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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000명을 전사시키고 수천 명 을 강에 수장시켰다. 자야깟왕은 사로잡혀 원나 라의 배 안에 포로로 갇혔다가 그 안에서 생을 마감했다. 싱아사리의 적이 또다른 적에게 처단 된 것이다. 마지막 반전 - 은인을 쫓아내다 승리 직후 000여 명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KT&G 초청 인원 약 300명 000척의 함선과 2~3만의 대군이 자바 북쪽 해안 뚜반(Tuban)에 상륙한 것이다. 적의 손으로 적을 처단하다 라덴 위자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즉시 사신을 원나라 진영으로 보냈다. 메시지는 이러했다. "끄르따나가라는 이미 죽었다. 지금 자 바를 장악한 자야깟왕이 진짜 원흉이다. 제가 원 나라를 도와 자야깟왕을 처단하겠다. 승리 후 원 나라에 조공을 바치겠다." 원나라 장군들 입장에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 다. 어차피 보복을 하러 왔는데 끄르따느가라가 이미 죽었으니 누구를 치든 상관없다. 게다가 현 지 사정을 아는 협력자가 먼저 조공까지 약속하며 나선 것이다. 셋 중 가오싱만이 "이 자를 믿어선 안 된다"며 반대했지만(이것은 원사(元史)에 기 록된 역사적 사실이다) 결국 다수결에 밀렸다. 동 맹은 성사됐다. 라덴 위자야와 원 연합군은 자야깟왕의 궁으로 진격했다. 4월 26일 다하(Daha) 전투에서 자 야깟왕의 군대 5 11살 아들 17000개 이상의 섬 등. 이전에 인도네시아 에 방문해 본 경험이 없으니 1킬로그램당 100그루의 비율 로 환산해 총 22 2019년부터 독립 하여 ‘아루이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제주도의 자연 과 문화에 매료되어 출판사 설립을 결심했다. 현 재는 에이전시 업무와 출판 기획을 병행하며 제주 와 육지를 오가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그림책 <우리 아빠는 어부> 300여 종의 정밀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양국 사회와 경제 리더들의 동참 행사에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김종헌 회장 43명 선정 - 9월 13일 시상식 예정 (공동 주최: KB 국민은행 500여 명에 달하며 현장 집계 기준으 로는 1 5년 연애 끝에 2015년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했습니다. 결혼 초 기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 때문에 사소한 오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인도네시아어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태어나 땅그랑에서 자란 파리카 씨는 올해로 한국 생활 9년 차를 맞아 전 라남도 강진군에서 한국인 남편 600명을 넘어섰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준비된 바나나와 스낵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600여 명 이상이 참가했으 며 700그루 맹그로브 숲으로 이어진 연대의 약속 [광복 80주.인도네시아 독립 80주년.인도네시아 한인의 날 기념]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9 이번 행사에는 전체 1 7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700그루의 맹그로브 숲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는 양국이 함 께 지켜낸 환경의 약속이자 Alfamidi의 Meilannya Hadiwijaya 총괄매니저 등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 인사들도 자 리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우정과 신뢰 BODIMAX(PT. Merdis International) CMK 아세안 스쿨 2기 학생들과 조원들 CSIS Dinas Kebudayaan DKI Jak. KF(한국국제교류재단) ERIA Habibie Center Historka Indonesia KB 국민은행 KOCHAM KOSA(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 회) KT&G 한인영 법인장 KT&G가 공동 주최했으 며 PT. CIPTA ORION METAL의 후 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한인 사회 주요 기관들의 관심과 지원은 적도문학상이 지역 사회 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는 데 큰 밑거름 이 되었다. PT. MUGUNGHWA Tugu Group Heritage UN과 ASEAN 등의 국제기구 Yayoi Kusama: Infinity Mirrored Room 《무한 거울의 방 - 영혼의 찬란함》 ‘SangSang Univ.’ 프로그램 운영과 한 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운맛이 점령한 K-푸드코트와 문예총 체험 부스 인기 행사장에서 단연 가장 인기 있던 코너는 K- 푸드코트와 재인도네시아 한인문화예술총연합회 (문예총)가 운영한 한국문화체험 부스였다. 푸드코 트에서는 무궁화 유통이 판매하는 현지 인기 라면 ‘불면(Bulmyun)’과 진영푸드의 대표 메뉴 ‘진뽀끼’를 비롯한 한국 음식들이 큰 인기를 끌 었다. 문예총 체험 부스에서는 캘리부채 꾸미기 ‘美 빅 테크 동남아 공략 속도… 차세대 데이터허브 확보 전쟁’ ‘기 초생활습관’ ‘드레’는 들판을 뜻한다. 마음의 들판에 지 식과 감성이라는 씨앗을 심고 가꾸겠다는 철학 아 래 2022년 제주 서귀포에서 출판 등록을 마쳤다. 섬드레는 현재까지 그림책 ‘섬드레’ 이번 한국어판을 기획한 ‘섬드레’는 제주에 뿌 리를 둔 아동 전문 출판사다. ‘섬’은 제주어로 마 음을 ‘쓰담쓰담 그린런’ 성황리에 개최 - 227kg의 쓰레기 수거와 22 ‘연민’ ‘우리’로 다시 태어나다 인도네시아 갤러리 정현미 인니 일상속 단편들 장려상 한인니문화연구원 이선경 인도네시아를 사랑한 꼬꼬댁 여인 김현진 (시) 삼발과 김치 사이 제14회『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학생부 상 이름 학교 학년 작품 제목 대상 주ASEAN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강동진 SSRHC 11학년 삶의 끝에서 발견한 새로운 시작 최우수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 권하연 JIKSw 11 학년 나의 두 번째 고향 ‘전래동화’ ‘종교’ 등을 주제 로 한 작품이 많습니다. 삶의 교훈이나 교육적 메 시지를 담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상상력이나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책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와 자유로운 상상력 을 담은 그림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42 I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다만 인도네시아는 그림책 가격이 비교적 비싼 편이라 모든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는 아직 어렵다 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그림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Q8. 아들이 벌써 의젓하게 자라 11살이 되었다. 아들 과 친구처럼 지내는 파리카 씨만의 육아 비결이 있다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동기를 찾는 힘과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의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 다는 점이 아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다양 한 경험을 해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최상위급 관계 격 상‘ ‘현대차 태국 시장 본 격 진출… 아세안 패권 놓고 韓中日 격돌’. 전 세 계에서 가 야뜨리 라자빠뜨니(Gayatri Rajapatni)의 이야 기를 들여다본다. 야망을 품은 왕의 딸로 태어나 새 왕국을 세운 왕의 아내가 되고 가야뜨리 라자빠뜨니 힛(Majapahit)이었다. 쓴 열매를 먹으며 치 욕을 견디던 그 밀림이 새 제국의 발상지 가 된 것이다. 공식 왕명은 끄르따라자사 자 야와르다나(Kertarajasa Jayawardhana). 여기서 라자사(Rajasa)는 싱하사리를 세운 시 조 켄 아록(Ken Arok)의 왕실 계보를 잇는 이름 이다. 새 왕국이지만 싱하사리의 정통성과 군도 통합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그대로 이어받겠다는 선언 가오싱 (Gao Xing) 세 장군이 이끄는 1 각자 루트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한 뒤 기 념촬영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함께 모은 쓰레기의 총량은 227킬로그램에 달했다. KT&G는 이 성과를 단순한 수거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 회복으로 이어가기 위해 갈등이 있고 같은 하늘 아래에서 누들킹 문화교류 Annisa Mujahidah Robbani 학생부터 한국문화 홍보대사까지 한옥 문화교류 Eloisa Syifa Rasindrea Gantari 따뜻함이 가득한 봄 푸놀치 문화교류 Kholid Abdullah Harras 눈치 건네는 한 마디 경제 과거와 의 작별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선택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이 해숙과 고낙준이 다른 모습으로 환생해 길거리에 서 스쳐 지나가듯 다시 마주치는 장면은 과거와 현재 관계 광복과 독립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공동체 의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의 발걸음 은 227킬로그램의 쓰레기를 넘어 22 교수님 귀족과 백성들 중에는 비슈누를 믿는 집단 Arca Hari Hara | 국립 인도네시아 박물관 그 삶을 어떻게 기 억하고 싶은가? 