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3년 在인니 한인동포 성명서 - 한인회, 민주평통, 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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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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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3년 在인니 한인동포 성명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대한민국 연평도를 향해 기습적으로 포탄 170여발을 포격,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2명이 사망하였다. 이 날은 6·25전쟁 정전 이후 최초로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직접 공격해 민간인이 사망한 날이다.
한 때 우리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아사 직전의 북한 주민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줬지만 이들을 도와준 결과는 연평해전, 천안함 피폭, 연평도 포격과 같이, 피를 나눈 동족에게 행할 수 없는 야만적인 테러 행위로 돌아왔음을 기억한다.
이러한 일련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이를 오히려 북한을 자극한 우리 정부의 잘못이라 비난하며 북한을 두둔했던 종북세력이, 진보정당의 허울을 쓰고 국회에까지 진출하여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국가전복을 꾀하는 일이 발생하였음이 실로 통탄스럽기까지 하다.
2년전 정권을 세습한 북한의 김정은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삶은 도외시한 채 핵개발에 광분하면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在인도네시아 한인회는 3년전 연평도 무력도발의 충격과 분노를 되새기며, 인도네시아 5만 동포를 대신하여 천인공노할 군사공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은 국제법과 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침략행위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만행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1.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중단, 대남도발과 위협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변하는 것만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자각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북한의 3대 세습, 핵개발, 인권유린에는 침묵한 채 이들의 도발과 만행을 옹호하며 국가전복을 획책하고 있는, 우리 사회내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작태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1. 우리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2세, 3세들의 안보교육에 앞장설 것이며, 또다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을 위협하는 도발이나 침략이 있을 시에는 5만 인도네시아 동포가 하나되어 강력하게 응징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3년 11월 22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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