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어디로 갈까?’ 라는 제목으로 현재 상명대 교수 이며 반둥공대 방문
교수로 계신 최종욱교수의 강연이 반둥한인회 주제로 지난달 26일 100여명의 반둥교민이 모인 가운데
karang setra hotel에서 열렸다.
80년대 멕시코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남미 경제난 일본의 장기불황 그리고 태국발 아시아 금융위기 현
재의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르는 일련의 상황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
어 강의를 하였다.
최교수는 자본주의 경제의 한계, 신보호 무역주의, 유동성 위기 그리고 인간의 과욕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이라 진단하였으며 경제문제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또다른 형태로 반복되 어질 수있는 위험 요소가 늘 자리하고 있으며 경제위기의 회복은 천천히 오래가는 고통이 될 수 있다는 하였다.
슈퍼파워의 부재와 혼돈의 상황은 인도와 중국의 역할이 주요시 되며 중국의 대체적인 인도네시아는 기회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강의는 반둥한인기업인, 주부 그리고 학생에 이르기 까지 미래를 조금 이라도 예측해보고 복잡한 경제 현황을 이해 할 수있는 시간이었다. 강의가 끝난후 간단한 다과와 반둥한인회에서 준비한 바틱옷을 소정의 기념품 전달로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