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이모저모 - 제2회 참모총장배 전군 용무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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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참모총장배 전군 용무도대회 개최
5월 22일 끌라빠가딩 스포츠 몰에서 세계용무도연맹 총재 김병천, 용무도협회장 이무찬, 인도네
시아 특전사령부 등 용무도 관계자 80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제2회 참모총장배 전군 용무도대
회’가 개최되었다.
세계용무도연맹 김병천 총재는 용무도 세계보급화에 앞장서던 중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보고 인
도네시아 사관학교, 전략사령부, 교육사령부, 특전사령부 등을 돌면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용무
도를 홍보하여 대통령 경호실과 전 육군 공식무술로 채택되도록 이끌어온 인도네시아 용무도의
개척자이다.
세계용무도연맹은 지난 5월 19일 특전사령부체육관에서 인도네시아용무도협회를 조직 구성하
였으며 인도네시아용무도협회 초대회장에 카토중장을 임명하였다. 또한 용무도협회 이사장은
현 육군 참모총장인 에디 육군대령과 용무도협회 특임위원으로는 이무찬, 김동호(포스코사장),
박일수(K-TV사장) 등 68명의 군 임원을 임명하였다.
용무도는 2001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를 중심으로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검도 등 기존 무술과
호신술의 장점을 혼합해 개발한 종합무술로 융합과 조화를 지향한다. 삼국시대의 화랑도에 사상적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에 보급됐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용무도를 우리나라의 국기인태권도처럼 군인무술로 지정해 수만 명의 병사들
이 용무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용무도의 종주국인한국을 뛰어넘을 만큼 빠른 보급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한국인 사범이 특전사 부대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군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수련자도 늘
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계용무도연맹 순회시범단의호신술, 낙법, 발차기, 대련 등 화려한 시범에 이
어 각 부대별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실력을 겨뤘다.
5월 23일에는 포스코 주관으로 대통령궁 경호실에서 단증수여식과 세계용무도연맹시범단의 시범
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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