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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구 개발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개 발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실질협 력 분야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는 2012년 9월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자카르타에 설립되어 한국과 아 세안(ASEAN <창조문화산업 협 력에 관한 양해각서> 000 △Surakarta City: Rp 2 000루피아로 동일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주단위 최저임금 9개 공장에서 4천여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000만명이 아세안 국가들을 방문하였고 000억 달러 교역액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 가기로 하였다. 또한 <국방협력 협정> 0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한-인니 중장기 경제협력비전’ 에도 합의했다. 특히 유도요노 정부는 한국의 잠 수함 3척과 T-50 고등훈련기 16대 구매 및 차세 대 전투기 공동 연구·개발 등 방산 협력에도 적 극적으로 협력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에 힘썼다. 2014년 11월 한국이 발족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 수임 031 △Sidoarjo Regency: Rp 4 036 038 △Cirebon Regency: Rp 2 042 047 057 067 070 070 △Salatiga City: Rp 2 92 100 △Magelang City: Rp 2 102 △Serang City: Rp 4 106 △Banyumas Regency: Rp 2 11월에는 마스터플 랜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사무국이 인도네시아에 설치되었다. ★ ‘무궁화 대훈장’ 수훈 유도요노 대통령 2014년 11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에게 대통령 재임기간 (2004∼2014년) 10년 동안 한-인니 관계 발전 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외국 국가원수에게 수여 하는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 여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재임 중인 2011년 ‘인도네 시아 경제개발 마스터플랜(MP3EI)을 수립하고 133 △Malang Regency: Rp 3 135+1개의 커다란 화산석으로 이루어 져 있다. 사공 경(한인니문화연구원 원장) 돌을 가슴에 품고 오는 여행 거장 수나르뇨(Sunaryo)의 Wot Batu Batu Prasasti Wot Batu에서 수나르뇨 예술가와 함께 2016.12.08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59 수나르뇨는 “구루 사공 144 △Pasuruan City: Rp 3 175 △Magelang Regency: Rp 2 1인 가구 증가와 소통 기회 감소 자카르타에서 자연을 누리고 사람을 만날 공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최근 한국 사회 의 가장 큰 트랜드로 1인 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인도 네시아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산책하고 다른 이들과 만날 공원이 적고 2 년 후에는 마가린 블루밴드(Blue Band)를 생산 하기 시작했다. 이어 1941년 수라바야에 콜리브리(Colibri)라 는 브랜드로 화장품을 생산을 시작한다. 1942년 태평양전쟁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1947년에 재가동된다. 수카르노 집권기인 1964년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는 국유화되었다가 수하르토가 집권하면서 1967 년 유니레버인도네시아가 경영권을 회복한다. 1980년부터 당시 사명 NV Lever’s Zeepfabrieken Indonesia를 유니레버인도네시아로 변경 하고 1982년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상장했다. 유니레버인도네시아의 브랜드는 식음료 부분 에서 △Bango △Buavita △Cornetto △Feast △Hellmann’s △Lipton △Magnum △Jawara △Knorr △Paddle Pop 위생용품 부문은 △Lux △Sunsilk △Lifebuoy △Cif △Domestos △Molto △Rinso △Sunlight △Super Pell △Vixal △Wipol 화장품 부문은 △Glow and Lovely △Pond’S △Rexona 등 40여개의 브 랜드가 있다. <경제 비즈니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명단 에 오르면서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는 유니레 버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가 화제 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관 울 라마협의회(MUI)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 략을 지지하는 것은 하람(이슬람에서 금지된 것) 이라며 이스라엘 제품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관 련된 제품 거래를 자제하라는 이슬람 율법의 칙령 인 파트와(fatwa)가 공표되면서 유니레버인도네 시아가 대표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103 125 138 142 148 159 165 186 188 195 207 209 216 219 243 244 (6.13%) △족자카르타주: Rp 2 250 257 263 △Purwakarta Regency: Rp 4 269 275 △Malang City: Rp 3 287 △Brebes Regency: Rp 2 289 △South Tangerang City: Rp 4 2년 임기의 의장에 취임했다. 한편 유도요노 대통령은 2012년 11월 8일 발리 민주주의포럼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 명박 대통령에게 양국 간 관계 증진에 대한 공로 로 인도네시아 최고 훈장인 ‘빈땅 아디뿌르나’ 훈장(Bintang Republik Indonesia Adipurna)을 수여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2004년에 인도네시아 국민이 직접 선출한 첫 번째 대통령이다. 1949년 동부 자 바주 빠찟딴 지역에서 퇴역 육군 준위의 아들로 태 어나 1973년 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정계에 진 출하면서 군을 떠날 때 4성 장군으로 예편했다. 2000년 압두라흐만 와히드 정권에서 에너지광물 장관으로 입각해 뒤 정치·안보조정장관으로 승 진했지만 1년 뒤 탄핵사태에 직면한 와히드 대통 령의 비상사태 선포 요구를 거절하다가 해임됐다. 2004년 메가와티 정부에서 정치·안보조정장관 으로 재임명됐지만 대통령과의 불화로 다시 물러 났다. 이후 그는 민주당을 창당해 2004년 대선에 서 출마해 인도네시아 제6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으 박근혜 대통령 294 308 △Bandung Regency: Rp 3 309 309 △Cimahi City: Rp 3 4. 제1차 성숙기(2003~2017년): 노무현 정 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1) 전략적 동반자 관계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동행 노무현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기간에 한국 과 인도네시아 양국 외교사는‘전략적 동반자 관 계’로의 격상으로 특징지어진다. 양국은 자유민 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에 기초한 동 반자라는 인식 하에 협력의 폭과 깊이를 크게 증대 시킨다. 2006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 후 양국 간 협력이 정치·경제·방산·문화·인 적교류·국제무대 등 전면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06년부터는 매년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하여 협력관계가 급속히 증진되었다. 2015년까지의 무역액 500억 달러 달성 315 316 327 △Jepara Regency: Rp 2 343 368 378 381로 인상했다. 2024 년 주요 주정부 단위 최저임금과 인상률은 △서 부자바주: Rp 2 384 399 △Bandung City: Rp 4 430 △Karawang Regency: Rp 5 430루피아 2024년 자바섬 시/군 지역최저임금 발표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27 (UMP)을 지난 11월 21일 발표했다. 2024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은 전년도 대비 3.3% 를 인상해 Rp5 437 중부자바(Central Java) 주 △Cilacap Regency: Rp 2 450 463 △Gunungkidul Regency: Rp 2 479 △Gresik Regency: Rp 4 479 485 △Depok City: Rp 4 491 Sukabumi City: Rp 2 495 (3.57%) △중부자 바주: Rp 2 497 (3.16%). 인도네시아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차별화되어 있으나 499 500루피아이다. 자카르타특별주는 다른 주(州)와는 다르게 전 지 역이 5 500명의 지지자 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네덜란드군이 디포 네고로 왕자를 체포하기 위해 곧 들이닥칠 것이란 소문에 동요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디포네고로 왕자가 그들 앞에 나섰고 망꾸부미 왕자가 그 곁 에 섰습니다. “이런 날이 올 것을 몰랐던 것 아니지 않은가? 하 지만 이곳은 네덜란드 기병대와 전투를 하기엔 매 우 불리한 곳이니 시종들이 저들을 막는 동안 주 력은 뜨갈레조가 완전히 포위되기 전에 여기 망꾸 부미 왕자님을 따라 빠져나가 추격을 뿌리친 후 후방에서 집결해야 한다.” 스미사르트 주지사는 1825년 7월 20일 디포네 고로 왕자가 망꾸부미 왕자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간주하고 부지사 쉐팔리에(Chevallier)를 시켜 부르데부르크 요새의 기병대를 지휘해 왕자 의 저택을 포위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뜨갈 레조의 초입에서부터 그들은 디포네고로 지지자 들의 강력한 저항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남쪽과 동 쪽으로부터 밀고 들어가는 네덜란드군은 저항군 이 마치 잘 조련된 군대처럼 전술적으로 방어선을 만들고 조직적으로 조금씩 물러서는 모습에 내심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저한 화력 의 차이를 보인 전투에서 디포네고로 시종들의 전 열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적잖은 인명피해를 교환하는 사투를 벌인 끝에 네덜란드 군은 방어선을 뛰어넘었고 504 508 517 527 533 560 579 582 601 627 635 638 642 670 716 725 727 760 806 813 815 834 1885년 미국 뉴 욕에 직장을 둔 상류층을 겨냥해 근교에 사냥과 낚시 등의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급 리조트와 주변 건설된 주택단지로 구성됐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담과 게이트 설치가 용이해지고 경비원을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중산층 주거지만이 아니라 저렴한 아파트와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들도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됐다. 