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아스맛 예술세계<박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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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박조유가 전하는
아스맛 예술세계
(지난호에 이어)
1985년에 아스맛 박물과 소장품들을 품격있는삽화로 아름답게 만들었으며 1988년에는 그 동안 아스맛 사람들과 지낸
이야기로 금지되어 지는비밀스런 성의 관습까지도 그들과의 관계까지 자서전적 기록 ‘Where the Sprits Dwell을뉴욕에
서 출간했다 아스맛 후원자이며 토비아스와 같이 수집하던 독일인 의사Gunter와 Ursula Konrad부부팀에 의해 크고
넘치는 규칙적인 수집이 계속 되었다.
1984년 8월 자카르타에 아스맛 목조각이 거대하게전시 되었고 15명의 아스맛인이 시연도 하였다.
1986년 저명한 자카르타인들이 특별 아스맛 재단을 창립했고 아스맛 목조각 진흥을 위해 협조하는 조직을 만들었다. 조
직의 주된 후원자는 이브띠엔 수하르토,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이었다. 유럽 여러 도시에서도 아스맛 문화 축제
를 후원했고 아스맛 목 조각과 춤들이 선보였고 1991년에 미국 무대에 올려졌다.
아스맛 목조각의 변화
아스맛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아스맛 프로젝트를 만든 U.N과 아스맛 지역 10여명의 사제들이 아스맛 조각을 발전
시키려는 선교단의 업적은성공적이었다. 아스맛 인물 조각들은 너무 커서단단한 나무(카유베시)로 작게 만들도록 주문
하였고 베치강 아치에 있는 사제 반 페이(van pey)는 아조르 형식 판넬 조각을 해안 마을들에 보급시켰다. 벌목 회사 제
재소에서 나온 자투리 판자들과 좋은 조각용 연모들을 지원하여 섬세하게 만들게 하였다. 서북쪽 사와-에르마에 있는
사제 빈스콜 (Vince Cole)은 부조와 투각 형식의 새로운 것들을 선보였데 여러마을에서 많이 만들었다
아스맛의 관문 아가스에 목조각을 수집하고 파는상점이 많아젔고 이곳과 가까이 있는 해안 마을 사람들이 들어와 창을
든 전사, 아기를 낳은 산모, 북치고 노래하는 사람 등등 아스맛 사람들이 살아 가는 모습인 풍속 조각을 만들었다. 이렇
게 유럽미술 양식이 도입되었는데 단단하고 아름다운 재질의 인형 조각들이었고 수요가 많아졌다. 독일인의사
Gunter와 Ursula Konrad부부는 이곳에 주 기적으로 의료 봉사와 아스맛 진흥 박물관 기획으로 아스맛 축제에 조각 공
모전을 여는데 많은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유럽에 가져가 소개하면서아스맛 조각 혁신에 힘을 실었다. 조각 출품자들
은 실력을 겨루는 시연도 실시하여 마을의 명예를건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금을 주었고 큰상을 받은 작품은 아
스맛 박물관에서 매입하여 영구 보본하는 영광을 주었다.
미국 유럽 등 선교 단체후원자들과 상인과 수 집가들이 들어와 성황을 이루었다. 메라우께시와 금광이 있는 띠미카에서
미국인들이 경비행기를 전세내어 경매에 참가했고발리, 자카르타.
자야뿌라 .메라우께,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이 생겼고 아가스에는 자본을 가진 딜러들이 활동하였다. 메라우께 정부
관리와 선교사들은 메라우께와 미미카와 주변에 아스맛을 본받아 조각할것을 권장했다.
아스맛 목조각의 몰락
옛부터 내려오는 조각의 시스템은 공동체의 일 거리였다. 자메스. 비스. 우라몬. 오무. 웨넷. 지빠에등 만들어지는 과정
을 보면 마을 마다 원로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진행되었다. 숲속 나무의 닷(정령)에게 음식을 차려 허가를 얻고 베는 것
색깔들의 원료를 구하여 칠을 만드는 일 조각품이 완성되기까지 크고 작은 부 (Mbu)를 행한다. (* 부: 의례. 제(祭)의 의
미 Pesta: 인니어) 숲속의 많은 생명들에게 또 굽이치는 강속 정령(닷 또는 비라 불림:Spirits)들과 균형을 유지하며 함
께 사는 방법을 소년들에게 교육하는 축제이고 공동의놀이였다. 우라몬(영혼선) 비스(선조의 인물상)은 행사가 치러진
후 사구야자가 있는 숲속에놓아 두는데 마을 소유의 표시고 조각되어있는 정령들이 식량이 되는 사구나무를 잘 보호해
주리라 믿기때문이다. 자메스(방패) 오무(비밀스런 성기상징) 웨넷 (사마귀를 의인화한인물상) 지파에(가면의상) 까
에(여러 인물상. 정령 모습) 엠(Em통나무북) 각 종족이 자기들의 상징 문양 의미를 소년들에게 알려주는 행사였다.
중앙 아스맛에서 먼 동북 시렛강과 지류 뚜띠강과 피강변의 여러치탁마을 다이람 히땀강 콤바이족
부라샤 강변 일부 많은 마을들이춤과 노래는 금지 외었고 북과 방패가 사라져 버렸다. 원리 주의 기
독교 목사들이 방패와 북등을 모아 불사르게 하고 그들의 춤과 노래도 하나님 이름으로 강력하게 금지 시켰다. 아스맛
조각을 현대적으로(Contemporary Wood Carving ART)발전 시키려는 카톨릭 사제들의열성과 때 돈을 가지려는 자본
시장의 욕망과 자원을 탐내는 나라들의 간섭이 원주민의 삶 속에있는 가치와 우리가 알지 못한 사고(思考)와 지식이 사
라져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들에게 물어 볼 화두다.
발리, 지야뿌라 메라우께, 아스맛 관문 아가스에 90년대 말까지 그렇게 많았던 아스맛 조각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거의
사라졌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 가락과 아이들이 부르는 찬송가 소리가 강물과 함께 흐르고 이주민 들의 타운, 모스크에
서 시각을 알리는 아잔의 소리가 석양의 붉은 물결과 함께 너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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