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긴축통화정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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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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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가 긴축통화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적다고 한 경제연구소의 발표를 인용, 17일 안따라통신이 보도했다.
경제연구소 ‘이코닛(Econit Advisory Group)’은 올 상반기 통화정책은 긴축으로 갈 것이다. 하반기가 되어야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닛의 연구원 라시앗 빠린두리는 “통화당국으로서 중앙은행이 2008년 인플레이션 목표 6.0%를 고수할 것이다”며, “따라서 금년 상반기에는 기준금리가 8.0%를 유지할 것이다. 하반기에 가서나 기준금리가 약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닛에 따르면 금년에 세계적으로 곡물과 에너지 가격 인상이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많은 국가에서 곡물과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반면 식품과 같이 가격변동이 심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인플레이션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다.
현물시장에서 국제유가가 배럴 당 90달러 선을 넘긴 것이 이미 여러 차례이다. 지난해 평균 유가는 배럴 당 72달러였다.
한편 식량 특히 곡물가격이 2007년 말에 급등한 반면 현재 세계식량재고는 25년 이래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코닛은 최근 수개월 동안 국내 쌀값이 6~10%, 밀가루는 50% 그리고 대두는 100%가 인상됐다며, 금년 내내 곡물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2007년 말에 중부와 동부자와에 발생한 홍수로 곡물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상승을 더욱 부축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08년에는 엘리뇨현상도 상황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특히 기초식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금년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국민 대다수가 구매력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라시앗이 말했다. [스피드뉴스]
경제연구소 ‘이코닛(Econit Advisory Group)’은 올 상반기 통화정책은 긴축으로 갈 것이다. 하반기가 되어야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인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닛의 연구원 라시앗 빠린두리는 “통화당국으로서 중앙은행이 2008년 인플레이션 목표 6.0%를 고수할 것이다”며, “따라서 금년 상반기에는 기준금리가 8.0%를 유지할 것이다. 하반기에 가서나 기준금리가 약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닛에 따르면 금년에 세계적으로 곡물과 에너지 가격 인상이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많은 국가에서 곡물과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반면 식품과 같이 가격변동이 심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인플레이션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다.
현물시장에서 국제유가가 배럴 당 90달러 선을 넘긴 것이 이미 여러 차례이다. 지난해 평균 유가는 배럴 당 72달러였다.
한편 식량 특히 곡물가격이 2007년 말에 급등한 반면 현재 세계식량재고는 25년 이래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코닛은 최근 수개월 동안 국내 쌀값이 6~10%, 밀가루는 50% 그리고 대두는 100%가 인상됐다며, 금년 내내 곡물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2007년 말에 중부와 동부자와에 발생한 홍수로 곡물작황이 좋지 못해 가격상승을 더욱 부축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08년에는 엘리뇨현상도 상황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특히 기초식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금년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국민 대다수가 구매력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라시앗이 말했다. [스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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