인생을 돌아보는 일은 결국 사랑 과 용서 그 중심의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다 CMK아세안스쿨 인도네시아 방문 후기 고려대학교 사학과/정치외교학과 20학번 김태희 52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자카르타에서 직접 마주해본 인도네시아에선 수 업에선 알 수 없었던 그것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리하 라 석상은 그 선언이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더 깊은 역사적 의미도 있다. 파괴의 신 시바처럼 자야깟왕이 장악한 싱아사리 를 파괴하고 그곳에서 다시금 자신 을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중간 지대다. 이승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감정들 그러나 세대가 깊어질수록 EEAAO가 던지는 질문도 피할 수 없다. 중국계 디아스포라의 경험은 장기적 정착 과정에서 어떤 과제가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1.5·2세대의 진로 그런 과정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됩니다. 나아가 가족의 소중함 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응원 한마디 부탁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 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서로의 다름을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기로 선 택할 뿐이다. 인도네시아라는 낯선 땅에 몸을 둔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그리 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인구 3만 명의 소 도시 강진에서 시골 생활에 적응한 그녀는 시부모 님이 건네는 따뜻한 미소와 격려 속에서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이어왔다. 시부모님은 며느리에게 언 제나 깊은 사랑과 배려를 보여주며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파리카 씨는 MBC 방송 〈목포-강진 똑순이 파 리카 씨의 한국 적응기〉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 름을 알렸고 그리고 ‘선택’이 라는 인간 고유의 감정과 의지에서 나온다. 오늘도 우리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단지 그것을 의식하고 그리고 그 폐허 위에서 어떻게 더 큰 제국이 탄생 했는지 그리고 기회의 도래 끄르따느가라의 사위 라덴 위자야는 선혈이 낭 자한 궁궐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그리고 부패 스캔들 장려상 한인니문화연구원 Arsyah Amirah Fairuz 어떻게 말해야 하지? 예원 문화교류 Dian Putri Pratiwi 인삼의 나라에서 꿈을 이루다 BODIMAX 브랜드 Yuliana Wulandari 한글 속에 담긴 나의 미래 제4회 『생태 이야기』 문학상 한국 초등 학생 상명 이름 학교 작품 명 대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 임솔리 MISJ G4 Roti Kembang Waru 투어 최우수상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장 김지율 JIKS G5 초록의 나라 그리고 비전의 실행으로 수마뜨라에 보낸 빠말라유 원정단과 아 모가빠사 석상. 그렇게 왕국의 전성기를 구가한 왕이 어떻게 허무하게 죽고 왕국이 무너졌는지 그리고 사랑과 정과 돌봄 의 유무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인위적이고 냉정한 시스템은 지옥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그리고 인도네시아 한인의 날(9월 20 일)을 기념하는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그린런’이 지난 9월 21일(일) 오전 6시 부터 11시까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5km 달리기와 2km 플로깅 두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디자인에 따라 거북팀과 토끼팀으로 나뉘어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그리고 작품성이 었다. 이 문학상은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지닌 인 도네시아 시민과 한국 동포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의 상징적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식은 2025년 9월 13일(토) 14:00~16:30 그리고 주인 공 루미의 몸에 나타나는 문양은 한국적 정체성과 이민자로서의 흔들림을 상징한다. 문양은 백인 중 심 사회에서 느끼는 이질감 그리고 천국에서의 목사(젊은 혜숙이 잃어버린 아들)와의 관계는 해숙의 내면 깊은 곳 에 숨어 있던 죄책감과 그리움을 끌어올린다. 이런 구조 속에서 드라마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 는 누구이며 그리고 후회가 뒤섞인 이 작품은 기관장님 기술협 력 김 우재.박은주 명예고문 내외 김부건 씨의 「저 녁 길목」과 이지완 씨의 「천해(天海)의 낙원」 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필 부문은 장원정 씨의 「긴 단상-엄마와 딸」 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김종희·양태화·이 정호·이지완 수석부회장 김준규 회장의 헌신적인 리더십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배경에는 인니문협을 이 끄는 김준규 회장의 집념이 있었다. 김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문인협회 지부장을 맡아 한인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꼬따뚜아 등을 방문하면서 인도네시 아의 정치 끄르따느가라는 궁궐에서 탄트라 의식 을 거행하며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군대의 주 력은 멀리 해외 원정 중이었다. 수마트라 끄르따느가라는 신하들 과 함께 그 자리에서 살해됐다. 군도를 하나로 통합 하려 했던 비전을 가졌고 나보다 나의 아들이 더 아세안 구성원으 로서 정체성을 강하게 느낄 것.’이라는 답변에서 앞으로의 ASEAN 공동체의 활동을 어떻게 전개 할지에 대한 포부가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다. 인도네시아 일정 중 일부를 함께 한 국립 인도네 시아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자네샤’와 함께 보낸 시간들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자네샤 는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의 다 양한 문화 남쪽 에서 본대가 탐지되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의 수도 로 진입했다. 멀리 내다보던 왕이 발밑을 보지 못한 것이다. 기습은 성공했고 낯선 기후는 낙준 없이 홀로 환생한 해숙의 새로 운 생과 닮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점차 현지 인들과 관계를 맺고 노래도 부르면서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서로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 하는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됐다. 한국에 돌아온 이 후로도 조원들과 함께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서 인 연을 이어오고 있다. CMK 아세안 스쿨을 통해 아세안과 동남아에 대 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또 얻고 있다. 현지 탐방 에서 얻은 배움들과 인연들 놓 쳤던 인연들 누구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 견했다. 처음 마주하는 문화적 충격 누군가를 돌보고 돌봄을 받는 관 계가 있다. 그렇기에 천국은 감정이 살아있는 곳 이며 누군가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천국보다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을 수 있기를...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스며드는 공간이 다. 드라마 에필로그에서 해숙이 말하는 “정이 많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은 곧 천국의 본질이 사랑과 정과 연민임을 드러낸다. 드라마는 단지 사후세계를 그리는 데 그치지 않 는다. 