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간 산림협력의 상징 2011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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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함발랑(보고르)에서 한 . 아세안 산림협력협정체결(2011.18.) 기념 및 32년 간 양국 산림협력과 녹색성장협력을 알리는 <32 years Green partnership Indonesia-Korea ‘Hambalang Eco-edu forest’>
식목행사가 펼쳐졌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11월 28일을 식목일로 정하고(대통령령, 2008년), 12월을 식목월로 지정, 매년 전국에 걸쳐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9년 이후 대사관 주최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여 왔다. 올해는 특히 한-아세안 간 산림협력협정(2011. 11. 18. 한-아세안정상회의) 서명을 기념하는 자리여서 양국의 관계 발전을 상징하는 의미를 더했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과 한 . 인니산림센터(KIFC),인도네시아산림부, 국영영림공사, 보고르군에서 주최하고 조림진출기업들이 모자와 티셔츠등 후원을 한 가운데 대사관 관계자는 물론 한인회, 민주평통서남아협의회, 자유총연맹, 부인회, KOWIN 등 한인단체와 코린도, 자연과 사랑, 삼성물산, LG 상사, SK 네트웍스, 솔라파크, 무림제지, 태영글로벌 등 기업체 대표, 자카르타한국 국제학교 학생, 인도네시아의 보이/걸스카웃 단원
등 당초 예상했던 인원을 훨씬 초과한 500여 명이 대거 참여하여 풍성한 잔치를 이루었다.
이날의 행사는 주변 5개 마을에 묘목 천 본, 커피묘목, 염소 5마리, 볼펜 등을 기부하는 행사와 함발랑
프로젝트 착수 기념머릿돌 쌓기로 이어졌다.인도네시아 줄끼플리 하산(Zulkifli Hasan) 산림부장관은
“한국은 인도네시아 10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한 첫 외국 국가”임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산림분야 국제기구이다. 이번 식목행사 장소였던 함발랑은 <eco-edu forest>로 시작하여 한-인니 간 산림협력의 상징으로 조성될 것이다. 또한 함발랑 지역에서는
이번 함발랑프로젝트 착수를 기념하여 양국 간 그린파트너십 모델 숲을 조성할계획이며, 그 첫 단계로 식목행사장 지역에 Eco-eduforest를 조성 중이다. 대사관의 이미라 임무관은“인도네시아인 뿐 아니라, 한인들도
찾고 싶은 장소로 조성되길 기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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