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땅그랑 문화원 회화반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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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그랑 문화원 회화반 회원전
회원의 90% 이상이 리뽀빌리지에 살고 계셔서 전시 장소를 Amartapura 아파트에서 했다.
아파트에서 하니까 가족과 친구 이웃들이 아주 많이 와서 그림을 보고 축하해주고, 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는 학생들이나 아빠들도 그림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다. 현지인들, 도우미와 기사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전시는 캐쥬얼하게 하면서 카다록은 제대로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공공장소인 아파트 로비에서 하기 때문에 3일만 했다. 3일 동안 400명 정도의 인원이 감상을 했을 것이다. 방명록에 이름을 쓰신 분이 250여 명.
땅그랑 한인회에서 처음 전시를 한 것이고. 문화적으로 열악한 이곳에선 처음 하는 한인 미술 전시라고 한다.
아파트에서도 처음 전시를 해서 모두들 생소한 경험에 더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취미로 그린 그림이 가족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보다 뜨거운 호응으로 다른 지역에 전시 제의도 받았다.
높은 관심과 격려로 회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가능하면 해마다 전시를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기사 제공: 땅그랑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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