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7년 끝자락입니다.2017이라는 숫자가 낯설게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그 숫자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새로운 숫자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항상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매년 우리는 다사다난했노라 이야기 합니다. 새해에 세운 목표들은 반도 못 이룰 때가 많지만 또 다른 새해가 기다리고 있기에 내년을 기약하며 자신을 달랩니다. 한 해의 마무리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매년 12월이 되면 사람들은 설레기 마련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있고 휴가철이 있으며 신년을 기다리는 달이기도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