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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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한인사회의 맏형이며
기둥이신 김재유 장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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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은
영원히 늙지 않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소년이셨으며, 인자하시고 겸손하신 품격은 주변을 진정시키셨습니다. 한인사회에 행사가 열리기라도 하면 주저 없이 후원자로서 앞줄에 나서며, 껄끄러운 사람들도 포용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떠나시기 직전 마치 떠나실 것을 예감하신 것처럼 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시면서 작별 인사를 하셨고 나는 좋은 곳으로 갈 것이니 모두 슬퍼하지 말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마지막도 이처럼 남은 사람을 위로하며 평화롭게 떠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니 더욱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제 정녕 멀리 떠나시니 이 그리움을 무엇으로 달래야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존경하는 김재유 한인회 명예 고문님!
그간 한인 사회를 이렇게 반듯하게 키워 놓는데 크게 기여하셨음을 저희 후배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잘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그리고 천국에서 부디 영면하십시오. 아울러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도록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14일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양영연 회장의 <추모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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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와 한인단체와의 만남
2016년 3월 15일(화) 오전11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각 단체 사무총장 (사무국장, 간사, 총무)이 모여 (참석자: 한인뉴스 강희중 편집인, 한인회 최인실사무국장, 상공회의소 안광진 상근부회장, 민주평통 강재영 간사, 대한체육회 성기채 사무차장, 외식업협의회 최석일 상임이사, 월드옥타 서준 형 사무총장, 자유총연맹 정찬우 총무, 예총 이수진 부회장, 코윈 이희경 부회장)각 단체 2016년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방안을 협의하고 각 단체와 한인회와의 연계를 위한 여러 의제들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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