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이모저모 - 2013 한-인니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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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인도네시아포럼
5월 16일,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유현석)은 인도네시아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와 공동주관 하여 ‘2013한-인도네시아포럼’을 자카르타 보로부드르 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인도네시아 중견국 파트너십 강화’란 주제로 열린 이 날 포럼은 김석수 전 총리, 박병석 국회 부의장,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회의(DPD) 의장 등 양국 정부, 학계, 경제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
석했다.
이 포럼은 한-인도네시아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유력, 고위인사들이 참여하는 포괄적민간 회의체로, 양
국 간 주요 현안에 대에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그 결과를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 에 전달함으로써 한-인도네시아 간 미
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석수 전 총리는“지금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이행하고 심화해야 할 때”라며“전략적 동반자관계는 양
국 국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과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돼 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석 부의장은“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관계에서 우리 이익만 취하지 않고 인도네시아의 경제발 전이라는 공동의 이익
을 추구해나갈 것”이라며“양국은 지난 40년보다 앞으로 40년의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낸 이선진 서강대 교수의‘한-인도네시아 전략적 동반자관계’ 주제 발표와 질의·토론
이 이어진 공개포럼과 양국 대표단이 비공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양자대화로 진행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ASEAN과의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해서 기존의 다자대화 형식의‘한-ASEAN 포럼’을 국가별 양자대
화로 전환하고 있으며, 작년‘한-베트남미래포럼’에 이어 금년에는 인도네시아와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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