천국이라는 공간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 하는 또 하나의 세계이며 누들킹 다른 한쪽은 비슈 누로 두 신이 한 몸 속에 공존하는 도상으로 다시 돌아온 야요이 쿠사마의 대표작 2025년 5월 24일 - 10월 5일 | MACAN 현대미술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본 작가 야요이 쿠사마의 인기 설치작 Infinity Mirrored Room - Brilliance of the Souls가 다시 한 번 MACAN 현대미술관 (Museum MACAN)을 찾았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일지 도 모른다. 이런 생각 속에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 운』은 사후세계인 천국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우 리 삶에 대한 아주 현실적인 질문을 던진다. 김혜 자 배우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다가온 이 드라마는 단순한 환생 이 야기가 아니다. 천국에서 만난 젊은 남편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연 결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더군요. 그 과정에서 자 연스럽게 한국어 실력이 늘었고 그림책의 매력에 도 빠졌습니다. 그림책은 단순히 공부 대상이 아 니라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Q6. 강진읍 중앙로 ‘인문학 곳간’에서 ‘모모쌤’ 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대상 책놀이 프로젝트를 진행하 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초등 1~2학년 대상 〈우리들의 아빠 이야기〉 수업을 맡았는데 다양한 푸드 부스와 공연 달리기와 플로깅 당시 식민정부에 의해 활동이 금지되어 작품에 이름조차 남길 수 없었던 인도네 시아 화가들의 대조적인 그림들을 감상하며 피식 민지로서의 공감이 크게 형성되었다. 그런가 하면 다음날 방문한 꼬따뚜아의 국립 인도네시아 박물 관에서는 과거는 과거로 둔 채로 식민 지배의 역 사 역시 자신들의 역사로 인정하고 새롭게 네덜란 드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인도네 시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그들의 용기와 우리에겐 새롭게 다가오는 식민 지 배 국가와의 관계에서의 접근방법이 일종의 놀라 움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공부할수 록 한국인에게 새로운 귀감과 영감을 주는 국가임 이 분명했다. ASEAN 사무국을 방문했을 땐 인도네시아가 아 세안의 중심축 국가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ASEAN’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께 그 미래와 발 전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웠다.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아세 안’으로서의 정체성을 많이 느끼는지에 대한 질 문에 한 관계자분께서 해 주신 ‘나의 아버지보다 내가 더 대학 교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덕분에 두려 움을 이겨내고 무사히 강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5. 한국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3년 전 어린이도서연구 회에 가입한 후 데위 스리 와 냐이 로로 끄둘 같은 신화적 존재를 통해 인간 중심 서사에 대한 대안적 상상 을 펼친다. 작가 케이 이마즈는 역사와 신화 독창적인 상상력과 사회적 감수성을 중시하는 기획에 힘쓰 고 있다. 신순항 대표 동부 자바의 황량한 밀림- 따릭(Tarik)을 하사 하며 조용히 살 것을 요구했다. 와신상담(臥薪嘗膽)(:섶 위에 누워 쓸개를 핥으 며 치욕을 견딘다는 말)이 이렇게 딱 맞을 수 있 을까. 그 밀림에서 라덴 위자야가 따서 먹은 열 매에서는 쓴맛이 났다. 마자(Maja)라는 열매였 다. 그는 그 쓴맛을 기억하며 자신이 개간한 이 마 을에 이름을 붙였다. 마자빠힛(Majapahit). 마자 다섯 번째 이야기 <배신으로 살고 신으로 죽은 하리하라 석상> s 박 물 관 이 야 기 켜 5 라덴위자야 상상도 | 출처:위키피디아 한인뉴스 2026년 10월호 I 29 (열매)와 빠힛(쓴맛)의 합성어. 훗날 인도네시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이 될 그 이름은 동화 두타 갤러리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에는 드러내기 어려운 상처와 갈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럼에도 작품은 무늬를 나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조용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해외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현실에도 자연 스럽게 맞닿아 있다. 반면 EEAAO는 중국계 디아스포라가 겪어온 오 랜 배제와 생존의 압박을 정면으로 보여준다. 주인 공 에블린은 세탁소 운영 따뜻한 시선 과 연대는 천국을 닮게 만든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기후 딸을 여왕으로 만든 어머니 또 다른 모습 으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이름은 잊혔 어도 마음이 먼저 알아보는 그런 만남. 그 순간 우 리가 나누었던 사랑과 정과 연민이 우리를 다시 이어줄 것이다. 드라마가 던진 질문은 결국 또 대한민국에서 아세안이 주목받고 있 다. ‘CMK 아세안 스쿨’은 이러한 아세안/동남 아 대세 시대 속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 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KUAC)가 주관하는 동남아 전문가 양성 프로그 램이다. 정치외교 또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와 많 이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자네샤의 멋진 한 국어 실력 덕분에 우리는 금세 친해졌고 또 앞으로 있을 배움들이 한국과 아세안 또 한국과 인도네 시아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바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라덴 위자야(Raden Wijaya)만큼 이 말에 딱 맞는 인물도 드물다. 지난 두 달에 걸쳐 우리는 싱하사리 왕국의 마지막 왕 끄르따느가라 의 이야기를 했다. 군도를 하나로 묶으려 했던 야 망과 비전 라덴 위자야는 바로 그 밀림 따 릭(Tarik) 인근에 새 왕국을 세웠다. 마자빠 30 I 한인뉴스 2026년 10월호 이 상당했다. 새 왕국을 세우려면 다양한 집단의 지지가 필요했다. 시바 신자들도 라덴 위자야는 원나라 장군들에게 정 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조공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먼 저 마자빠힛으로 돌아가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런 데 장군님들께서 왕비와 아이들이 있는 궁으로 오 실 때는 무기를 내려놓고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왕비와 아이들이 무기를 무서워할까 염려됩니다." 이 달콤한 말 한마디에 시비와 이크 메세는 흔쾌 히 고개를 끄덕였다. 가오싱만이 "이 자를 믿어선 안 된다"며 반대했지만 (이것은 원사(元史)에 기 록된 역사적 사실이다) 또 다시 묵살되었다 . 원나 라 정예 호위대 수백 명이 무장해제 상태로 라덴 위자야를 따라나섰다. 라덴 위자야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무장해제 된 원나라 정예대를 먼저 기습 섬멸했다. 그리고 승리에 도취해 방심한 채 궁에 남아있던 원나라 본군을 밀림 속에서 기습했다. 아무리 천하무적 원의 대군이라도 지금은 달랐다. 열대의 더위 라덴 위자야를 하 리하라로 신격화한 석상으로는 유일한 작품이다. 왜 시바이면서 동시에 비슈누인가 라덴 위자야는 본래 시바 신봉자였다. 그런데 왜 비슈누까지 합쳐진 신으로 신격화됐을까. 학자들은 이것이 단순한 신앙이 아니라 정치적 통합의 메시지였다고 분석한다. 싱아사리 왕실의 공식 종교는 탄트라 불교(시바-불교의 융합)였 지만 라자사 왕족의 혈통을 마자빠힛에 이어준 살아있는 혈맥이자 마자빠힛의 탄생 1293년 말 I 한인뉴스 2026년 7월호 레이 반도까지 영향력을 뻗치던 왕국이었지만 말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개별 국가들에 대한 인상들과 직관들은 미래의 한국과 동남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관 계를 위해 활약하고 싶은 한 명의 학생으로서 굉 장히 귀중하다고 할 수 있다. 일련의 경험들로 인 해 인도네시아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가능성을 지 닌 국가인지 역시 알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에 한 번 방문하면 자바의 여신에 의해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데 머릿속에 수업 시간 에 배운 인도네시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뒤 섞 여 도대체 인도네시아는 어떤 나라인지 감을 잡을 수 없어 궁금하면서도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다. 떠오르는 아세안 몽골 기병이 제 기량을 펼 수 없 는 환경이었다. 결정적으로 몬순 계절풍이 돌아서 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 시기를 놓치면 6 개월간 자바에 발이 묶인다. 퇴각 외에 다른 선택 지가 없었다 쿠빌라이 칸은 분노했다. 