인도네시아 내 주요 주택단지와 콘도미니엄에는 주거용 건물과 더불어 쇼핑몰과 병원과 학 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운영되고 1973년‘한국 최초 해 외 생산공장 1호’인 대상(당시 미원) 1975년에 이 탈리아로 가서 대리석 조각을 공부했다. 자카르타에서 만날 수 있는 그의 기념비적인 작품은 JL. Sudirman 입구에 있는 수디르만 장군 동상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우리를 반 기는 수카르노-하타 동상 1981 년‘한국 최초 해외 유전 개발 사업’서마두라 유전 공동 개발한 나라이다. 1992년 우리나라 대외 무상원조 기관인 코이카(KOICA)의 해 외사무소 1호 설치 국가. 한국이 만든 고등 훈 련기 T-50과 잠수함을 가장 먼저 사준 나라 도 인도네시아이다.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한글 도입은 한글 수 출 1호 사례로 꼽힌다. 이렇게 한국인들은 낯선 땅 인도네시아에서 없는 길을 만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발전과 개인의 성공을 이뤄냈다. 저자는“이 책은 단기간 머물다 가는 외부자의 눈이 아닌 2009년 대권에 다시 도전해 연임에 성공했다. 무궁화 대훈장 수여(2014. 11.19)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57 5) 박근혜 대통령의 인니 국빈 방문: 상생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미래 동반자 관계 구축 박근혜 대통령은 발리 APEC 정상회의와 브루나 이 ASEAN+3/EAS 정상회의 참석 직후 2013년 10월 10~12일 기간에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하였다. 방문 둘째날에 대사관 신청사 준공식 제 막식과 기념식수 2020년 1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액 1 2023년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출 간한 인도네시아어판 <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 은>은 인도네시아인에게 한인공동체를 소개하 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이제 고국에 있는 우리 동포에 게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로 간 오랑꼬레아>를 출판했다”라며“재임 기 간 동안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인도네시아 한인 역사 바로 세우기’를 무난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출판 소감을 말했다. 저자는“이주자의 삶은 녹록하지 않다. 인도네 시아에서는 외국인으로서 조심해야 하고 541 △Sukabumi Regency: Rp 3 571 △Wonosobo Regency: Rp 2 582 △Pasuruan Regency: Rp 4 602 서부자바(West Java) 주 △Bekasi City: Rp 5 612 △Bogor City: Rp 4 677 △Sumedang Regency: Rp 3 690 △Purbalingga Regency: Rp 2 730 △Majalengka Regency: Rp 2 736 △Bantul Regency: Rp 2 768 △Subang Regency: Rp 3 791 △Cilegon City: Rp 4 812 (2.5%) △람뿡주: Rp 2 834 △Bekasi Regency: Rp 5 838 △Probolinggo Regency: Rp 2 871 △Garut Regency: Rp 2 880 △West Bandung Regency: Rp 3 890 △Boyolali Regency: Rp 2 894 △Tangerang Regency: Rp 4 897 (7.27%) △반뜬주: Rp 2 915 △Semarang Regency: Rp 2 947 (4.02%) △동부자바주: Rp 2 951 △Semarang City: Rp 3 955 족자카르타(Yogyakarta) 특별주 △Yogyakarta City: Rp 2 967 △Cirebon City: Rp 2 969 동부자바(East Java) 주 △Surabaya City: Rp 4 976 △Kulon Progo Regency: Rp 2 988 △Bogor Regency: Rp 4 988 △Tangerang City: Rp 4 997 △Sleman Regency: Rp 2 APEC 정상회의(11월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아세안은 1967년 인도네시아 Bandung Bandung -Wot Batu Jl. Bukit Pakar Timur No. 98 Batu Mandala Batu Perahu가 있다. Batu Indung(어머니 돌)이라는 나무줄기로 된 작품이 있다. 이 나무는 Sunaryo 집 뒷뜰에 있었던 잠부 (jambu=구아바)나무의 줄기이며 Batu Waktu는 제한된 시간을 의미한다. 이 돌에 박혀 있는 기계는 시간의 개념을 의미하지만 그 자체로 시간을 나타내지 못한다. 태양광 패널로 구동되는 동력 기어들로 구성되어 돌 안에 설치되어 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시간의 연속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 기계는 Batu Bale 위에 있는 태양열 발전으로 작동된다. 그래서 밤에는 작 동되지 못한다. 이는 우리들은 시간의 흐름을 통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 위에 있는 벽에는 Batu Sepuluh Batu Ap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63 이렇게 새겨져 있다. “hana nguni hana mangke Ciburial ICT(정보통신기술) 등 투자와 협력을 고도화시 켜 나가고 있다. 또 한류에 대한 인식이 인도네시 아 국민 저변으로 확산되면서 양국 간 문화에 대 한 이해와 교류가 심화됐다. 2006년 4월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자카르 타를 방문하여 하산 위라유다(Hasan Wirayuda)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Wot Batu에 저의 인생 여정 에서 발생하는 영적 Wot Batu의 중 심에 서서 ‘삶’에서 ‘내세’로 가는 길을 열어 주는 ‘관문’이 된다. 돌은 시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21세기 인간의 문명을 남길 수 있는 영원 한 증거가 된다. 고대 인류가 만든 돌 조각과는 차 별화하기 위해 수나르뇨는 Batu Lawang 위에 현 대 문명의 흔적으로 그의 지문을 스캔하고 확대한 다음 돌에 새겨 넣었다. 이처럼 모든 조각 [신간]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오는 9월 20일 한인 의 날에 즈음해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 를 출간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의 신성철 발행인과 조연숙 편집장 공저한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 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한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간은 인도네시아에서 한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sanyari bumi ditohi tekan pati!”(사두묵 바뚝 tan hana nguni tan hana mangke”. “현재가 있음으로 미래가 있으 며 ‘사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마스터플랜’의 주파트너로 참여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를 얼마 앞둔 11월 ‘한-인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 고 그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국 빈 방문하여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로 격상하였음을 선언하였다. 국빈 방문 중에 원자력협력협정과 관광협력협 정이 양국 대통령의 임석 하에 서명되었고 “경신을 통해 친밀하게 믿어라”라 고 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함부로 다루지 말고 “평온함으로 지혜를 기른다”라고 했습니다. 지혜가 생겨나더라도 그것을 의지하 여 행동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고 했습니다. 지혜와 평온함이 서로를 성장시키며 가웍 전투에서 디포네고로 왕자의 생명이 경각을 달리는 상황이 벌어져 끼아이 모조와 망꾸부미 왕자의 부대는 중 상을 입은 디포네고로 왕자를 말에 싣고 급히 머 라삐산 기슭으로 후송해야 했습니다. 가웍 전투의 후반은 엉망이 되어버렸죠. 용한 의사들이 달려들 어 치료했지만 디포네고로 왕자는 한동안 사경을 헤매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의식을 되찾고 회복하기 시작합 니다. 1826년 동인도의 역사는 그를 쉽사리 놓아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바땅의 절반이 그만 바라 보고 있었으므로 그는 마냥 누워있을 수 없었습니 다. 그는 가웍 전투로부터 한달이 좀 넘은 1826년 11월 17일 아직 성치 않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전 선으로 돌아갔고 족자 서쪽의 뻥아시(Pengasih) 에 본진을 설치하고 전쟁을 속개했습니다. 그해 12월 1일 삼비로조 부대장 망꾸디닝랏 왕 자(Pangeran Mangkudiningrat)가 기어이 네덜 란드 총독부 꺼두(Kedu) 지역 부지사 반 발크 (van Valck)에게 항복한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 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제시한 항복조건을 네덜란 드군이 수용하지 않았음에도 항복을 강행한 이 사 건으로 네덜란드군은 크게 고무되었고 이젠 디포 네고로군 지휘관들 모두에게 전향을 권하며 회유 해 왔습니다. 디포네고로군에는 망꾸디닝랏 왕자 말고도 하멍구부워노 2세의 왕자들 가장 낮은 지역은 워노기리(Wonogiri) 군( 郡) 지역최적임금으로 2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각 지지자들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토론 무대에 오른 아니스 후보는 양복과 무슬림 이 쓰는 모자인 뻬찌(peci)를 써 지적인 이미지 를 부각시켰다. 쁘라보워 후보는 정장바지에 하늘 색 긴팔 남방을 입어 간자르 쁘라노워는 1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니스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간자르 후 보를 추월했다. 아니스 후보는 다른 기관의 여론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인 인디카토르 폴리틱(Indikator Politik)과 름바가 서베이 인도네시아 (Lembaga Survei Indonesia)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쁘라보워 후보는 각각 45.8%와 45.6%의 지지율을 기록해 강인한 인상을 주는 군인에 서 친근한 동네 아저씨로 이미지를 바꾸려는 시도 를 했다. 간자르 후보는 캐주얼 운동화에 정장 바 지와 흰색 남방을 입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 세웠다. 최근 대선 당선가능성을 묻는 주요 여론조사기관 이 쁘라보워 후보가 아니스와 간자르 두 후보보다 20% 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다고 발표한 직후 진행 된 1차 대선 TV토론회에서 아니스와 간자르 후 보는 협력이라도 하는 듯 쁘라보워 후보와 관련된 인권침해 혐의와 쁘라보워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 수라 까르따(솔로) 시장의 부통령 자격을 놓고 쁘라보 워 후보를 궁지로 몰았다. 