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5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임원 골프대회는 KORAS (KOREAN ASSOSIATION) CHAMPIONSHIP으로 새롭게 이름하였다. 대회 전 한인회 간담회에서는 한인회 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재선 한인회 자문위원이 자카르타 한국국제 학교 역사와 관련하여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해 온 사안들에 대해 이제부터는 한인회와 새로 구성된 학교재단 이사진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자리였다.

양영연 한인회장은“옳은 일을 하려면 절차적인 정당성도 있어야 한다. 방법도 옳아야하고 그에 따른 결과도 좋아야한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드러나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한인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자타르타 한국국제학교 신임 배도운 재단이사장은 “직스가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한인사회의 든든한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 2세들의 교육환경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인 동포사회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사동에 관련한 사안도 한인사회원로들과 한인회 임원 간의 진정성있는 대화로 한인회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017 제1회 KORAS CHAMPIONSHIP에서는 신만기 신발협의회 회장이 그린자켓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