귀국한 세 장군에게는 혹독한 처벌이 내려졌다. 그러나 자바는 끝내 원 나라의 발아래 놓이지 않았다. 이듬해 1294년 쿠 빌라이 칸은 세상을 떠났고 몽골 사신의 얼굴에 낙인을 찍고 귀를 자른(원나라 공식사서 기록) 배포 무궁화유통·진영푸드·다소니어묵·재인도 네시아 한인문화예술총연합회(문예총)가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K-LAB이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 해 행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K-LAB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지정 결핵 진단기 관이자 무대에서 ‘KT&G’를 외치자 참가자들이 ‘Love Yourself’로 화답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KT&G는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며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 왔으며 무역부 Mardiyana Listiyowati 차관보 등 양국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Alfamart의 Djuwita Pujianti 총괄매니저 문학상 수상작 발표 – 5개 부문 문화 문화 속에서 하 루하루를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삶은 마 치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 고 또 새로운 삶에 적응해 가는 여정이다. 천국은 단지 공간의 개념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며 문화 이해 문화 차 이로 다투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문화 체험으로 하나된 참가자들 광복 80주년과 인도네시아 독립 80주년 미래 세대에 남겨줄 소중한 자산이다.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11 12 I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I 13 미래의 한국과 인도네시아 역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 역시 가지게 됐다. 전체 일정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첫날과 그 이튿날에는 끄망에 위치한 두타 갤러리와 꼬따 뚜아에 방문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 한인니 문화연구원에서 이 과정에서 도슨트를 포함한 여 러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셔서 더욱 많은 부분들 을 놓치지 않고 배울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자 연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듯한 두타 갤러 리에서는 식민통치 시절 당시 인도네시아 방문을 홍보하기 위해 네덜란드 화가에 의해 그려진 인도 네시아 풍경화들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 남아남부협의회 이세호 전 회장 밀림 지형 바틱 예술가 박기순 씨의 「다섯 번의 산책」이 우수상을 발리 방문한 기관 들에서는 대사님 밭에 우리 가족이 먹을 채소와 작물만 조금 심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은 정말 좋은 분들이십니다. 연세가 제 친부모님과 비슷해서 늘 친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부모님의 넓은 마음과 따뜻 한 배려 덕분에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 습니다. 시부모님과 남편은 항상 저를 응원해 주 시고 제가 하고 싶은 일도 깊이 믿어주셔서 늘 감 사한 마음입니다. Q4. 최근 전남문화재단 주관 〈두 도시 엄마 이야기〉 토크콘서트에서 30분간 한국 정착 이야기를 강연했다. 언 어와 문화적 장벽을 깨고 대중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어떻게 극복했나? 사실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처음이었고 버스 창밖에는 마치 영화 주토피아를 보는 것 같이 펼쳐지는 각기 다르게 생긴 건물들과 그 사 이사이의 열대성 기후의 나무들 벌써부터 다시 인도네시아에 가고 싶은 걸 보니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다. 무사히 지 금까지의 일정들과 현지 탐방을 마칠 수 있게 도 와주신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 변 화와 적응의 차이를 상징한다. 현실의 우리 삶과 도 닮아 있다. 우리는 점점 더 디지털화된 사회 봉숭 아 물들이기 부 모세대와의 가치 차이 부모 부양 붕어빵 PT. MUGUNGHWA Heylen Harsono 나를 단련시킨 연료 특별상 예원 문화교류 Ghany leo (시) 같은 피 비슈누 신자들 도 모두 끌어안아야 했다. "나는 당신들 모두의 신 을 섬긴 왕이며 사람은 한 번 죽는다고 하지만 사랑과 정과 연 민 사랑하는 사람과 함 께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돌보는 삶일 것이다. 드 라마는 죽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지만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2. 인스타그램에 올린 강진의 논밭 풍경 사진과 함께 “이런 풍경 매일 볼 수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 다”라는 글이 인상 깊었다. 대도시 자카르타 출신으로 서 매일 마주하는 강진의 자연환경은 어떤 의미인가? 정말 소중한 일상입니다. 처음 이곳으로 이사 왔 을 때는 적응이 쉽지 않아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친구도 없었고 주변에 마트나 문화시설도 적었으 며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역사 속 수많은 영웅들이 이 말을 증명했지만 삶의 의미 를 다시 구성하게 된다. 그런 변화의 과정을 겪으 며 낯선 곳이 천국이 되어가는 과정을 목도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삶이란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려 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에는 무료 교육이나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기회를 하나 씩 잡아가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 을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배우고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경험들이 언젠가 큰 자산이 될 것 입니다. 파이팅! 상상유니브 대학생 약 500명 새로운 협력의 장 되길” 김종헌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2025년은 대한민 국 광복 80주년과 인도네시아 독립 8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동 플로깅은 10 I 한인뉴스 2025년 10월호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자연을 소중히 하고 미래 세대 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자리였다. 동시에 양국이 쌓 아온 우정과 신뢰를 확인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준 총영사 역시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울의과학연구소·하나로의료재단과 협 력해 설립된 한국계 건강검진센터로 성재경 씨의 「바람이 건네 는 감사」가 우수상을 세계 최강 몽골의 요구조 차 단호하게 거절했던 배포 있는 왕의 마지막은 허 망했다. 왕국은 그렇게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치욕의 숲 세무 조사 숨기고 싶은 한국성 시비(Shi Bi) 시어머니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다녀왔다. 가족들과 친정 나라를 다녀온 소회는? 시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시고 남편도 인도네시 아에서 일하고 있어서 온 가족이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생길 때 좋은 추억 을 많이 만들려 합니다. 시부모님께서 인도네시아를 세 번째 방문하셨 는데 실은 살 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라는 메 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그 삶을 만드는 힘은 결국 ‘사랑’과 ‘정’ 싱아사리의 옛 고위 관료가 영주로 있는 마두라로 몸을 숨겼다. 그리고 자야깟왕에게 사신을 보내 왕족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노라 선언하며 완전한 항복 의사를 밝혔다. 자야깟왕은 항복을 받아들이고 싱크탱크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실제로 인도네시아에 이주한 많은 한인들도 비 슷한 고민을 해왔다. 누구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 기 어려워 좌절했고 아들 아시아 문화 교류 가교 역할 자처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47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우리 아빠는 어부> 발굴 이번 한국어판 출간은 지난해(2025년) 10월 참 여한 ‘타이완 국제 아동 청소년 도서전(Taiwan International Children & Youth Book Fair)’ 펠 로우십이 계기가 되었다. 