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화 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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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도서를소개합니다!!

베스트 오브 스페인
Best of Spain 101
이재환 저 | 테라(TERRA)
꽃보다 스페인
<꽃보다 할배>로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 페인 전문가인 저자가 스페인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핵심 도시와 근교 도시, 맛집 등을 소개한다. 각 도시의 명소별 실용적인 교통정보와 주요 도시 상 세지도, 유로자전거나라의 스페인 지식가이드 투 어 할인 쿠폰도 수록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더욱 가치 있다. 도시마다‘포인트’를 통해 반드시 가 봐야 할 핵심 명소의 교통 및 기본정보 소개했고, 스페인 대륙을 잇는 기차 정보, 바르셀로나와 마 드리드 지도 & 지하철 노선도, 바르셀로나와 마 드리드, 그라나다와 같은 주요 도시와 미술관 투 어 할인 쿠폰을 수록하여 여행자들이 이 책 한 권 만으로도 스페인 여행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옹호자들
김영준,최강욱,손아람,김진영,강영구, 이재호,신동미, 전관석, 정종진 등 저 | 궁리
국가와 싸운 변호사들의 이야기
지난 2008년부터2013년 사이에 이명박 정부에 서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고, 해직기자와 해직교 사가 양산되며, 민간인 사찰이나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 같은 공안 관련 사건, 용산참사를 비롯한 민 생 파괴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러한 사건 들 이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사모임(이하‘민변’)’에서 활동하던 변호사들 은 주요 사건을 정리하여 좀더 많은 독자들이 함 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보자는 데 의기투 합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이런 사건들이 왜 일어났으며, 그동안 우리 사회가 소중하게 지켜온 기본권을 어떻게 후퇴시켰는지를, 담당 변호사와 당사자가 이야기한다.

기업의 시대
CCTV 다큐 제작팀 저/허유영 역 | 다산북스
기업 역사,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 까지 왔나
지난 수백 년 동안 기업은 자본과 노동력, 아이디 어를 결합시켜 필요한 것을 만들어왔다. 그 과정 에서 때로는 혁신의 주역으로, 때로는 탐욕의 화 신으로 역사를 썼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기업이 성장과 침체 사이에서 부침을 겪는다. 이 책은 처 음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한 먼 과거에서부터 오늘 날의 글로벌기업까지, 수 세기에 걸친 기업의 진 화와 발전, 쇠퇴와 번영의 순간을 다룬다. 세계 각 국에서 기업이 직면했던 역사적 사건, 성공적인 이력을 만든 기업의 비밀, 그 이면에 숨겨진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타인이라는 여행
틱낫한 저/진현종 역 | 알에이치 코리아(RHK)
관계로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틱닛한 스님이 쓴 책이다. 인생에서 힘든 게 바로 관계다. 타인에 맞추려고 하면 자아가 손상되는 것 같고, 자아만 지키자니 관계에 진전이 없다. 이 책은 스스로를 지키면서 도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소통 의 기술을 알려준다. 틱닛한 스님이 쓴 기존의 저 서들이 명상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초점을 뒀다 면 이 책은 타인, 더 나아가 사회와의 소통에 좀 더 비중을 둔다.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에블린 비손 죄프루아 공저/허봉금 역 | 민음인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처방전
프랑스의 저명한 두 심리학자가 펴낸 상실과 애도 에 대한 책.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 갖가지 상실 을 경험한 이들의 경험을 모으고 분석했다. 두 저 자는 그들 자신도 상실을 경험했다. 슈창베르제는 십 대에 여동생의 죽음을 지켜보았고, 죄프루아는 겨우 육 개월 된 둘째 아이를 잃었다. 저자들은 그 고통을 표현하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계속해서 살아오면서 아픔에서 보다 잘 헤쳐 나오지 못한 실수를 다른 이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돕기로 마음 먹었다. 이 책이 나온 계기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인간이 겪는 상실과 고통, 외로움, 분노, 좌절, 헤 어짐에 대해 다루면서 애도의 상태를 건강하게 벗 어나는 법에 대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서술한다.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
최민석 저 | 창비
유쾌한 소설가 최민석의 첫 소설집
2010년 단편소설「시티투어버스를 탈취 하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고 2012년 장 편소설 『능력자』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주 목을 끈 최민석의 첫 소설집이다. 등단작인 「시 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를 비롯해 작가의 독특 한 개성을 보여주는7편의 단편이 실렸다. 장편 소설 『능력자』와 『쿨한 여자』에서 보여준 재 치 넘치는 문장이 단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끝까지 읽게 만드는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창비신인소설상 심사평)라는 평이 말해주듯, 유쾌한 소설집이다.

우리는 왜 짜증이 나는가
조 팰카,플로라 리히트만 공저/
구계원 역 | 문학동네
짜증나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인간 간의 관계에서 유발되는 짜증은 일종의‘사 회적 알레르기’다. 사회적 알레르기는 다른 타인 에 비해 방어막이 얇은 배우자 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쩝쩝대며 음식을 먹거나 다 쓴 휴지를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는 등의 매일 혹은 가끔씩 사회적 알레르기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결국 감정적 폭발이 일어난다. 대부분 이런 경우 상대 방을 피하지만 연구자들은 배우자의 짜증나는 습 관을 받아들이기, 상대방의 별난 점을 재평가하기 등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뭔가를 노력 할 때 짜증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일상적 불쾌와 짜증에 대해 단일 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다양하고도 재 미있는 과학적 설명을 통해 인간의 감정 을 다른 각도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프리모 레비 저/이소영 역 | 돌베개
관찰자의 입장에서 나치즘과 인간 의 위기를 치밀하게 분석한 문제작
『이것이 인간인가』를 집필한 지 38년 만에 쓴 책으로, 아우슈비츠 경험을 바탕으로 나치의 폭력 성과 수용소 현상을 분석한 에세이다. 레비가 자 살로 생을 마감하기 한 해 전에 쓰고, 생환자로서 그의 삶의 핵심 주제였던 아우슈비츠 문제를 정면 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에게는 유서와도 같 은 작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강제수용소 안에 서 벌어졌던 현상들을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 가 라앉은 자(죽은 자)와 구조된 자(살아남은 자)를 가로지는 기억과 고통, 권력 관계의 문제를 날카 롭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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