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Daniel’scape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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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cape 2014-Jakarta 전시회
18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박 흥식 화백의 개인전 다니엘의 풍경 (Daniel’scape 2014 자카르타)을 열었다.
2008년 이후 7년 만에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 김문환 문예총회장, 사공경 인도네시아 문화연구원장 , 강희중 옥타 인도네시아회장, 미 술협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해줬다.
박화백은“도시를 그린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 속에 깃든 문화, 즉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며“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무대인 도시 를 구조와 회화적 색채효과 등을 위주로 그려보고 자 의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더운 나라인 이곳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 가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서 부지런한 갈매기에 빗 대어 그림을 그려보았다. 날개 짓이 힘들다고, 세 상이 무섭다고 둥지를 떠나지 않는 갈매기는 어른 이 되질 못한다”며“열심히 용감하게 창공을 오 르내리는 갈매기처럼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 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갈매기’를 한국 학교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선생님의 그림은 시적이다. 아름답고 쓸쓸한 서정시를 읽는 느낌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인물을 중심으로 볼 때 달라지는 도시의 인간과 그 문화적 외형을 표현한 작품 30여점은18일부 터 24일까지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회원 및 그룹 스믄듯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박 화백은 한국인 미술가들의 모임인 한인미술협회를 설립했다. 1982년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총 24회의 개인 전과 5회의 그룹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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