아시아 그림책 문화에 주 목하던 신 대표는 독일 뮌헨 국제아동청소년도서 관의 ‘화이트 레이븐스(White Ravens)’ 선정 목록을 검토하던 중 준다 작가의 작품을 발견했다. 동남아시아 도서가 세계적 권위의 화이트 레이븐 스에 선정되는 일이 흔치 않다는 점에 주목한 신 대표는 작품의 가치를 확신하고 곧바로 계약을 추 진했다. 인도네시아 고유의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담은 이 작품은 철저한 준비 과 정을 거쳐 올해 3월 한국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양국 도서 교류 활성화 기대 현재 한국 내 인도네시아 도서 소개는 미미한 실정이다. 그러나 섬드레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 이 있다면 꾸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번역 지원이나 해외 출간 지 원 프로그램이 뒷받침된다면 한국 출판사의 투자 부담이 줄어 우수한 작품을 더 많이 소개할 수 있 을 것”이라며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섬드레는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 도서전 참여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넓히고 아이는 아버지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큰 자부심을 가집니다. 요즘은 물질적 기준으로 사람 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 장기적 정착 경 험이 짧고 구조적 기반도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K-Pop 데몬 헌터스》 (케데헌)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EAAO)는 서로 다른 두 디아스포라 서사가 어 떻게 정체성을 구성하는지를 보여주며 악령과 맞설 때 빛 을 내며 힘의 원천이 된다. 상처가 능력이 되는 과 정이다. 영화 속 요소들은 한국적 문화 자산을 적극적으 로 활용한다. 굿의 장단을 닮은 리듬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한-아세안 관계를 이어갈 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는 해당 프 로그램은 2023년도에 출발하여 올해로 2기를 맞 았다. ‘동남아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에 맞게 올 5월 전국 10개의 대학에서 최종 선발된 20명 의 학생들은 올 7월 2주간 고려대학교에서 국내 최고 동남아 강의진으로부터 다양한 주제의 강의 를 수강하였으며 약 1 양국 초등학생이 함께 쓰는 환경·자 연 이야기 『나의 한국이야기 문학상』: 인도네시아 대학생 과 시민이 바라본 한국에 대한 이야기 심사 기준은 창의성 어떤 내용을 다루나? 담당자님께서 인도네시아 문화를 담은 그림책 을 활용해 보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마침 준다 (Zunda) 작가님의 《우리 아빠는 어부》 그림책 이 한국에 출판되어 그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 자라는 아이가 어부인 아버지를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기는 내 용입니다. 전기가 없어 등유 램프를 쓸 정도로 가 난하지만 어떤 삶을 살았고 언 어 장벽 같은 현실적 부담을 혼자 떠안는다. 이민 1 세대 여성에게 집중되는 생존 책임은 모녀 갈등의 핵심이 된다. 영화의 멀티버스는 에블린이 선택할 수 없었던 또 다른 삶을 펼쳐 보여주며 언어 언어 장벽 에세이 등 총 44 권의 도서를 펴내며 개성 있는 출판사로 성장하 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그림책을 한국 독자들에 게 적극적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았으며 여왕의 어머 니 여유로운 분 위기를 매일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 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연 속에 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40 I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Q3. 시부모님과 함께 직접 농사일을 돕고 흙을 만지는 일상을 공유했다. 며느리에게 강요하지 않고 따뜻한 사 랑과 배려로 보살펴 주는 시부모님과 남편에 대한 이야 기를 들려달라. 저희 집은 대규모 농사를 짓지는 않습니다. 논은 다른 분께 경작을 맡겼고 역사 역사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내용들 을 알고 있었는데 연구진분들 등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근무 내용과 현지 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세 나라를 방문하 는 10박 12일 일정 중 5일로 가장 오랫동안 머문 인도네시아에서 역시 ASEAN 사무국 옅어지는 초록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장도준 SPH Lippo Village G3 열매와 고양이들로 가득한 까라와찌 이야기 우수상 Dinas Kebudayaan DKI Jakarta(문화청장) 김서현 JIKS G6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 KOSA (한인 중소벤처기업협의회) 최정윤 JIS G3 므라삐에서 길리까지: 잘란잘란 윤이의 여행 장려상 한인니문화연구원 임서호 SPH Kemang G4 (시) 공기 저금통 김범준 JIKS G6 코모도 도마뱀과 함께한 여행 제4회 『생태 이야기』 문학상 인도네시아 초등 학생 상 명 이름 학교 작품 명 대상 한-인니 산림협력센터장 Jihan Miftahus Sa'adah G2 자연과 친구가 되었어요 최우수상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Malika Abiya Bosowa Bina Insani G5 작은 손이 만드는 큰 변화: 환경을 지켜요 우수상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사무소장 Selma Medina Wibisono Bosowa Bina Insani G5 몬스테라 바리에가타 예원 오 래 사는 삶 속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스스로를 재 구성할 수 있는가?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세상과 단절되어야 하는가 오늘 그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전성기의 왕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다 1292년 올해 역 시 많은 신인이 응모하여 그 위상을 입증하였다. 인니문협은 이번 심사가 문학적 성취도와 독창성 올해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친정인 인도네시아 발 리로 휴가를 다녀오는 등 가족 중심의 활발한 일 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도시 자카르타와는 전혀 다른 강진의 논밭 풍경과 자연환경 속에서 매일 삶의 감사함을 느끼며 한국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 혀가는 중이다. [파리카 씨에게 묻다: 한인뉴스 10문 10답] Q1. 한인뉴스 독자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왕국의 흥망과 왕위를 잇기 위한 잔인한 혈투의 한복판에서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킨 여인. 다음 달에 계속된다. 다음 호 예고: 왕의 딸 왕의 아내 왕이 죽으면 그가 숭배하던 신의 형상 으로 석상을 만들어 신전에 모시는 것이다. 라 덴 위자야는 하리하라(Harihara):시바(Shiva) 와 비슈누(Vishnu)가 하나로 합쳐진 신)로 신 격화됐다. 몸의 한쪽은 시바 왜 배워야 하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아들은 18개월 이었습니다. 저 역시 아이와 함께 아무것도 모르 는 상태에서 하나씩 배우며 성장해 왔습니다. 그 래서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실수하더라도 먼저 이 해하려 노력합니다. 부모이기 전에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Q9. 남편 외교 요즘 이야기 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드라마와 웹소 설 속에서는 삶이 하나의 에피소드일 뿐이며 우 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고 어떤 감정으로 관계를 맺는가에 따라 그곳은 천국이 되기도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진다. 지금 내가 살아가 는 이 시간이 우리가 사랑하는 사 람들과 함께하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될 수도 있 다. 어쩌면 언젠가 또 다른 생에서 우리는 어떤 무늬를 드러내고 어 떤 방식으로 현지 사회와 관계를 맺을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두 작품은 그 선택을 미리 보여주는 조용한 거울과 같다. 인도네시아 한인은 어떤 디아스포라인가 ㅡ K-POP과 세탁소 사이 우리는 현재 '케데헌'에 가까운 흐름 속에 있다. 한국 문화 의 소프트 파워와 한류의 호감도는 인도네시아 한 인이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긍정적 환경을 만들어 준다. 둘째 원나라는 두 번 다시 자바를 넘보지 않았다. 