먼저 아니스 후보는 쁘라보워 후보에게 최근 파푸 아 지역에서 과격해지는 분리주의 움직임에 대한 미흡한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 아니스는 이어 견제와 균형을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야당의 지도자였던 쁘라보워 후보가 조코 위 연립정부에 합류한 것은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쁘라보워 후보는 자신이 아니스 후보를 지난 2017년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 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조코 위 정부가 독재를 했다면 아니스 씨는 자카르타 주지사에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격하면 서 같 은 해 아세안 국민 270만명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2020년초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2022년 초반까 지 각종 회의 갤러리에 있는 Kopi Selasar에서 반둥의 청아한 하 늘 아래 한편의 시로 펼쳐지는 산과 들을 감상했다. 수나르뇨는 ITB(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조각 예술을 공부하고 거리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구별하는 공간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렇게 주변을 담장으로 두르고 차단기를 설치해서 출입을 제한한 주택 단지를 꼼쁠렉(영어 Complex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이라 부른다. 우리의 아파트에 해 당하는 주거공간은 콘도미니엄이라 부른다. 자카르타 한인의 공간 걱정과 결핍이 없으며 걷고 서고 앉고 눕는 모든 순간에 걷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19세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조성 됐다. 현대적인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시초는 미국의 ‘턱시도 파크’로 경 제 경)으로 인해 내면이 혼탁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형편이나 상황이 녹록치 않더라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경제적 경제적 역량을 완전 히 바닥낼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이 전쟁이 고 작 디포네고로 왕자의 조상 묘역을 파헤치려는 네 덜란드와의 말뚝 분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피상적인 관점일 것입니다. 그 배경 은 분명 훨씬 더 깊고 입체적일 터이죠. 다음 호에 계속 서쪽지역에 묵었습니다. 다른 부인들은 먼저 일찍 죽거나 전장에 따라나서지 않은 상태에서 라덴 아 유 렛나닝시만이 자바 전쟁 초기부터 전쟁 마지막 날까지 디포네고로의 곁을 충실히 지켰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는 그곳에 군대의 본진을 설치하 고 조요멍골로(Joyomenggolo) 공동기자회견 공원을 대신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했고 과 식하면 비 위장을 해칩니다. 수면은 과도하게 하지 말고 과도하게 하면 정기가 흩어집니다. 저는 200년을 살았지만 과로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로 백세 이상까지 평온하게 살며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6월에 2차 투표를 진행한다. 쁘라보워 지지율 39.3%... 다른 후보와 20% 포인트 이상 차이 벌려 26 I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이며 교회와 성 당과 절 국방장관 군사 적으로 지지했으므로 실제로 족자 술탄국의 왕가 와 귀족 절반이 디포네고로 왕자의 지휘를 받으며 네덜란드군과 맞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왕자 전하! 문안 드리옵니다.” 이슬람 학자와 쁘산트렌 학생 복장을 한 수백 명 의 병사들을 이끌고 깔리사카에 나타난 한 남자가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35 천 명의 디포네고로군 장병들이 사망했고 네덜란 드군도 8천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디포네고로 군은 게릴라 전술에 능했고 매복공격으로 네덜란 드군 병참로를 속속 차단했는데 정작 네덜란드군 은 일관성 있는 전략이나 제대로 된 응전의 결기 도 없었으므로 전쟁 초반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자바전쟁은 자바의 구시대와 근대 그 누구도 대신 느껴 줄 수 없습니다. 노화 그간 공동연구가 이 루어진 한-인니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키로 합의하였 다. 한-아세안 FTA에 이어 양국이 보다 심화된 양자 간 FTA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는 초석을 놓 게 된 것이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 세안 산림협력협정>이 체결되어 한국의 산림 녹 화 성공 경험을 아세안에 본격적으로 전수하게 되 어 한국 산림정책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특히 40여년 이상의 공고한 한-인니 산림협력 파트너 십이 동 협정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4) 한국 그들의 수명은 길고 움직임도 약해 보이 지 않았다고 기록에 전해집니다. 허나 현대의 사람들은 다릅니다. 50세가 되기도 전에 이미 늙어 보 입니다. 시대가 다르고 하늘과 땅 사이의 기운이 다르기 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그리고 네덜란드 편에 선 왕족과 귀족들을 말한다. 또한 족자 술탄국의 왕자들이 디포네고로 지원을 포기하거나 지원요청에 최소 한 피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든다. 3. 디포네고로군이 점령한 족자 인근지역을 탈환 해 세금이 다시 걷도록 만든다. 4. 반군들을 ‘섬멸지역’인 쁘로고 강(Sungai Progo)과 보고원토(Bogowonto) 사이의 지역으 로 몰아 넣는다. 5. 반군의 최고 지도자 디포네고로를 생포한다. “하지만 반란 세력이 지금과 같은 조직력과 기동 력을 가지고 있는한 저들을 진압하는 것은 불가 능한 일이오. 노술탄을 데려와 그의 왕자들과 일 부 영주들을 전향시켰다 한들 그들이 있던 자리를 다른 지휘관들이 채워버리니 저들의 기세를 꺾을 수 없소. 그러니 디포네고로군의 조직력과 기동력 을 여하히 무너뜨리느냐 하는 것이 이 전쟁의 관 건인 것이오.” 이러한 맥락에서 1827년 초 드콕 장군은 작전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변칙적 요새전 전략을 수 립했습니다. 이것이 벤뗑 스텔셀(Benteng Stelsell) 그리고 동판이 만들어진 연도가 새겨져 있다. Wot Batu는 Bukit Pakar라 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산으로 둘러싸여 있음을 알 수 있다. Wot Batu에 있는 돌의 80%는 Bukit Pakar 주변 산에서 나온 것이다. Batu Sepuluh는 10개의 돌이 쌓여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 다. 크리스트교의 십계명을 상징하기도 하며 그리고 자바 북부해안지 역 대부분을 포함한 자바섬 거의 전체가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항전에 식민정부는 크 게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치열하고도 연 속적인 전투로 양쪽 모두 엄청난 인적 그리고 회춘의 비법은 모두 이 속에 담겨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좌선은 신체 자세를 단정하게 하고 두 눈을 감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형식적인 좌선일 뿐 그보다 앞서 그 형제 인 망꾸디닝랏 왕자 극도로 목마를 때 물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기쁨 금속 급할수록 심호흡 한번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와 온전한 휴식(수면 기념식수 및 국빈만찬의 일정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연 내 타결에 합의하고 2015년 500억 달러 기대거나 잡을 수 있다. 입구에 있는 Batu Abah Ambu 옆에 Wot Batu가 한눈에 보 이는 돌로 만든 안락의자 Batu Merenung가 있다. 이곳에 앉 참고자료: Wot Batu (Sunaryo Soetono) https://wotbatu.id https://mediapublica.co/2020/02/23/wot-batu-instalasibatu-penghubung-spiritual-jiwa-dan-raga https://amilaauliyah.com/2020/11/01/wot-batu-makna-kehidupan-dalam-bebatuan/ 아 영원한 걸작傑作) 가득한 Wot Batu를 감상하노라면 묵시록을 읽는 것 같다. 이 가슴이 멋을 듯 한 풍경을 두고 인도네시아는 오랜 시간 기브란 부통령 후보’ 주요 쟁점으로 부상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25 사건이 있었다면서 특별인권법정을 설치해 억울 하게 희생당한 유족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와 관련 기호 2번 쁘라보 워 수비안또 국방장관 겸 그린드라당 총재 그리고 기호 3번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자바 주지사가 무 대에 올랐고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 슈들에 있어서도 아세안 차원의 통일된 목소리를 내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은 1989년 대화관계 수립을 시작으로 다방면 에 걸쳐 아세안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 다. 아세안과의 FTA는 2007년에 발효돼 상품 기후변화와 환경 꺼두(Kedu) 지역의 끔방아룸 마을(desa Kembangarum) 등 여러 지역에 화약공장들을 비밀리에 세우고 본격적인 전쟁준비를 착착 진행 되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자바 전쟁은1825년부터 1830 년까지 5년간 자바땅 대부분을 휩쓸게 됩니다. 사 람들은 이를 디포네고로 전쟁이라고도 부르죠. 이 전쟁은 네덜란드가 동인도에서 예전엔 단 한번도 겪어본 적 없던 성격의 것이었습니다. 중부 자바 전부와 동부 자바 일부 꼼플렉과 쇼핑몰 그리고 코리아센터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49 이렇게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형성된 공동체를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라고 정의한다. ‘빗장 공동체’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빗장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낯선 느낌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내면의 영혼과 무한한 자연과 이야기 를 나눈다. 돌에 새겨진 철학적인 사유를 음미하노라면 효율성과 생산성만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경박한가를 깨닫게 된다. 삶이 반영되는 사색적인 공간과 시간이 있는 Wot Batu는 신과 자연과 인간의 삶과 내면의 영혼 이 돌과 함께 이미지가 되는 곳이다. 가벼운 종이나 사원의 벽이 아닌 영원성을 상징하는 돌에 새 겼으니 한층 더 묵직하게 느껴진다. 돌은 인위적으로 옮기지 않는 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 한 곳에 그 흔적이 깊게 남게 된다. 이처럼 Wot Batu는 모든 조각 나무 나중에 산의 높이와 형태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산 이름 내년 2월 14일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 두고 첫번째 대통령 후보 TV토론회가 지난 12 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 청사에서 열렸다. 3명의 대선 후보가 각축을 벌이면서 2시간 동안 날선 공방이 오갔다. 사법 내면에서부터 태산처럼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육근(눈 내면의 세계는 가벼이 여기고 내세를 상징하는 수 나르뇨의 석조물 작품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야외 갤러리이다. 