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이달의 추천북 - 활기찬 노년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14가지 건강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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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노년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14가지 건강습관
저지방 식단, 걷기, 적당한 수면,
원만한 사회생활 …
최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김돈균 명예교수가 “노화와 산업보건”이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에서, 외국 의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각종 문헌을 인용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14가지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노년기에도 꾸 준히 건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혈당에 주의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의 양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 역기와 아령을 이용한 운동 기구 운동을 통해 근력과 골밀도를 강화시킨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50∼60대 폐경기 여성들이 일주일에 2번씩 일 년 동안 역기와 아령 운동을 한 결과 골밀도가 높아지고 체력이 30대 후반 수준으로 좋아졌다.
2. 걷기
캐나다의 운동노화센터에서는 꾸준한 걷기 운동을 강조한다. 이 운동센터는 일주일에 3번, 30분 씩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생리학적 나이를 약 10 년 정도 되돌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3. 금연
건강과 관련된 영원한 화두는 역시 금연. 영국의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따르면 30세 이전에 담배를 끊을 경우 비흡연자와 평균수명이 비슷하다고 한다. 50세에 끊는다고 하더라도 15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흡연자보다 50% 낮아진다고.
4. 다양한 영양분 섭취 다양한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진녹색 야채나 고구마, 요구르트, 콩, 한류성 어류에 이르기까지 주위 곳곳에 숨어 있는 영양분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비타민 보충 미네랄이 첨가된 종합비타민은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칼슘과 골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면역반응을 촉진하고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는 비타민E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6. 저지방 식단은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학습능력과 기억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의 영양학자인 캐롤 그린우드 박사의 실험결과, 지방이 많은 먹이를 먹은 쥐는 학습능력과 기억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적당한 수면 7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확보한다.
미국인 100만 명을 대상으로 6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 8시간 자는 사람과 4시간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각각 13%, 17% 높게 나타났다.
8. 꾸준한 두뇌자극
외국어를 공부하거나 다소 어려운 책을 읽는 등, 지속적으로 정신 활동을 자극하면 노년이 되어서도 기민한 정신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
9. 음악감상, 악기연주
악기를 연주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꾸준히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10. 신앙생활
자신의 종교를 갖고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약 7년 정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11. 봉사활동
사회노인병학자인 니나 채펄 박사는, 노년기에 사회봉사 등으로 타인들에게 도움 주는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2. 애완동물 키우기
미국노인병학회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한 기분을 덜 느낀 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3. 긍정적인 사고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10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수 노인들의 공통점은 어려운 일에 마음을 쏟지 않고 평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14. 원만한 사회생활
토마스 글레스 교수가 사회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6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1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사회활동 참여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한 치료 못지않게 수명을 연장시 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 건강의 지침이 되는 책을 찾아보자.
1밥상의 미래
저자: 조엘 펄먼/ 다온북스
마음껏 먹어도 질병 없이 사는
적지 않은 돈을 들여가며 웰빙을 추구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다시 의료비를 쏟아붓는 악순환이 반복 되고 있다. 건강 정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과식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유기농 식품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우리가 수 많은 질병에 노출되는 것은 잘못된 기준으로 음식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식품 산업계의 눈속임, 면 밀하지 못한 연구 결과로 잘못 알려진 영양 정보들을 바로 잡아주고 이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6주 식생활 플랜을 제안한다.
저자인 조엘펄먼은 의대에 들어가기 전,1973년 에는 미국 챔피언십에서 2등에 오르는 등 아이스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중에 부상을 입었고, 당시에 주치의로부터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다는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수술을 거부하고 단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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