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이모저모 - 박근혜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특집 (대우조선해양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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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대우조선해양 센터 방문
▲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우해양조선 현지법인
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국 조선소가 설립한 동남아시아 최초의 조선 엔지니어링 센터인 대우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센터를 방문, 센터에 근무 중인 젊은 엔지니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센터는 2012년 설립됐고, 한국인 13명과 인니인 14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대 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수주한 바 있는 잠수함 사업 브리핑도 청취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12월에 인도네시아 측과 잠수함 3척 수출 계약(10.8억불) 체결했고, 3척중 2척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전체 건조, 1척은 인도네시아 현지 조선소와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건 조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인도네시아와 진행 중인 잠수함 사업은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프로젝트(10.8억불)이며 추가 수출 가능성 등향후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방산은 특성상 기술협력을 수반하며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 관계를 경제 . 외교적 측면에서 한단계 높이는 효과를 갖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자카르타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하여 현지 젊은 엔지니어들을 고용, 교 육과 연수를 통해 관련 기술을 이전하면서 장차 현지에서 해양 생산설비 설계를 추진해 나갈 예 정이다.
조선 분야는 인도네시아가 가장 기술이전을 희망한 분야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는 기술이전 촉진을 위해 현지화 비율 의무규정을 강화 중인 바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현지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시 현지화 비율 충족도 용이해지고 우수한 동남아 인재 확보도 가능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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