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1 스 마 트 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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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인뉴스 편집인 강희중
25년 전 내가 인도네시아에 처음 왔을 땐 핸드폰이 없었다.
볼일이 있어 출장을 가면 그 업체에 가서야 여기저기 전화를 할 수 있었다. 한국직원들은 매주 일요일 자카르타 전화국에 가서야 가족들과 전화를 할 수 있었다.
그 이후 모토롤라의 무선전화기가 나왔으나 무전기처럼 컸고 금액도 약 1,000불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핸드폰이 모든 사람의 생활필수품 1호가 되었다. 가정부나 아프리카의 목동들도 핸드폰을 사용하니 얼마나 편리한 발명품인가.
스마트폰이 개발되면서 우리 인간의 생활은 더욱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교통정보나 카톡 등은 정말 유용히 쓰는 매체가 아닐 수 없으며, 카메라 역할을 톡톡히 해내니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되었다.
아프리카에 여행을 갔을 때 무한한 대지로 차량이 달려 여기가 어디쯤일까 궁금해 할 때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하니 아프리카 지도와 함께 현재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니 어디인지를 금방 알게 되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으로 설왕설래할 때 스마트폰에 물어보면 확실한 답이 나오니 백과사전이 따로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연일 매스콤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하여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정찰기, 무인자동차가 탄생되었고, 향후 자동제어장치로 차량을 운행할시 사람이 운전할 필요가 없어 운전면허증이 필요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트럭부터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유럽에서의 트럭운전은 한사람이 5시간 이상은 운전이 불가하기 때문에 장거리는 운전기사가 2명이 운전해야 하므로 인원절감과 안전에 우선순위를 둔 판단이었다.
‘테슬러’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개발하여 출시 24시간 만에 11만5천대의 주문이 넘었고, 2 주 만에 주문이 40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유럽부터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배터리+반도체+인공지능’을 이용한 차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는 2020년에는 휘발유를 쓰지 않는 전기 차만 판매 허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종 산업이나 의료부문에도 로봇이 등장하여 사람을 대신하고 위험작업이나 조난구조도 로봇이 할 수 있게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앞으로 학교강의, 중요한 작업, 사고 예방 등의 직종에 로봇이 장악하면 과연 사람은 어떤 일을 하여야 할지?
취업난에 봉착하고 있는 현시점에 점점 사람이 하는 일자리가 줄어든다면 젊은이들은 어떤 직종을 찾아야 할지 고민하여야 할 것 이다.
인도네시아에도 스마트 아파트가 리뽀 찌까랑에서 분양중이다. 스마트폰으로 문단속은 물론 에어컨 끄고 켜기, 실내온도 조정, 각종 전자기구의 사용, TV와 연결하여 각종 다운된 많은 정보를 시청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각종 조리 기구, 가정용 보안시스템, 아동용 장난감들도 조정할 수 있게 되고, 방안에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되고, 지름길을 검색하여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날도 금방 오게 된다고 한다.
2025년이 되면 무인드론이 사람이 타는 드론으로 개발되어 날 아다니는 시대가 된다고 한다.
자카르타의 교통지옥을 생 각하면 그런 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린다.
프랑스 남부에서는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핵융합발전을 개발시켜 인공태양을 개발 한다고 한다. 새로운 에너지가 탄생되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변화가 우리의 생활 저변에 깔리고 있다.
노동집약적인 신발이나 봉제산업은 한국의 인건비가 상승하여 동남아 등지로 생산기지를 옮긴지 20~30년이 되었다. 이제는 인도네시아도 경제성장에 맞추어 인건비가 상승하다보니 인도네시아내의 노동집약산업도 어려움을 겪어 지방으로 공장들을 이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것이 최선인가 하고 생각해 본다. 해마다 인건 비가 5~10%씩 상승한다면 기업의 생산성을 그만큼 올리든지 인건비 등 원가절감을 그 만큼 하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즈음에 노동집약적인 산업의 제조방법은 20~30년 전과 동일한 공장이 대부분이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제조공장에도 무인작업시스템 등의 자동화를 도입하고 자동기계를 확보하여 향후 영원히 살아남는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부 대기업들은 자본이 풍부하니 새로운 자동기계를 도입할 수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구입할 여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H 타이어 공장에는 타이어 기술은 전혀 없으나 자동화시스템 전문직원이 있어 모든 공정을 제어하고 자동화해 나가는 것을 보았다.
중소기업도 이렇게 스마트 공장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과연 누가 지원하여야 하는지?
국가? 중소기업청? 협회?
이제 인도네시아에서도 각 산업체협의회가 이런 역할을 하여 한국업체가 장기적으로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프치고 친목을 다지는 모임도 당연히 하여야 하지만 보다 실질적이고 회원사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해야 될 때이다.
그리하여 모든 제조공장들이 스마트 공장이 되어 어떠한 어려움에도 견딜 수 있는 공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스마트 공장에 대한 기사내용 동감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되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우리 교민회사 중 모 신발회사가 2015년부터 스마트 공장화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장을 어찌 해야 할까요?
인도네시아에서 스마트 공장화 지원을 위한 회사가 있습니다.
컨설팅, 제안, 개발, 설치, 교육,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하고 있어 스마트 공장화를 위한 문의를 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 회사는 스마트 공장화를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회사는 연락바랍니다.
PT.INTERNEX 권기운 대표 0811 96 8928 kwkwon@interne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