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이모저모 한인사회 - 2015 K-FOOD 페어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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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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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 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식품 소비 촉진 및 식문화 전파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 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과 코타 카 사블랑카 몰에서‘2015 K-FOOD 페어 자카르 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순 위 4위이자 연평균 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나타 내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해 세계 할랄식품시장 공략 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로서 타 도시 에 비해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과 실질적인 소비 층을 형성ㆍ보유하고 있어 유망한 소비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Let’s eat K-FOOD’라는 슬로건 아래 식문화 융합 홍보 행사를 통한 우리나라 할랄 식품의 판로를 개척하 고 한국식품 소비 유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의 1:1 수출상 담회 및 세미나 등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한 B2B프로그램과 한-인도네시아 수교 42주년 기
념‘우정의 김밥말이’개막 퍼포먼스, 쿠킹 콘서 트, 경품이벤트, 오픈키친, 할랄 K-FOOD 시식, 투호놀이 등 현지 소비자들이 우리문화를 체험하 는 B2C소비자체험행사로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16일 물리아 호텔에서 열리는 1:1 수출상담회에는 건강식품, 간편식품, 신선식품 등 의 국내 식품업체 19개업체가 현지 40여명의 바 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인 MUI와 인도 네시아 식약청(BPOM)이 참가기업 및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제도정책과 수입식품등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는‘K-FOOD 할랄 세미나’도 열렸다. 우리나라 할랄 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수출상담회장에는‘할 랄식품 특별홍보관’을 구성해 제품 전시 및 시식 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이틀째인 18일부터 이틀간은 코타 카사블 랑카 몰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해 직접 한국식 품을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아직까지 국 내 기업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할랄시장’과 ‘할랄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라며, 올 해로 한-인도네시아 수교 42주년을 맞이한 만큼, 현지 기업과의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통해 국내 농 식품 수출기업들의 현지시장진출 및 수출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 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KOREAN FOOD FAIR 2015’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 국의 맛과 문화를 소 개하는 대규모 식문 화 융합 행사로, 올 해 말레이시아를 시 작으로 중국 칭다오 와 베트남, 시안에 이 어 이번에 인도네시 아에서 진행되며, 11 월 중국 충칭과 UAE 두바이를 끝으로 막 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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