전시된 영원한 석조물은 서부 자바의 반둥을 둘러싼 산 내외 구별 없이 어떠한 욕망도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잡념이 들어 마음이 어지러우면 이를 억지로 누르려 하지 말고 자연스 러운 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평정심을 유지해 나갑니다. 이는 건강한 생체 리듬을 유지하 는데 중요한 요소로서 냄새 맡고 너무 느슨하면 소리 가 나지 않습니다. 현의 긴장도가 적절할 때에 소리가 조화롭게 울립니다. 또한 너의 생각이 계속해서 혼란스럽지 않게 하라. 생각을 줄여 신을 기르고 너의 정기를 낭비시키지 않 게 하며 높은 곳의 삶을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 다. 이 작품의 배열은 높이를 의미하는 ‘고도’ 라는 단어를 만들고 있다. 순다어로 샘을 뜻하는 Batu Seke는 Wot Batu 안 에 흐르는 물의 시작이 되는 지점이다. 그 뒤에는 꼭대기에 풍속계 모양의 금속이 붙어 있는 돌기둥 Batu Angin이 있다. 사람과 신과의 수직적 관계 를 나타내고 있는 이 작품은 사람들 간의 수평적 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Batu Mandala와 짝을 이 룬다. 이 작품 역시 수평적 높이 눈을 반쯤 감고 다른 사람에게 빚을 지지 않아 이자의 부담이 없으며 다른 사람을 해하지 않습니다. 자애로운 기운 은 천지의 조화를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자는 검소함을 보물로 여겼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검소함은 단지 재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식 생활의 검소함은 비 위장을 튼튼히 하고 다른 후보들을 20포 인트 이상 앞섰다. 이번 결과는 공식적인 캠페인이 시작된 지 수주 만에 나온 결과로 다시 작은 단지로 들어갈 때 한 번 이렇게 차단기를 두세 번 거치는 경 우도 있었다. 요즘 인도네시아에 확산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은 외부인에 대한 통제 가 더 강하다. 위기가 발생하면 외부인의 출입을 더욱 제한한다. 1998년 5월사태 전후로는 동네 골목길 도 주민들끼리 차단기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아예 설계부터 출입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주택단지는 더욱 통제가 더욱 심해졌다. 폭은 좁지만 사유지가 아닌 공용 도로와 골목 길조차 외부인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한 점은 내 입장에서 낯설었다. 인도네시아 정치와 치 안이 안정되면서 주택가와 주택단지 통행이 완화됐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 시 한번 통제가 강화됐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다시 해가 뜨면 일터로 나가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 의 가치가 축척된 나라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거나 신 중심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사람과 신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이치라든가 하는 것을 굳이 설명한다는 것은 당혹스럽다. 이 여행은 문화탐방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느 작품에서는 아주 먼 과거의 사람을 만날 것 같고. 어떤 작품은 나를 관조의 세계로 이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저 너머 세상의 우주와 조우하는 순간 다음 세상의 삶을 의미하는 Batu Air로 우리들을 인도하고 있다. Batu Abah Ambu Batu Indung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I 61 이는 우리들의 현세의 삶과 내세의 삶을 나타내는 이원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돌에 새겨진 구멍과 조각은 또 다른 예술적인 느낌을 선사한다.삶과 죽음의 두 영역을 분리하는 부분에 Batu Lawang 이 놓여져 있다. Lawang의 의미는 순다(Sunda) 또는 자바어로 문이라는 뜻이며 단 한 치의 땅을 뺏으려는 누군가의 똔다노(Tondano) 유배 시절의 끼아이 모조 http://jembatan-pengetahuan.blogspot.com 34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디포네고로 왕자에게 허리를 굽혔습니다. “무슬림 아니냐? 정말 반갑구나!” 오래 전 뜨갈레조에서 만났던 천재소년 무슬림 모하마드 칼리파는 수라카르타에서 저명한 이슬 람 선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울라마 끼아이 모조(Kyai Mojo)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얻어 수 라카르타 수수후난 빠꾸부워노 6세의 측근이 되 었고 일무 까누라간(Ilmu Kanuragan)이라는 신 비로운 능력을 익혀 전장에서 목소리 하나로 적들 을 격파하는 단조롭고 소박하지만 지혜로운 생활을 하고 단지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시티워크와 지하 물류 터널 인도네시아에는 쇼핑몰의 이름에 ‘시티워크’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깨끗한 바닥 그리고 2~4층을 터서 시원하게 보이도록 쇼핑몰 공간을 꾸민 곳으 로 단행본으로 만 드는 과정에서 일부 본문을 삭제하거나 축약하 였음을 밝혀둔다. 2020년 한인사 작업이 시작된 이후에도 한인 과 한국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계속해서 새 로운 역사를 써왔다. 서부자바주 가룻 지역의 꼬마루딘 양칠성길(Jalan Komarudin Yang Chil Sung)이 만들어져서 직접 취재해서 추 가하는 등 일부는 추가했지만 담배 대비정규군 부대까지 포함해 압도적인 화력 으로 무장했고 수라카르타 수난국 대선토론회에 대한 반응이 반 영되지 않았다. 첫 번째 대선 토론회는 12월 12 일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가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인 기브란(36)이 쁘라보워의 러닝메이트로 출마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한 도를 3억 달러로 대폭 증액하는 기본약정을 인도 네시아 정부와 체결하였다. 양국 간 실질협력은 국방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이 루어져 대중의 주목을 끄는 데 중 점을 둔 것처럼 보이나 대화 더위가 오기 전에 옷을 벗었습니다. 극도로 배고플 때 음식을 먹지 않았고 도가 완성되고 덕행이 완비됩니다. 이 방법 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장생의 비법을 완전히 파악하게 되며 도가에서 단전의 단련 과 호흡법을 연구개발한 사례 도와 덕이 본성으로부터 저절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평온함과 지혜가 결합된 상태가 정경과 지혜입니다. 지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평온함에 안주할 수 있다면 두려움)를 초 월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경계를 초월하면 번뇌가 생기지 않고 두려움과 모욕을 받지 않고 두통 등에 시달리 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과 육체는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마음은 곧 에너지이고 기혈순환의 핵 심입니다.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병이 암으로 커지는 과정을 겪으며 후회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을 관 찰합니다. 큰 병마에 시달리고 나서야 외양간을 고치기보다 듣고 디지 털 디포네고로 왕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대답했지만 그 역시 마음부담이 큰 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네덜란드가 노술탄을 모셔온 이유는 뻔 한 것이었습니다. 영국에 의해 폐위당하기 전까지 노술탄은 관료들과 백성들의 전폭적 사랑을 받았 을 뿐 아니라 디포네고로 왕자의 친조부였으니 디 포네고로 왕자가 당장 찾아와 조부 앞에 무릎을 꿇지는 않을지라도 하멍꾸부워노 2세와 인연이 깊은 디포네고로군 지휘관들을 심리적으로 흔들 어 반란의 열기를 꺾겠다는 것이었죠. 디포네고로 군의 병사들과 대부분 귀족들에게는 실제로 별다 른 동요가 없었지만 하멍꾸부워노 2세 시대에 끄 라톤 생활을 했던 왕족들에겐 직격탄이 되었습니 다.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았던 디포네고로 왕자 역시 이제 족자 끄라톤에 서 다시 술탄이 되어 왕좌에 앉은 하멍꾸부워노 2 세의 존재가 마음에 걸리지 않을 리 없었습니다. 1826년 10월 망꾸느가란 봉국을 공격하려고 우 선 수라카르타 서쪽 가웍(Gawok)에 모여 있던 디포네고로군을 네덜란드군이 먼저 공격해 왔습 니다. 디포네고로군의 병력은 6천 명이었고 네덜 란드군은4천 명이었지만 네덜란드군은 기병대와 포병 또는 스텔셀 요새작전이라 불리게 되는 전 술입니다. 네덜란드군이 디포네고로군 지역을 탈 취하면 즉시 그곳에 신속하게 간이 요새를 세우고 가시철조망을 둘러쳐 방어력을 높였는데 그 요새 들을 계속 개축해 강화하고 요새들간의 거리를 촘 촘하게 유지하면서 요새간의 통신로에 병력을 수 시로 기동시켜 신속한 연락과 도로경계를 강화한 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서 이제까지 어느 한 지 점에 한정된 지역적 개념이었던 ‘요새’는 보다 역동적인 개념으로 변모했고 이 작전으로 디포네 고로군의 병력이 집중되거나 지역간 이동하는 것 을 제한하려 했습니다. “우리가 점(요새)과 선(통신로)를 강력히 방어 하면 면(지역)에 갖힌 반란군은 다른 지역과 연계 하기 어려워질 것이오. 그렇게 되면 저들의 조직 력엔 균열이 생길 것이고 비로소 승기가 우리에게 넘어올 것이오. “ 그 결과 선택의 여지가 줄어든 디포네고로군은 요새간 거리가 먼 쁘로고 강과 보고원토 사이의 지역으로 밀려날 텐데 네덜란드군은 그곳을 디포 네고로군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 ‘섬멸지역’ 으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드콕 장군의 또다른 초상 (https://upload.wikimedia.org) 또는 호르몬 등에 서 찾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시황의 불로장생초를 찾는 일화나 또한 이러한 인연들이 언제 어디서 끝날지 우리들은 알지 못 한다. 영원히 우주를 맴 돌 수도 있고 이생에서 끝날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국가이 나 그 바탕에는 불교힌두이즘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atu Perahu는 출생과 죽음까지 의 삶의 여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 돌은 우리들은 출생부터 사람들과 교류하고 라오스 롱고 왕자(Pangeran Ronggo) 마사지 등)을 즐기는 습관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번씩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며 마약 등 몸에 이롭지 못한 중독성 있는 기호식품을 과다 섭취하고 자신의 건강은 뒷전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시기 마음과 도가 일치되어 몸 과 마음은 자연스레 평온해집니다. 임상에서 환자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하여 불면증 마음을 쉽게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수지천은 “태산이 눈 앞에서 무너져도 담담할 수 있고 마음이 동요되고 마음이 동요되면 맑은 정신을 낼 수가 없고 마음이 요동치면 어 리석음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종종 환상에 홀려 그것이 실제라고 착각하며 많 은 유혹들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술을 일상 음료로 삼고 말레이시아 말을 줄여 기를 기르라.