폐허 위에 세운 제국 유통 전문가에서 출판인으로 섬드레를 이끄는 신순항 대표는 1994년 문학 출 판사 편집자로 출발해 베이징대학 유학을 거친 중 국 전문가이자 번역가다. 출판 저작권 에이전시에 서 16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윤형일 씨의 「휴가」가 장 려상에 선정되었다.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김보미 씨의 「당신의 신 호등은 안녕하신가요」가 우수상을 받으며 서사 구성 능력을 인정받았다. 학생부에서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10학년 한동훈 학생의 「나를 움직 이는 두 번째 처음 - 마음의 근육이 된 기억」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김준규 회장은 축사에서 “시 부문과 수필에서 각각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가의 고통은 이제부터 시작임을 잊지 말고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물을 더 깊 이 관찰하고 언어 사용의 수준 향상과 상상력에 혼을 불어넣어라. 문학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 장하자”고 말했다. 7년의 뚝심 이 중 한인동포가 약 600명 이 책은 가족을 사랑 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물질보다 가족의 따뜻함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 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을 있는 그대로 사 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Q7.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이나 오세나 작가 의 《검정 토끼》 같은 한국 그림책부터 인도네시아 준 다 작가의 《우리 아빠는 어부》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 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그림책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무 엇인가? 인도네시아 그림책은 아직 ‘가치 교육’ 이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I 41 고비를 한 번 넘기면 앞으로 더 수월해지고 배움이 클 거예요"라는 말이 큰 힘이 되었고 이렇게 치욕과 쓴맛 속에서 태어났다. 그때 운명처럼 구원자가 나타났다. 1293년 초 이렇듯 CMK 아세안 스쿨은 단연 동남아 와 아세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겐 대한민국 최 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현지 탐방 일정 은 아주 꼼꼼하게 짜여 있었다. 각 국가에선 대사 관 이른 아침부터 참 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KT&G 한인영 법인장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 국 대사관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의 협력으로 이 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 으며 이름 하나에 그 모든 뜻이 담겨 있었다. 돌에 새겨진 왕 이민자가 잃어온 가능성과 정체성의 파편을 상징한다. 딸 조이가 만든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베이글’ 은 의미 상실과 공허함의 은유다. 부모 세대가 겪은 생존의 무게가 2세대에게 정체성의 혼란으로 전가 되는 과정이다. EEAAO의 무거움은 1882년 중국 인 배제법 이번 ‘쓰담쓰담 그린 런’은 환경 캠페인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 는 교류의 장으로 확장됐다. 자카르타 국제학교 (JIKS)를 비롯한 여러 국제학교 학생들도 다수 참여해 이번 출간은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 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음의 들판에 심는 지식의 씨앗 이번에 가장 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가 족여행이 항상 즐겁지만은 않고 때로는 작은 갈등 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새 로운 전시 공간에서 재설치되어 관객과 만났다. 이 시리즈는 작가의 전 생애에 걸쳐 탐구해온 주요 주제 중 하나인 경계 없는 현 실과 영속성의 감각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LED 조명이 어두운 공간 속에서 반 사되어 무수한 빛의 점들로 관람객을 둘러싼다. 시각적 환영을 통해 우주의 한복 판에 서 있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여 관람객들 내면의 깊은 곳까지 이끌어낸다. Kei Imazu: The Sea is Barely Wrinkled 《케이 이마즈: 잔물결조차 없는 바다》 2025년 5월 24일 - 10월 5일 | MACAN 현대미술관 MACAN 현대미술관은 일본 출신으로 반둥에 거주하며 활동 중인 작가 케이 이 마즈(Kei Imazu)의 개인전 《잔물결조차 없는 바다》를 선보였다. 이마즈는 전 통 회화 기법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역사적 서사와 미래적 상상을 탐구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인도네시아의 식민지 역사 이승과 저승 이제부터 강진군 아이들에게 책이 얼마나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I 39 를 잘해서 대화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이크 메세(Ike Mese) 인 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의 작은 소도시인 전남 강 진으로 이주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안녕하세요. 전남 강진에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파리카입니다. 2012년 자카르타 아트마자야대학교에서 선배 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인-한친선협 회(IKFA) 인간의 다층적 관계를 성찰하게 한다. 이달의 한인뉴스 2025년7월호 I 17 Art and Life Journey of Maestro Arie Smit in Cartoon and Caricature 《만화와 캐리커처로 보는 거장 아리에 스밋의 예술과 삶》 2025년 6월 14일 - 7월 14일 | Neka Art Museum in Bali Brilliance of the Souls The Sea is Barely Wrinkled 인구수 기중 제3위의 민주주의 국가 인도네시아 Dinas Kebudayaan DKI Jakarta (자카르타 문화청)장 임서준 SPH K.V 8학년 족자카르타를 다녀오며 우수상 KB 국민은행장 허주안 JIKS 10학년 나의 삶에 들어온 인도네시아 무궁화 유통기업 남예루 JFS 11학년 잠들지 못했던 밤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이가은 JIKS 12학년 생명으로 가득한 미니정원 특별상 IKFA (인도네시아-한국 친선협회) 하여진 RICS 9학년 따스한 나라 인도네시아 Historika Indonesia 송재선 JIKS이야기 특별상 BODIMAX브랜드 배대호 쭈구리 남편과 용감한 아내 Tugu Group Heritage 오혜림 인니에서 인도네시아 갤러리 인도네시아 경찰청 Philemon Ginting 국장 인도네시아 바틱 예술가 박단비 CBCS 11학년 (시) 내 친구 ‘오랑 순다 누루’ 한인뉴스 2025년 9월호 I 61 제2회 『나의 한국 이야기』 문학상 상 명 이 름 작품 명 대상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 Senny Suzanna Alwasilah 무궁화 꽃봉오리 사이에서 최우수상 KB Bank Cho Yong Gi 내 인생을 바꾼 태권도 BODIMAX 문화교류 Muhamad Inhan 꿈을 좇아서 우수상 한인니문화연구원장 Muthmainah 하나 둘 쌓이는 소중한 순간들 시인상 Nareswari Ghalda Shafira (시) 마을버스 02 인도네시아 산업부 Putu Juli Ardika 차관보 인도네시아의 자연환경과 가족애를 담은 그림책 <우리 아빠는 어부>(준다 저)가 한국어판으로 정 식 출간되었다. 준다(Junda)는 인도네시아의 신 진 그림책 작가로 인도네시아인이 1 인연이 란 끊어지지 않고 형태를 바꾸어 다시 찾아온다는 희망을 암시한다. 인도네시아 이주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한인뉴스 2025년7월호 I 27 그런 의미에서 이 드라마를 보며 나는 인도네시 아로 이주한 한국인들의 삶을 떠올렸다. 비행기를 타고 떠난 이들이 마주한 낯선 땅은 천국이었을 까 인종적 고립 등 누적된 역사 적 조건의 반영이다. 정체성보다 생존이 우선될 수 밖에 없었던 중국계 디아스포라의 현실이 에블린 과 조이의 관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두 작품을 인도네시아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중요한 통찰이 있다. 첫째 일 반 참여자 약 200명 일도 하고 일상을 영위하고 일정 내내 우리 를 잘 인솔해 주셨던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입국심사처럼 체크인해야 하는 시스템 속 세 계로 그려진다. 드라마 속 천국은 우리가 상상했던 복숭아를 먹 고 구름을 타는 세계가 아니다. 거기엔 사랑과 정 과 연민이 있고 잊었던 기억들 잊었던 부정적인 생각의 집합체(사념체)인 솜이 라는 인물 자개 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 램이 행사 내내 긴 줄을 이어갈 만큼 호응을 얻었 다. 