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이모저모 - 한국 해양경찰 경비함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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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경비함 3012함이 18일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에 입항해 현지 한인들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JIKS)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해양경찰 경비함 해외순항
해양경찰60주년,
한-인니수교40주년 맞이 선상만찬
20일,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 경비함 3012함(3천t급)의 선상만찬이 열렸다.
3012함은 18일 자카르타 탄중 프리옥 항에 입항하여, 19일 인도네시아 해양경찰 함정 2척과 해적 진압 및 수색구조 등 합동 훈련, 20일에는 함정 공개행사와 교민 초청 만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선상만찬은 대사관, 한인회,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 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해경 관현악단의 감미로운 음악 속에확 트인 바다, 맛깔스럽고 풍족한 뷔페 음식, 흥미롭고 재미있는 마술, 인도네시아 여성경찰관들의군무인 뽀쪼뽀쪼(Poco-Poco) 공연 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비함을 돌아본 송원경양(초등 5학년)은“경비함속의 또 다른 작은 배와 헬리콥터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친절하게 설명해준 해경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최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사이의 말라카해협 및 동남아 해역의 국제성 범죄에 대한 주변 국가들의 협력 기틀을 다지고 강력한척결의지를 표명하였다”며“합동훈련을 통해 아시아 해적퇴치 및 사고 예방 공조체제를 마련하는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인회 조규철 부회장은“해양경찰이 있는 한 우리나라는 청정해역이 될 것이라”며 해양경찰60주년을 축하하였다.
지난 5월 27일 제주에서 출항한 3012함은 북태평양 불법조업 감시 임무를 마치고 지난 6월11~14일 싱가포르에 입항, 싱가포르·인도네시아와3개국 합동훈련을 했으며 6월 21일 마지막기항지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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