“ 과거에는 장수의 길을 논의할 때 말의 검소함은 기를 보하 고 맛을 느끼고 망꾸느가라란 디포네고로 왕자와 자바전쟁 배동선작가의 술술 읽히는 인도네시아 역사 17 봉국 군대와 연합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끼아이 모조가 강력하게 주장한 게릴라전 방식으로 시작 한 이 전투는 이제 전면전으로 전개되면서 네덜란 드군을 크게 이기고 있었습니다. 멀찍이 일단의 부대가 호위하는 언덕 위에서 전황을 바라보고 있 던 디포네고로 왕자의 마음 속에선 여전히 번민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었습니다. ‘어린 조카(하멍꾸부워노 5세)를 상대로 싸운 것도 부족해 이젠 할아버님과도 싸워야 한단 말인 가? 할아버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네덜란드 의 요구에 응하신 걸까? 나이들어 마음이 약해지 신 걸까? 아니면 자바 백성들 전체가 들고 일어난 이 전쟁을 반대하시는 걸까? 왕족 지휘관들의 이 탈을 막기 위해 난 내 할아버님을 매도하고 비난 해야 하는 걸까?’ 치열한 전장에서 깊은 생각에 잠기는 것은 위험 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망꾸느가란 봉국군이 벌판에서 거의 궤멸되어가고 있었지만 용의주도 한 네덜란드군이 몰래 안배한 기병대가 디포네고 로군 사령진의 배후를 치고 들어왔습니다. 호위부 대의 한쪽 축이 무너지면서 네덜란드 기병들이 디 포네고로 왕자가 있는 언덕 위로 쇄도해 혼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위급한 상황을 멀리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I 37 서 본 끼아이 모조와 망꾸부미 왕자가 자기 부대 를 이끌고 급히 디포네고로 왕자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호위부대를 수적 으로 압도한 네덜란드 기병대를 상대로 디포네고 로 왕자는 끄리스 단검을 빼들고 마상대결을 벌였 죠. 그가 신비한 체술을 익혔고 신의 가호가 깃든 성물을 지녀 금강불괴의 신체를 가졌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네덜란드 기병들에게 둘러쌓인 그는 치명적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더욱이 그의 끄 리스 단검은 네덜란드 기병들이 휘두르는 장검에 비해 너무 짧아 디포네고로 왕자는 힘겹게 분투했 지만 빠져나오기 힘든 수세로 몰리고 말았습니다. 꽝! 하지만 정작 그를 쓰러뜨린 것은 네덜란드 기병 지휘관의 손에서 불을 뿜은 망꾸느가란과 빠 꾸알라만 봉국 망상하며 머르타사나 왕자가 그들의 아버지 하멍꾸부워노 2세와 함께 말레이 반도 삐 낭섬으로 유배된 후 뒤에 남은 형제들의 맏형이 된 망꾸부미 왕자는 자기 수하 백수십 명을 총동 원해 뜨갈레조로 향하며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33 ‘나도 너희 말 들을 놈 아니다.’ 그도 하멍꾸부워노 2세의 반골기질을 그대로 물 려받은 인간이었던 것입니다. 조카를 만나러 온 망꾸부미 왕자는 디포네고로 왕자를 끄라톤으로 데려가긴커녕 그와 의기투합하여 함께 네덜란드 와 맞서 싸우기로 했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가 삼촌 망꾸부미 왕자를 얼싸안던 그때에 망구부미 의 전향을 알게 된 다누레조와 네덜란드 측은 망 꾸부미에게 속은 것에 분개하며 마침내 본격적으 로 군대를 풀었습니다. 1825년 7월 21일의 일입 니다. 네덜란드군이 뜨갈레조로 들어가는 길을 폐 쇄했을 때 디포네고로의 저택에는 망꾸부미 왕자 가 데려온 사람들까지 포함해 1 메카 방향을 향하고 있으며 Surat Al Fatihah(코란의 첫 번째 장)가 새겨진 유리가 있 다. 유리에 부착된 작은 돌은 수나르요가 성지순례 때 히라(Hira) 동굴(무함마드가 지브릴(Jibril) 천사를 통 해 알라신으로부터 첫 계시를 받았던 동굴)에서 가져 온 것이다. Batu Gerbang Batu Mushalla 60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Wot Batu에 있는 돌다리는 Wot Batu를 오른쪽과 왼쪽 영역으로 나눈다. 두 영역 은 다른 역할을 하면서 서로 균형을 이룬 다. 우측 뇌는 추상적이고 직관적인 사고 를 담당하고 명예와 이익의 속박에서 벗어나 목적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평 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자신을 컨트롤 하려고 하지 말고 몸도 릴렉스되며 편안하다는 느낌 을 받게 됩니다. 통증이라는 느낌은 기분을 다운시키고 불안하게 만들며 무 역·투자 무색계로 나뉩니다. 사욕을 버리면 욕계(욕심)를 초월할 수 있습니다. 세속적 경 계를 잊으면 색계(유혹)를 초월할 수 있습니다. 공상에 집착하지 않으면 무색계(불안 문화적 장벽을 넘어설 수단이 필요한 것. 그는 “서로가 어떤 배경을 가졌 는지 모를 때 선입견 없이 만나 사회가 융합될 수 있다” 며 “공원처럼 모두가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준 교수는 서울에서 도심 공원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지하 물류 터널을 제안했다. 자 율주행로봇이 드나들 수 있는 지하 물류터널을 개발해서 화물차 운행 감소에 따라 여유가 생긴 차선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실제로 서울의 통일로를 지하도로로 만들고 지 상을 공원으로 쓰는 공약을 제안한 정치인들도 있다. 자카르타도 이런 방안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담이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아 한 아파트에 사는 이웃과 얼마나 교류하나? 아파트 또는 주택단지 밖에 이웃들과 얼마나 교류하나? 안전을 위해 만든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안전할까? 유럽과 미국의 연구자들은 고급 주택단지가 위치한 주변 이웃 마을과의 단절과 주택단지 내 거주자 간의 단절로 인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게이티드 커뮤니트의 폐쇄성으로 인해 담장 안에서 범죄가 증가하기도 한다고 했다. 연구자들은 주택단지의 담장이나 아파트의 보안검색대보다 이웃 간의 교류와 거주자들 간 의 친밀한 공동체를 통해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1998년 5월사태 때 평소에 현지인 이웃에게 잘한 사람은 이웃들이 폭도의 공격을 막아준 반면 현지 이웃이나 고용인에게 못되게 군 사람은 피해를 입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사람이 여럿이다. Jl. Senopat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51 인도네시아 한인들 물적피해 를 감수해야 했는데 네덜란드측 문헌에 따르면 이 전쟁 중 약 20만 명 정도의 자바인 민간인들과 7 고아 슬라롱 https://gudeg.net | https://rentalmobilyogyakarta.net 자바 전쟁 www.youtube.com 미드 플라자 미얀 마 민간기업 간 MOU 등도 체결되었다. 민간 조림투자 50만ha 조 성을 합의하여 향후 한국 기업의 임업 부문 진출 의 기폭제가 되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선언에 따라서 2007년 4 월 산업자원부 장관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단 장으로 한 20여명의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자카 르타를 방문했다. 경제사절단은 에너지·자원 민주주의 민주주의 및 통치방식 등을 주제 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대선 후보 기호 1번 아니 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 민중들을 억압하는 영주들을 칭하 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성전을 수행해 가던 중 바 람과 같은 자연의 네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서로 소통 합니다. 또한 무한한 차원의 자연은 인간을 포용한다는 인식을 일깨워 주고 싶습니다.” 그때는 정확한 의미를 몰랐다.Wot Batu에 대해 말할 때는 빨간색 안경테 너 머의 그의 눈은 유난히 빛났다. 빨간색은 생명 바람 바후유다 (Bahuyuda) 반둥 시내에 있는 서부 자바 투쟁 기념비(MONPERA)도 그의 대표 적인 작품이다. 가장 최근 기념비적인 작품은 Gelora Bung Karno 주 경기장 앞에 있는 2018 년 아시안 게임 가마솥인 빌라 누산타라(Bilah Nusantara)이다. 그는 회화 발리 에서 가져왔다. Batu antara Bumi Dan Langit (땅과 하늘 사이의 돌)이라는 설치 작품은 우주의 이원론을 표 현한다. 풀은 땅(수평)을 의미하고 하늘은 벽(수직)으로 상징하였다. 지구는 말하고 숨을 쉰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므로 균형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끝없는 일 이 될 것이다. 수나르뇨는 남자가 여자를 보호하듯 하늘은 땅을 지키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양 말을 벗고 풀 위에 올라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회화가 건네지 못한 설치 미술의 감동으로 우리들 은 잠시 넋을 잃는다. ‘삶의 무대’라는 작품에는 Batu Indung 발전소 건 설 방위산업 등 8개 분과별로 회 의를 가졌고 번영의 3대 비전 과 번잡하고 답답한 마음 이 결국에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범죄에 대한 두려움 베트남 병을 만들고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목표는 다음에 또 도전하면 됩니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되찾기 힘든 것이 문제입니다. 글: 미르한의원 원장 서상영 28 I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단연은 세속적인 인연을 끊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연결고리에서 얽매이게 되면 보검을 주조하는 것 과도 같습니다. 강철의 비율이 적절해야 검이 날카로워지고 쉽게 부러지지 않는 법입니다. 연성의 진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하는 운동 복도 가장자리는 다채로운 컨셉의 식당과 카페 그리고 상점들로 채웠다. 자카르타 스나얀 플라자 부 패방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및 산림투자 와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부귀영화 의 생각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리되면 마음은 잠시도 평온하지 않고 부귀와 명예의 생각이 의지를 흔들지 않았습니다. 배고픔과 추 위 부모로부터 받았음에 감사하고 부부간의 화합은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 부자간의 화합은 가정을 평안 하게 하며 부패 분노 분화구 지역에서 가져온 돌(바위)들이다. 돌들은 원형을 살리기 위해 채취했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며 불을 포함하고 있다. Batu Api가 있는 어두운 콘크리트 방 안에 들어서면 불은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불이라 하더 라도 우리는 그 불을 느낄 수 있다. 시청각실 Batu Ruang은 지하에 있기 때문에 여러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무덤 속의 시간을 생각하게 한다. 인간은 죽 은 뒤에 다시 땅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 주의 대폭발부터 우주가 형성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 는 어두운 시청각실에 들어오면 우리들은 제한된 공간에 살 다 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또한 어느 누구도 미래에 어 떤 일이 일어날지를 아무도 모른다. 인간이 우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상태를 일컫기도 하는데 불편함과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아프지 않고 장수할 수 있는 무병장수의 방법을 연구 하였습니다. 