완성된 작품들이 테이블 위에 차곡차곡 놓이 자 현장은 야외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20명의 학생 봉사자들이 문예총 체험부스에 참 여해 안내와 진행을 도우며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 했다. 새벽부터 준비한 문예총 관계자들과 청소년 봉사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자국의 자연과 일상을 서정적 인 그림으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한국 출판 시장에서 인도네시아 도서가 소개되는 사례가 매 우 드문 만큼 자카르타 청해수산 2 층에서 제7회 적도문학상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지부(이하 인니문협)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동남아 지역 한인 문학 신인 들을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나래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7작품과 한국공 연 4작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의 예술적 울림 을 더할 예정이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은 이번 문학상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학을 통한 상호이해의 지평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 기관은 이를 통해 CSR(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가치 제고의 효과 를 누릴 수 있다. 본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 고 풍요로운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협력 및 후원 기관: 재외동포청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학생 137명 등으로 구성 돼 잘못하면 지 옥으로도 갈 수 있다. 천국마저도 디지털화된 현 실 재 인도네시아한인회 재인도네시아 완 구협회 강선학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상 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재인도네시아문화예술총연합회 김혜 정 수석부회장 등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강원준 총 영사 재창조와 질서의 신 비슈누처럼 그 폐허 위에 마자빠힛이라는 새 왕국을 다시 세운인 물 전남 강진군 책놀이 프로그램 강사 ‘모모쌤’ 파리카 씨 재미있는지 알리려 한다. 바쁜 일정 중에도 주말이나 휴일에는 아들과 단 둘이 여러 곳을 여행한다. 텐트를 들고 캠핑을 떠 나거나 부산으로 겨울 수족관 나들이를 다녀오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한 토크콘서트 〈자카르타 & 강진: 두 도시 엄마 이야기〉의 강연자로 초청되어 30분간 한국 정착 경험을 공 유하기도 했다. 한국 친구를 사귀고 한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 해 ‘어린이도서연구회’에 가입했던 것을 계기 로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작년부터 그 림책 놀이지도사를 공부하고 정 작 수도의 방어는 허술했다. 그 틈을 노린 것이 끄디리(Kediri) 왕국의 영주 자야깟왕(Jayakatwang)이었다. 싱하사리의 속 국이었던 끄디리의 영주가 본국을 뒤집은 것이다. 자야깟왕은 치밀했다. 먼저 북쪽으로 소규모 군 대를 보내 끄르따나가라의 시선을 끌었다. 북쪽 침 공을 알아챈 끄르따느가라는 사위 라덴 위자야를 북쪽으로 보내 진압하게 했다. 바로 그 순간 제14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상 명 이 름 작품 명 대상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조은아 까시 이야기 최우수상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최하진 보물 레시피 KB Bank국민은행장 이선아 뜨거운 나라보다 더 뜨거운 K-교육 우수상 University President 총장 고유경 놓지 못하는 이유 KOSA(한인 중소벤처기업협의회) 이채민 인샤일라 제7회 적도문학상 시상식 성료 - 7년째 이어온 집념의 결실…김준규 회장 조별 활동 시간에 조원들과 함 께 꼬따뚜아 거리를 걸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 현대사에 대해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솔직한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53 의견을 주고받았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자네샤라 는 한 명의 친구와 종강 직후인 7월 21일부터 10 박 12일간 하노이-방콕-자카르타 현지를 방문 했다. 현지 탐방 일정 이후 귀국한 20명의 학생들 은 현재 4인 1조로 구성된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지난 국내 강의와 현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 남아관련 관심 있는 분야 혹은 이슈에 대해 올 11 월 최종 팀 프로젝트 결과 발표를 목표로 연구 및 논문 작성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CMK 아세안 스쿨은 내년도에 해당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들 중 일부에게 아세안 현지의 여러 기관에 인턴 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과정에 필요한 재정적 주ASEAN 대한민국대표부 주아세안 및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표부 주요 문화 유적지에 방문했으며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주제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인니문협 회원 가 입 자격이 부여되어 향후 인도네시아 동포 문단의 일 원으로 활동하며 창작을 이어갈 발판이 마련되었다. 시 부문에서는 김현진 씨의 「전자레인지의 천 체관측」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죽음 은 끝이 아니라 다음 생의 문턱이다. 환생을 소재 로 한 이야기들이 유행하고 있는 것은 인간 수명 이 길어지고 지 나고 나면 그것이 감미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 다”라는 괴테의 말을 인용해 문인들을 격려하고 건필을 응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지금은 강진군 여성동아리 ‘모두모여 책 놀이터’의 강사로 발돋움했다. 평소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매진했나? 언어는 평생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OPIK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쓰지 않으면 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배우 고 싶던 차에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소개받아 그림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가장 어렵게 느껴 지는 매체라 오히려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막상 시작해 보니 한국에서는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난 12월 13일 오후 3시 지역 신화 를 하나의 ‘시간의 지도’로 엮은 전시이다. 1628년 바타비아호 침몰 사건을 모티프로 식민 유산과 자카르타의 환경 문제를 교차적으로 조명하며 지역사회 봉사 등 문화적 접점이 활발히 이루어지 는 모습과도 연결된다. 한국적 정체성을 숨기기보 다 ‘보이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경향이 '케데헌' 의 서사와 겹친다. 그러나 '케데헌'은 단순한 낙관은 아니다. 루미의 문양이 사라지지 않듯 지옥이 되 기도 한다. 드라마 속 해숙은 세상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 고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입장한 유일한 인물 이다. 반면 남편 낙준은 젊어진 채로 등장한다. 단 지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 지옥이었을까? 그 판단은 환경이 아니라 그곳 에서 만난 사람들 직업 제한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생활에 꽤 익숙해졌습니다. 오 히려 맑은 공기와 새소리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고 있다. 올해 문학상은 역대 최다인 300편의 작품이 응모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환경과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환경·공동체의 연대를 잇는 축제 자카르타의 러닝 열풍 속에서 열린 ‘2025 쓰 담쓰담 그린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체면 총 5개 부문에서 43명의 수상자를 선정 했다. 이는 응모작의 폭발적 증가와 눈에 띄는 작 품 수준의 향상에 따른 결과이다. 시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한국인의 인도 네시아 삶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일반부 및 청 소년 부문 『생태이야기 문학상』: 한-인 산림협력센터와 공동 주최 쿠빌라이 칸이 보낸 원(元)나라의 보복 원정 대 타자화의 두려움을 드러내지만 판차 실라 팬덤의 응원봉 빛이 악령을 밀어내는 장면은 한국계 디아스포라가 문화적 자원을 힘으 로 전환하는 방식을 상징한다. 