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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집중 이사람-PT. TOILON INDONESIA 제경종대표(한인뉴스)

7,130 2016.05.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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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자세로 내실을 기한다 PT. TOILON INDONESIA 제경종대표 

 

2016 4 11일 한인뉴스 편집팀은 Tangerang Cikupa에 있는 PT. Toilon Indonesia를 찾아 제경종대표와 인터뷰를 하였다 

 

Q. 인도네시아 정착하게 된 계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

1994년 영국계 회사 Pentland Group plc의 브랜드, ‘ellesse’ Brand Manager로서 인도네시아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수라바야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였고, 이후 자카르타로 옮겨와 약 7년 정도 신발업계에 종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 시장에서 산업 전반적으로 다용도로 사용 중인 가교 PE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문 분야인 신발과 가교 PE(Cross-linked Polyethylene Foam)을 접목 시켜 용도개발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2001 10 12일 인도네시아 최초의 가교 PE Foam 생산라인을 갖춘 PT. TOILON INDONESIA Tangerang, Cikupa 지역에 설립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3개 라인을 갖추어 고객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Q. PT. TOILON의 생산품 소개 및 매출규모, 회사경영 노하우 등

PT. TOILON INDONESIA는 가교 PE 폼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주용도는 건축 보온 단열재이며(Duct, Pipe Roof Insulation), 자동차 내장재, 가방 부자재, 신발 Insole, 실내/외 매트, 소음 차단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용도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설립 이후, 매해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근에는 전자선 PE FOAM(Physically Cross-linked PE Foam)을 인도네시아 최초로 생산 시작하였습니다. 내실 위주의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Toilon이라는 Brand에 대해 고객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회사 목표이며, 현지직원 전원 정규직 고용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직원의 안정적 삶 영위 에 우선 가치를 두고 회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Q. 현재상황 (애로사항/ 올해 전망 및 계획)

아직까지 단열의 중요성 및 Energy Saving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한 인도네시아에서 설립 당시에는 로컬시장 개발 및 판매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장을 인도네시아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중동지역 (UAE, QATAR),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시장에서 판로를 꾸준히 개척해 왔으며 현재 까지도 전체 판매에서 50~60%정도 수출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작년부터 Toilon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수시장의 경우 임금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의 중부자와 지역 이전이 가속화 되면서 공장 신축 수요가 많아 단열재 시장 또한 기회가 찾아 오고 있으며, 수출의 경우 2020년 두바이엑스포, 2022년 카타르월드컵, 이란 시장 개방 등으로 중동지역의 건축 경기가 조금씩 활기를 찾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Q. 향후 비젼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을 시작한 전자선 가교 폼의 경우, 자동차 내장재가 타켓 시장입니다.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인도네시아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내장재 시장도 동반성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완벽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일본계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며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것입니다.

 

Q.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

많은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저희 세대가 어쩌면 인니 진출 1세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 재는 교민 사회가 1세대에서 2세대로 조금씩 넘어가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도 세대간 가치관 차이로 인해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만큼은 선배들이 앞에서 잘 이끌어 주고, 후배들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잘 이어 받으며, 특히 상호 존중을 통해 세대 간 갈등이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한인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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