현대과학에서는 무병장수의 열쇠를 DNA에서 찾기도 하고 브라보워 수비안또 국방장관이 다 른 후보와 2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도 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 월 1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움과 충만 빠눌라르 왕자(Pangeran Panular) 빠라깐 마을(Desa Parakan) 뻐자뗀몰은 주변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산층 소비자가 주된 방문객이다. 상업공간에 내재된 견고한 사회적 쁘라보워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는 3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경쟁 후보인 아니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는 16.7% 사교의 검소함은 몸의 정화와 사람관계의 실수를 줄이고 사교활동 사슴 사슴이 오른쪽에서 갑자기 일어나도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정’의 극치입니다. 《도덕경》 오천 글자의 요지가 바로 위 내용입니다. 그래서 양생을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 사악한 것들이 멀리 사라지게 됩니다.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온갖 유혹과 집착을 적절히 조절해야 삶이 평탄하며 건강에도 이롭 다는 애기입니다. 경은 도의 기초입니다. 마음을 한결같이 집중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살면서 상호작 용을 한다. 목포대학교 고고인류문화학과의 홍석준 교수는 차단기와 담장이 내부의 주민 들과 외부의 비거주자들을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회·문화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아세안 회원 국들간 통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분쟁 이나 금융위기 산야리 부미 디토히 뜨깐 빠 띠!) 뜨갈레조를 빠져나가기 직전 디포네고로 왕자가 지지자들에게 외친 이 자바어 문장은 그후 디포네 고로군의 모토가 되었는데 ‘머리를 한번 건드리 는 손가락에도 산업기술협력 산업장관 산의 형태 상감 새)을 모방한 동작으로 구성된 기공을 통해 신체 활동력을 증진시키고 색계 생각 등 모든 적절한 양이 있는 법이기에 너무 넘쳐도 부족해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세상은 욕계 생각의 검소함은 번뇌를 사라지게 만든다고 하였으니 생로병사의 모든 감정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을 살펴 나가다 보면 자연히 번잡함은 끊어질 것입니다. 장수한 선인들은 모두 이렇게 했다고 전해집니다. 수심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을 뜻합니다. 마음은 신체의 주인이며 생활은 규칙적이며 서 비스 협정에 이어 2009년 투자 협정이 발효되었 다. 한-아세안 관계는 2010년 ‘전략적 동반자관 계’로 격상되었다. 무엇보다 아세안은 한국의 제 2의 교역대상 지역이자 건설 수주 대상 지역이며 석유·가스·석탄 개발 선인들의 지혜를 배워 나간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장자가 말하길 설립 이후 지난 50여년 간 정치·안보 성당 세금은 일찍 납 부하고 세상을 떠난 후 그 너머의 여행 세제와 화장품 및 식음료 등 40여 종류의 소비재 를 생산하고 있다. 유니레버인도네시아는 1933년에 현재 인도네 시아공화국 영토인 네덜란드령 동인도에 설립돼 자카르타(당시 바타비아) 뚜바구스 앙께 지역에 서 럭스(Lux)와 선라이트(Sunlight) 비누를 세포나 신경전달물질 소화불량 쇼핑몰 수렝로고 왕자(Pangeran Surenglogo) 등 내로 라하는 왕족들과 귀족들도 디포네고로 왕자 편에 섰습니다. 자바 전쟁에서 디포네고로가 승기를 잡 던 시기에 궁성의 왕자 29명 중 15명 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다. 이를 실천하면 장생의 길을 열 수 있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에게 며 수직적 관계라는 이원 론적 특성을 지닌 작품이다. Batu Seke Batu Lawang Batu Mandala Batu Perahu Batu Air 62 I 한인뉴스 2024년 6월호 Wot Batu의 좌측: 논리 및 정보 영역 작품 Batu Peta는 돌을 가져온 곳에 대한 정보를 돌에 새겨 두었다. 작품 위에는 반둥 주변에 있는 산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놓여 있는데 수평적인 관계를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계속해서 둥글게 움직이는 우주론적 운동을 형상화하고 있다. 퍼져 있는 원형의 선들은 무대 위로 흩어지 고 있으며 술과 성욕에 빠지 는 것 모두 신체를 해칩니다.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정도가 심해지면 생명까지 위협하게 됩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서두르지 않고 걸었고 술과 성의 검소함은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술에 취해 성 관계를 맺고 술탄 하멍꾸부워노 5세를 비롯해 끄라톤 에 남은 왕족들 스트레스와 피로를 벗 삼아 살아가며 슬픔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더해 가는 작가가 될지 전혀 모를 때였다. 그의 판화 중 5점은 Joan Miro 및 Paul Klee와 같은 세계 적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The Contemporary Prints of the World(1989)에 선정되었다. Wot Batu는 약 2천 평방미터에 생명의 기원 시설은 지하로 옮기면 어떨까? 새로 생길 한인회관이 인도네시아에서 파편 화된 개인으로 사는 한국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이자 한국인의 역사성이 보존되는 공간으로 만 들어지길 바란다. 유현준 교수는 “모든 것이 새로 운 질서로 바뀌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현 재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100 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끝] 시야를 멀리 두지 않았으며 식사 식사를 거르고 식자층의 표심을 끌어내 지는 못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24 대선] 쁘라보워 당선가능성 압도적 우위 202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후보 ‘당선가능 성’ 조사에서 신뢰 신은 견고하고 진실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경신 을 지키면 성인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공자가 말하길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의지를 강조 하였다. 아세안 정상들은 이러한 한국의 대아세 안 협력 강화·발전 의지를 환영하였으며 심리적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 수련법-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여러 가지 장생방법들을 통하여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무병장수” 하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양 전통의 장생을 위한 지침> 아래의 방법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싱가포 르 아디네고로 왕자(pangeran Adinegoro) 아디위노토 수리요디뿌로(Adiwinoto Suryodipuro) 아시타몰 등 자카르 타 시내 중심가에는 여러 건물의 지하를 연결해서 지하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상가 를 만든 곳도 있다. 50 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자카르타의 토지가 제한적이고 땅값이 비싸고 건물이 밀집한 덕분이다. 그럼에도 쇼핑몰은 공원과 거리 등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대체하기 어렵 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는 여러 강의와 저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소 통하면서 사회적으로 교류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정부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자리에 앉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카페와 식당은 취향과 가격대 등 기호나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이 이용한다.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뽄독인다몰은 주변 부촌과 아 파트에 거주하는 고소득의 외국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이 주된 방문객이고 안전 추 구 앉을 수 있고 양국 간 ‘포괄적동반 자협정’(CEPA) 등 양국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 한 구체적인 목표들이 정해지고 이의 달성을 위 해 공동 노력했다. 한국 기업들은 에너지 양국 간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투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1차 한-인니 포럼’이 개최됐다. 양국 정상 간 실질 협력 강화 합의에 따라 한국 기 업의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2007년 중 부발전·삼탄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수출입은 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통해 약 7억4천만 달러 규모의 찌레본 석탄화력 발전소 민자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4)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55 대규모 경제협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생 방법의 차이 때문입니다.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I 29 상고 시대의 사람들은 음양의 법칙을 따르고 양생의 기술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얻고 잃음의 생각 을 떨치지 못하면 탐욕의 마음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마음은 잡음이 끊이지 않게 되어 여러 문화를 상연하는 지역으로 여유를 찾으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 나간다면 생명을 좀먹는 일은 그 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가끔씩 생각날 때 읽어보시며 머리와 가슴에 양분주시길 바랍니다. 역내 중국인들 열정이 라고 말하는 그는 빨간색을 포인트로 작품에 새겨 두기 도 했다. Wot Batu에는 항상 큐레이터가 대기하고 있 으나 몇 번은 거장 수나르뇨 작가가 직접 설명해 주었 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여러 번 질문했다. “구루 사 공 영약을 찾거나 금단 을 만들 필요가 없다.” 그리고 노자는 말했습니다. “너의 몸을 지나치게 피로하게 하지 말고 예전과 달리 오프라 인 모임도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물가가 오르고 작은 카페와 식당이 문을 닫 고 새로 생기는 식당과 카페는 고급화됨에 따라 개인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 는 공간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직장에서 동료를 만 나는 일도 줄었다. 온라인에서 만나서 업무를 논의하지만 예전처럼 한 사무실에서 함께 보내고 식사하면서 쌓을 수 있는 유대감은 갖기 어렵다. 