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이모저모 - 연평도 무력공격3주기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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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무력공격3주기 규탄대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신기엽)와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부의장 승은호), 민주평통동남아남 부협의회(회장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인니지부(회장 현상범) 은 22일 코리아센터 문화회관2층에서 한인동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연평도 무력공격3주기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은 연평도 포격 도발은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한 사건으로, 연평 도에 선전포고도 없이 북한이 수백발의 포탄을 날리어 해병대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당하며 수 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던 연평도 폭격 3주기가 되는 날이다.
참석한 전 교민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강력 하게 규탄하는 대회를 갖고, 다시는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통같은 방위태세 확립과 인도네시아 동포가 하나 되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다짐하였다.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본격화한 북한이 2010년 11월 23일 오후2시 34분 서해 연평도의 우리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해안포와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탄 100여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포격 도발로 인해 해병대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은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 이래 민간을 상대로 한 대규모 군사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고, 교전규칙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10년 11월 28일~12월 1일 서해 인근우리 영해와 공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이 실시된 데 이어 12월 20일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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