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한인뉴스와 함꼐 한 14년<조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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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와 함께 한14년간의 여정을 마치며....
한 해가 바람처럼 흩날려 어느덧 잦아 들은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한인뉴스 지면을 빌려 편집인으로14년 봉 직한 소회를 몇 자 적어 구독자들에게 올립니다.
2001년 1월경 당시 한인회장이시던 승은호 회장님으로부터 출근 중 전화를 받고 당일 Korindo 사무실에서 전격적으로 한인회 부회장 겸 한인뉴스 편집인으로 임명 받고 그 자리에서 홍콩, 싱가포르, 대만의 한인회보를 보여 주시면서 우리도 이 정도 는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저에게 주문 하셨습니다. 그 당시 흑백에 내용도 철 지난 건강, 일반 상식 등으로 채워졌던 것이 오늘날 한인뉴스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초창기 같이 수고하셨던 김재민 사무국장, 한국으로 간 김영민 씨 그리고 박정자 시인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 더욱이 2012년도 세계 한인회보 콘테스트에서 본지가 당당히 콘텐츠 부분 대상 을 수상함으로써 인정받는 잡지가 된 점은 쾌거가 아닐 수 없었고 이후로 자타 공히 손색없는 잡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기고 하여주신 김문환 논설위원, 이승민씨, 사공경씨, 신성철씨,김성 월씨, 서미숙씨 등 정말 감사했습니다.
별도의 예산 없이 순수히 광고주에 의존했던 한인뉴스……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한 호의 결호 없이 사명을 다해온 한인뉴스를 성원해주신 기 업체와 동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그 동안 편집위원으로 수고 해주신 김문환, 황윤홍, 최양기, 김재민, 편집장이신 홍석영, 전민규기자에게도 그 동안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 조규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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