그럼에도 유현준 교수는 화상통 화가 된다고 손잡는 데이트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코리아센터와 한인회관 자카르타에는 한인과 관련된 공간으로 한인회가 입주해 있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영 사동과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코리아센터가 있다. 코리아센터에는 80~90년대에 설립 된 회사들이 아직 있고 오염된 상태를 기 꺼이 받아들이고 오직 맑은 차와 간단한 식사로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양생의 묘책 이며 온갖 유혹으로 마음을 어지럽히고 외부 세계의 명예와 이익에 집착하여 욕망을 줄여 정을 기르며 욕망의 검소함은 정신을 모으며 우뚝 솟은 구 조는 신에 대한 인간들의 위치를 상기 시켜 주고 있다. 또한 중력과 영성 사이의 균형을 상징하기도 하다. 또한 Wot Batu는 삶의 모든 요소 우리 옛 노래에도 사랑의 맹세를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다. 묘비의 비석도 물론 돌이다. 돌은 곧 영원성이며 마음의 새김과도 같은 의미를 갖는다. 불변을 상징하고 풍상의 세월을 무난히 견딘 다는 뜻을 지닌다. 그래서 돌에 새겨진 글이나 금속 원숭이 유도요노 대통령과 양자 정상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 결과 유려한 몸통의 화승 권총이었습니다. “술탄 전하!” “디포네고로 왕자야!” 끼아이 모조와 망꾸부미 왕자의 부대가 네덜란 드 기병대를 몰아내며 이미 가까이 접근했지만 총 탄에 맞은 가슴에서 선혈이 솟구치며 디포네고로 디포네고로 전쟁 삽화 화승권총 왕자는 말에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풀숲에 쓰러 지는 디포네고로 왕자의 눈에 가웍의 파란 하늘이 한가득 들어왔습니다. (제5장 끝) 제6장 네덜란드의 반격 스텔셀 요새 작전 슬라미라(Selamira)를 출발해 쁘라기(Pragi) 동편에 도착해서 슨자티(Senjati)를 지나 적들이 쳐 올라온다. 저 수많은 이교도와 변절자들이 세 패로 나뉘어져 달려드는데 하나도 무섭지 않구나 38 I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이것은 디포네고로 왕자 자신이 마카사르의 포 트 로테르담 요새에서 썼다고 알려진 ‘디포네고 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러 시들 중 하나입니 다. 불굴의 호연지기가 빛납니다. 그가 네덜란드 와 그 동맹들을 대항해 벌인 이 전쟁의 성격은 기 본적으로 이슬람 성전인 지하드(Jihad)였고 그 지하드의 대상은 이교도들과 변절자들이었죠. 이교도란 이슬람 성도들을 공격하고 지배하려는 비무슬림 육체와 내면의 자 아 사이의 이원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삶 안에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움 푹한 곳의 물은 여성 신체의 풍요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돌은 힌두교로 상징되는 인도 음과 양 음식은 절제하고 의식)을 스스로 살피고 이 때 문에 잠을 설치고 이 로써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더욱 부 각되었다. 이 회의 계기에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 직후 양국 대통령 내외는 예정에 없던 단독 오찬 에 이어 서귀포 바다를 산책하면서 각별한 친분 을 과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11년 11월에 한-아세안/아 세안+3/EAS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다시 발리를 방문하였고 이 방법의 진수를 완전히 파악하면 불로장생을 논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 여행은 돌을 가슴에 품고 돌아오는 여 행이었다. 그렇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그 의미는 깊고도 깊다. Wot Batu는 영원성을 간직한 돌을 매개로 하는 한 폭의 영성 가득한 그림이다. 수나르뇨는 말한 다. “돌은 인간의 영적인 육체와 영혼을 이어줄 수 있습니다.”라고. Batu Waktu Foto: https://amilaauliyah.com -Selasar Sunaryo Art Space(SSAS) JL. Bukit Pakar Timur No.100 Ciburial 이는 모두 정기를 손상시킵니다. 기쁨 이들의 사무실에는 설립 당시의 풍경이 남아있다. 교회 이러한 모든 일을 조금씩 절약하면 이 익이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화합은 길한 기운을 불러옵니다. 군신이 화합하면 국가는 번영하고 이렇게 되 면 이를 장수라 여 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는 과거보다 복잡하고 이번 에는 한국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안보상황 이 긴장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내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포럼의 공동주재자 역할을 기 꺼이 받아들였다. 9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발리에 체류하는 동안 8개의 행사를 치렀다. 이렇게 축적된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친분은 결국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56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이날 정상회담에서 인도네시아가 한국을 인도네 시아 경제발전 마스터플랜(MP3EI)에 주요 파트 너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경제발전 마스터플랜 참여 요청에 대 한 구체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그 다음 해인 2011 년 2월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부 장관을 단장으로 이후 거의 일방적으로 짓쳐 들어가 저택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포네고로 왕자와 망꾸부미 왕자는 대부분의 수 하들을 거느리고 이미 그곳을 탈출한 후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격분한 쉐발리에 부지사는 디포 네고로 왕자의 저택을 완전히 불살라 버렸습니다. 뜨갈레조에서 고아슬라롱으로 퇴각 이 사건은 그 후 5년간 지속되는 자바 전쟁의 시 작을 알리는 폭죽이었습니다. 습격을 당해 밀려난 셈인 디포네고로 왕자가 이 사건을 아무렇지도 않 게 지나칠 리 없는 일이었습니다. “Sadumuk bathuk 인간은 육신을 타고 남으로써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을 갖게 됩니다. 육신은 오감으로 보고 인권 인도네시아 국군통합사령관의 방한 인도네시아 머라삐 화산이 폭발하여 200명에 가 까운 사망자와 2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 하였다. 국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도요노 대통령은 또다시 서울로 향했다. 이는 신뢰에 기 초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더욱 성숙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 민주주의 포럼(Bali Democratic Forum)을 앞둔 2010년 11월 하순 인도네시아에서 정 치 왕조와 후원 정치가 심화되고 있다는 광범위한 비판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이러한 비판조차 쁘 라보워 후보의 인기를 훼손하지 못한 것으로 나 타났다. 쁘라보워는 동티모르에서 인권침해와 1998년 학 생운동가 13명을 납치한 혐의가 있다. 하지만 그 는 이러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는 2024년 2월 14일로 예 정됐고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들은 어떤 집에 살까? 한국인들이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 인들의 역사성이 담긴 공간은? 주택단지와 아파트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서 유 니레버인도네시아의 주가가 지난 11월 한때 크 게 떨어지기도 했으며 인프라 일견 사자후(獅子吼)와 같은 공력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수라카르타는 물 론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장수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성은 마치 가야금을 조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현이 너무 팽팽하면 끊어지고 입주민들에게 영역성을 제공한다. 반면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조성 하고 통행제한과 주변지역 단절 등을 야기하는 문제점도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자바 역사와 인도네시아 역사를 나누는 경계선이라고도 합니 다. 네덜란드의 전비와 군사 자신 의 삶속에서 의미를 찾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식생활이 불규칙 하고 자신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낮추지 마십시오. 또한 자신을 소중히 여기 라는 말입니다. 현대 사회는 정크푸드 자연 법칙을 거스르고 즐거움만을 추구하고 일시적 쾌락만을 탐합니다. 이리하면 50세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촌사람들이 도시사람들보다 장수하는 확률이 높습니 다. 촌사람들은 아침이면 일어나서 낮에 일하고 자연의 광 대함과 비교하면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영상 속 일부는 수나르뇨의 평면 작품을 스 캔하고 편집한 것으로 그의 수백 작품 세계를 볼 수가 있다. Wot Batu의 마지막 작품 Batu Waktu는 시간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말하고 있 다. Batu Ruang이 제한된 공간을 의미한다면 자족자이면 상락(스스로 만족하는 자는 항상 즐겁다)이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마음이 즐 거우면 몸도 즐겁습니다. 몸이 즐거우면 호르몬 대사도 잘 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합니다. 생활한의학 6 한방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I 27 그 밖의 인체 활동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여 병에 잘 걸리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항심의 방법은 내면을 고요하게 유지하고 작가의 의도에 신경 쓰지 마십시오 작은 일로도 사람들은 쉽게 성급해지는데 작품은 감상자 의 몫입니다.”라고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Batu Gerbang은 영적인 모험으로 가는 관문이다. 높 은 돌벽 아래의 자갈 돌 위를 천천히 잠부는 수나르뇨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안타깝게도 잠부나무가 열매도 맺기 전에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수나르뇨는 어머니를 영원히 추억하기 위 해서 그 나무에 청동을 입혔다. 그 옆에는 인간관계를 상징하는 Batu Mandala가 있다. 표면에 조각 된 만다라의 대칭선은 사람들 간 잠시 도 편안하지 않고 신체는 안정되지 않아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건강한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할 최대의 적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덕행과 재능을 드러내지 말고 장기간 잠을 잔 적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전 쟁 시작 당시부터 디포네고로 왕자의 든든한 지원 군이었던 망꾸부미 왕자도 그중 한 사람이었죠. 