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6 가자마자대-가천대 MOA 체결 「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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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대-가천대 MOA 체결
「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출범식
KOICA, 삼성전자, 족자 한인회 등 후원
가자마자대학교와 한국의 가천대학교가 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회의를 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한국의 가천대학교는 5월 19일 오전 9시 30분 족자카르타의 가자마자 대학교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 출범식」을 경찰청, 교육청, 교통청, 공공청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2017~2019년까지 수행하는 족자카르타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사업에 한국국제협력단 (KOICA)에서 9억원, 삼성전자 등에서 1억원 총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자마자대학교의 사업 책임자인 시깃 교수는 가천대학교 연구 책임자인 허 억 교수와 함께 대학에 교통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가를 지속 배출할 예정이고 이들이 초등학교,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1~6학년용 교통안전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보급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비디오테이프, 교육용 신호등, 횡단보도, 모터카 등 체험교육 교구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헬멧도 없이 부모님의 오토바이를 탑승하는 실정을 감안, 소정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매년 2,000여개씩 헬멧 무상지급 등 헬멧 착용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며, 초등학교.유치원의 통학로 위험도 실태조사를 실시, 통학로의 안전성을 제고하며 어린이 부모님 선생님 대상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교육교재도 보급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분기별로 1회씩 족자주청, 경찰청, 교육부, 교통청, 공공청 등 유관기관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와 어린이 교통안전 매거진 발간을 통해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은 1990년 1,537명이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5년 65명까지 크게 감소시킨 좋은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가천대학교 허 억 교수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0년 어린이 교통안전 단체를 결성하여 현재까지 27년째 예방활동을 수행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의 전문가이다.
허 교수는 2003년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많은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건의해 채택되었고 2010년 이명박 전대통령에게도 정책제안을 하여 한국에서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크게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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