인도네시아 한인 사 회에서 K-POP 커버댄스 푸른 나무 풍 토병 프놀치협회 등 수상작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25 한인회·한인니문화연구원 하나의 사건으로 인생이 끝나지 않는 다는 감각 하리하라 석상 국립박물관에 바로 이 라덴 위자야를 형상화 한 석상이 있다. 동부 자바 블리타르(Blitar)의 숨버르자티 사원(Candi Sumberjati)에서 발견 되어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온 이 석상. 박물관 야 외 정원의 커다란 돌판 사이사이로 초록 잔디가 올라오는 그 길을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보이는 아르짜 하리하라(Arca Harihara) 가 그것이다. 이 석상은 자바 왕실의 전통인 아르짜 뻐르우 주단(Arca Perwujudan) 왕의 사후 신격화 석 상으로 한 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 졌다. 특히 1차와 2차에 걸친 경품 추첨은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와 주인도네 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 명의 개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아가 있었다. 친절하고 순박한 사람 들 한-인니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얻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사는 나라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한국 사람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정말 맛있는 음식 등. 한국인으 로서 직접 경험한 인도네시아가 호감이고 즐거우 니 한국 어를 꾸준히 공부하며 조금씩 적응해 왔습니다. 현재는 강진군 가족센터에서 근무하며 그림책 놀 이지도사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 정식 출간 - 제주 기반 출판사 ‘섬드레’ 한국·중국 디아스포라가 남긴 질문 조연숙의 인도네시아 천 개의 이야기 조연숙 |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 는 문화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 한국어 로 직접 발표 원고를 써보는 것도 처음이라 부담 이 컸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원고를 함께 다듬어 주시며 "파리카 씨는 할 수 있어요"라 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특히 "지금은 힘들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강진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인이 어떤 디아스포라가 될 것인가를 다시 묻게 한다. 먼저 '케데헌'은 미국에서 한국계 디아스포라의 현 재를 경쾌하고 역동적으로 묘사한다. K-POP 아이 돌이자 악령을 잡는 헌트릭스 소녀들 한복의 선을 차용한 동작 한식 체험 한옥 한인 문예총 한인 문예총과 문협 이끄는 ‘문화 수장’ 면모 빛나 - 척박한 이국땅에서 피워낸 문학의 향기 동인지 제10집 발행 쾌거 학생기자 한동훈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10학년 한인뉴스 2026년 1월호 I 59 인 문화예술계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준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 서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적도문학상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문학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열정 덕분이다.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수상자들에게 축 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한인 사회를 빛 낼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상 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오랜 문필의 정을 쌓은 고 이태복 시인을 기리는 묵념으로 먼저 떠난 문우를 아끼는 마음을 대신했다. 특별히 적도문학상 참석 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준 강회진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학평론가 강회진 교수의 극찬… “해외 한인 문학의 중심지”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는 고국에서 문학평론가 강회진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교수는 총평을 통해 “수상작과 동인지에 수록된 작품들 은 고국의 문학과 결이 다른 인도네시아만의 독특 한 삶의 체취가 묻어나는 특색 있는 수작들이다” 라고 평가했다. 또한 “적도문학상이 해외 한인 문학의 중심지가 되어달라”며 인도네시아 문인 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꺼지지 않는 촛불 동인지 제10집 발간 축하 시상식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문인들의 정성이 담긴 동인지 제10집 발행이 큰 주목을 받았다. 동 인지 10집 발행은 인도네시아 한인 문학의 저력 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김준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과 디지털 문화의 확산 속에서도 동인지 제10집 발행을 맞이하게 된 것 은 인도네시아 문학의 뿌리가 견고하다는 증거라 고 강조했다. 또한 “고난이 남긴 것을 맛보라 한인 중소벤처기업협의회 장 윤하 회장 한인 포스트 한인니문화연구원 한인니문화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문학상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가교역할을 해 왔다. 이 문학상은 언어와 이야기를 매개로 두 문 화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의 길 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초등학 생 한인회 초청인원 약 400명 함께 나누는 식사 한 끼가 바로 그 시작이 될 수 있다. 천국은 멀리 있는 완성된 세계가 아 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 함께 배웠던 동료들 과 올해 강진군 여성동아리에 선정되어 ‘모두모 여 책놀이터(모모책)’를 시작했다. 아직은 새싹 이지만 함께 식 사하고 합계 1 해결되지 않은 과거들이 천국에서 하나씩 풀려간다. 특히 해숙이 마주하는 인물들 해외에서 오래 살아도 “우리는 어떤 디아스포 라인가?”라는 질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인 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에게 이 질문은 더 복합적 이다. 비교적 최근에 이주해 문화적 친밀감을 바탕 으로 존재감을 넓혀 왔지만 행정적 지원을 해 주는 데 허구의 경계를 흐리며 관람객에게 시간과 자연 현대 생태 위기 현재 재인도네시 아 한인문예총 회장직을 겸임하며 인도네시아 한 인도네시아 한인 문학의 산실 현재의 삶이 곧 천국일 수도 현지 사회 편입의 문제는 점 차 현실적 이슈가 될 것이다. 결국 질문으로 돌아온다. “인도네시아 한인은 어 떤 디아스포라인가?” '케데헌'의 선택과 EEAAO 의 책임 사이에서 현지에서 많 은 도움을 주셨던 한인니문화연구원 관계자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난 경험들이 혹은 지옥일 수도 있음을 말한다.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주인공 이해숙 은 젊은 시절의 남편 고낙준과 재회하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되짚는다. 드라마 속 천국은 환상적 인 세계라기보다는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다. 감 정이 있고 혼돈이 무너진 그곳에 새 질서를 만들어낸 왕 -하리하라는 그 모든 것을 한 몸에 담은 형상이다. 다음 호에서는 이 라덴 위자야의 정실왕비 후회와 회복의 시간이다. 해숙이 끝내 동 반 환생이 아닌 홀로 환생을 택한 이유도 힌 두 문화권 전역에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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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네시이아 현지에서 "서바이벌 인도네시아어 초급과정" "제1권"과 "제2권"의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제 개인 카톡(아이디: kimjonglan)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인쇄와 제본 중이니, 5월부터는 발송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권당 Rp 150.000입니다.…
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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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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