셈이다.)
2. 마일리지는 모았다가 쓰는 것이 유리하다?
마일리지를 평생 인정해 주는 국적 항공사를 제외한 외국 항공사들은 보통 3년 정도만 누적 마일리지를 인정해 준다. 마일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쌓이면 그때 그때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3. 누적된 마일리지를 다 쓰면 우수 고객이 될 수 없다?
모닝캄 프리미엄(50만 마일 이상) 또는 밀리언 마일러(100만 이상)회원 기준은 미사용 잔여 마일리지 기준이 아니고 탐승 마일리지 기준이므로 100만일을 탑승하고 보너스로 전체를 소진하여도 회원 자격은 유지된다. (모닝캄회원 제외)
4. 보너스 항공권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다?
항공사마다 상이하다. 대한항공은 제3자 양도는 불가하고 배우자, 부모, 자녀, 친조부모, 외조부모, 친손자녀, 외손자녀, 처부모, 시부모, 사위, 며느리에게 보너스 항공권 양도가 가능하다.
5. 마일리지가 모자라면 보너스를 사용할 수 없다?
외국 항공사들은 가족간 마일리지 합산을 불허하지만, 대한항공은 가족 마일리지를 합산해 보너스를 사용할 수 있는 가족합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6. 가족이 탑승한 마일리지를 내 카드에 누적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각자 회원으로 등록하여 본인의 마일리지를 누적하는 것만 가능하다. 단, 보너스 이용 시 부족한 경우 가족합산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7.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은 공항이용료 등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마일리지를 공제한 항공권이더라도 공항 이용료 및 전쟁 보험료 등 제반 세금은 별도로 지불하여야 한다. 이 세금은 항공사에서 대리 징수하여 해당 기관에 납부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자카르타 지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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