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내 마음의 뜰<시:정윤희/그림:이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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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밭
시 : 정 윤 희 / 그림 : 이 태 복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아빠처럼 커다랗고 듬직한 우리를 지켜봐주는 소중한 꽃. 해바라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엄마의 품처럼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내 조국 같은 꽃. 무궁화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올망졸망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고 또 보는 아이 같은 꽃. 개나리
채송화 꽃이 피었습니다
흔하디 흔하게 길에 널려있고 쉽게 찾을 수 있으나 그 아름다움만은 뒤지지 않는
꼭 필요한 친구 같은 꽃이 피었습니다
내 뜰엔 해바라기, 무궁화, 개나리, 채송화
많은 꽃들이 피었습니다.
내 맘도 더불어 활짝 피었습니다.
물을 주고 최고로 좋은 거름도 주고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할 정원입니다.
사랑합니다.
정 윤 희 약력
1994 교내 미술 전시회 최우수상 및 입선 수상
1995 제2회 전국 중.고등학교 산업디자인전 입선 수상
1999 국민일보, 스포츠서울 신문광고 7점 게재(광고제작)
2010년 제1회 인터넷공모전‘인도네시아 이야기’장려상 (수필)
2011년 제2회 인터넷공모전‘인도네시아 이야기’우수상 (시)
2011-현 한.인니 문화연구원 정보팀장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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