당장은 더 이상 디포네고로군을 이탈하는 귀족들 이 나오지 않았고 특히 농민군으로 참전한 백성들 은 디포네고로 왕자에 대한 충성을 거두지 않았지 만 노술탄 하멍꾸부워노 2세를 이용한 네덜란드 의 심리전 공세는 왕족 지휘관들의 마음을 지속적 으로 흔들었고 백성들 사이에선 지휘관들에게 대 한 일말의 불신이 싹 텄습니다. 자바 전쟁이 한창이던 족자 술탄국의 전황 (https://m.kiblat.net)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I 39 한편 네덜란드군 진영에서는 드콕 장군이 자바 전쟁 초기부터 다음과 같은 전술을 통해 전쟁을 수행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1. 망꾸느가란봉국과의 동맹을 통해 디포네고로 를 고립시킨다. 군사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반란’은 나쁜 짓이라는 인상을 대중들에게 각 인 시킨다. 2. 디포네고로의 적들을 하나의 연대로 묶는다. 그 들은 다누레조 2세 재상과 그의 편에 선 끄라톤의 신료들 전기차 등 아세안의 미래 발 전 수요를 반영하는 한국의 대아세안 정책 방향을 높이 평가하였다. (끝) 전당포 에 가지 않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재 도약을 맞게 된다. 2009년 3월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여 양국 대통령은 ‘전 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한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 기 위해 2009년 6월 제주에서 개최된 한-아세 안 특별정상회의는 유도요노 대통령으로서는 매 우 민감한 시기였다.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국내 정치 문제로 여념이 없는 시점이었기 때문이 었다. 그러나 유도요노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기로 결단을 내렸고 전지전능한 창조주와의 관계 전체적으로 토론회를 잘 진행했다”고 호평했다. 간자르 후보는 중부자바 지역의 실업 문제와 비료 보조금과 관련된 농부카드(Kartu Tani) 등 정책 에 대해 적절하게 답변했다고 평가했다. 프라보워 후보에 대해 절 등 종교시설과 한국학교도 있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포교가 목적이어서 종교가 다른 사람이 이 용하기 부담스럽고 점진적으로 평점심을 유지해 나가도 록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위 글에서 언급된 내용 외에 식사 후 간단한 산책이나 적당량의 운동과 신체활동 정’ 네 글자로 요약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자애로우면 모든 생물을 해치지 않고 정’ 네 글자를 근본으로 삼습니다. 노자는 또 애기했습니다.“수면과 식사는 양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식사는 과식을 하지 말고 정기 소진이 촉진되어 수명이 단축됩니다. 루칭셴공은 말했습니다. “가정에 충분한 땔감과 쌀이 있고 정부 도 그해 11월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정서적으로 구분하는 가시적 장벽 역할을 수행하면서 거주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켜주는 기능을 한다고 보았 다. 그는 차단기와 담장으로 이루어진 주택단지를 선택하는 이유로 공동체 추구 정신 또한 온전하지 못하 여 정신의 안식처입니다. 마음이 고요하면 지혜가 생기고 정신이 맑지 못하면 육체 또한 탁한 기운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단연이 꼭 사람과의 관계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에서의 명예와 불명예 정신이 혼탁하며 정화하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 매일 자신을 살피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집착을 내려놓는다면 조각과 함 께 문명의 기록이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21 세기의 유산이 될 것이다. 여행이란 가슴에 있던 돌을 버리기 위해 떠나는 것인데 조림 투자 등의 협력 프로젝트 등을 발굴했다. 2) 노무현 대통령 인니 방문과 유도요노 대통령 국빈 방한 그리고 성과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0월 아세안+3 정상 회의 참석차 발리를 방문했다. 이 방문은 한-아 세안 FTA 추진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 의가 있다. 2007년에는 인도네시아 새로운 투자법이 제정되 고 한-아세안 FTA 상품무역 협정이 발효됨으로 써 한국 기업의 대인도네시아 진출 환경이 더욱 개선되었다. 2007년 7월 유도요노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여 대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16개의 MOU 가 서명되었고 조심스럽게 걸어 서 바깥세상과는 다른 수나르뇨의 철학의 세계로 들어 오기를 원한다. 석조로 된 높은 돌벽은 무지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선택 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모르기 때문에 무엇을 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Wot Batu에는 무슬림들을 위한 아담한 기도처 Batu Mushalla가 있는데 조코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 이 파푸아를 방문했다고 현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 고 칭찬했다. 쁘라보워 후보도 아니스 후보를 향한 반격에 나섰 다. 쁘라보워 후보는 아니스 후보가 자카르타 주 지사로 재직 당시 관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막대한 주정부 예산을 어디에 썼느냐고 지적했다. 또 대기오염 문제를 바람 흐름의 탓으 로 아니스 후보가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아니스 후보는 쁘라보워 후보에게 다소 상기된 표 정으로 “과학적인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 람과는 대화가 쉽지 않다”고 되받아쳤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대통령과 부 통령의 피선거권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제한한 선거법이 위헌이라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 던 사람은 연령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 소원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36세 인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기브란 솔로 시장이 쁘 라보워 후보의 러닝메이트 자격을 부여받았다. 하 지만 헌재 결정 과정에서 기브란의 고모부인 안와 르 우스만 헌재 소장이 사건을 기피하지 않고 심 리에 직접 관여해 문제가 됐다. 간자르 후보도 쁘라보워 후보의 약점을 공략했다. 간자르는 공산 쿠데타로 촉발된 1965년 9.30사태 로 최소 50만명의 양민이 대량학살 사태 이후 람 뿡 딸랑사리 사태 등 12차례의 대규모 인권침해 [2024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 심층 분석 ‘인권침해 족자 술탄국 구석구석과 망꾸느가란 봉국까지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와 망꾸 부미 왕자는 크게 반가워하며 그를 얼싸안았습니 다. 그의 합류는 전력에 큰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빠꾸부워노 6세의 측근인 그의 존재는 네덜란드 의 압박 속에서 모호한 입장을 보이던 수라카르타 도 사실은 디포네고로의 저항을 내심 지지한다는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끼아이 모조는 이후 전장에 서 디포네고로군의 전략사령관이자 이슬람 큰 선 생으로서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 족자의 귀족들과 일반 민중들이 끝없이 밀려들 어 디포네고로의 휘하에 들었으므로 깔리사카에 서는 더이상 그들을 수용할 수 없어 뜨갈레조를 나온지 불과 며칠 만에 왕자는 더 넓은 곳을 찾아 옮겨가야 했습니다. 가족과 병사들을 거느리고 꿀 론쁘로고군 (Kabupaten Kulonprogo) 덱소 마 을(Desa Dekso)에 도달한 디포네고로는 거기서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꺾어 반뚤시(Kota Bantul)로부터 서쪽으로 5킬로미터 족자 지역 태수와 군수들 88명 중 41명이 그를 정치적 족자에서 남서쪽 으로 약 9킬로미터쯤 떨어진 고아 슬라롱 (Goa Selarong)이란 곳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아내들 중 그를 따라 나선 라덴 아유 렛나닝시 (Raden Ayu Retnaningsih)와 하녀들은 고아 슬라롱 시도에도 목숨을 다해 저항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네덜란드의 도발과 공격을 절대 좌 시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철철 흘러 넘치는 외침 이었죠. 네덜란드군의 공격 반대방향인 북쪽으로 빠져나 간 디포네고로 일행은 네덜란드의 포위망을 벗어 나 일단 깔리사카(Kalisaka)에 도착했습니다. 자 바 전쟁의 첫 전투라 할 만한 뜨갈레조 전투는 결 코 디포네고로 왕자의 승리라고는 할 수 없는 결 과였지만 이 사건 소식이 자바 전역에 빠르게 전 파되었고 네덜란드에 대한 공개적 저항을 시작한 왕자의 행동은 백성들의 연민과 응원을 불러 일으 켰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추종자들이 깔리사카로 몰려 들었습니다. 한편 왕족들과 귀족들도 디포네고로 왕자에 대 한 지지를 밝히거나 직접 병력을 데리고 모여들 었는데 수라카르타의 빠꾸부워노 6세도 은밀한 지지를 보냈고 가갈딴(Gagartan)군의 영주 라 덴 뚜먼궁 쁘라위로디자야(Raden Tumenggung Prawirodijaya) 좌측 뇌는 논리적이고 유익 한 내용을 추론하는 우리들의 뇌처럼. Wot Batu의 우측: 추상적이고 직관적인 영역 첫 번째 작품은 Batu Abah Ambu (아버지와 어머니)는 수나르뇨의 많은 작품들처럼 두 가지 대 조 요소(음양)와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링가와 요니(lingga & yoni)처럼 남성과 여성을 상 징하는 이 작품은 생명의 근원을 말한다. 긍정과 부정 주택단지와 아파트의 출입 관리 시스템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범죄와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물리적으로 외부로부터 분리된 공간이 되면서 죽음은 나 자신 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주의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 의지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동양전통의 장수비법의 일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저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글로 엮어 보 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장수의 핵심은 “평정심”인 것 같습니다. 인생은 어쩌면 평정심을 향해 나아가는 수련의 과정이며 중앙정부가 확정한 주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은 3% 수준으로 확정됐다. 다음은 자바섬 주요 지역의 최저임금 반뜬(Banten) 주 △Serang Regency: Rp 4 중역 4명이 사퇴하는 사태 가 벌어졌다. 글로벌기업 유니레버의 자회사로 네덜란드 강점 기인 1933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유니레버인도 네시아(당시 사명 NV Lever’s Zeepfabrieken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매일 애용하 는 각종 일용소비재(FMCG)를 만들어 인도네시 아의 국민기업이라 불린다. 유니레버는 1929년 네덜란드 마가린 회사인 마 가린유니와 영국의 비누 제조업체 레버브라더스 가 합병해 세워진 회사이다. 두 기업은 경쟁 대신 식민지 국가로부터 원료를 저렴히 들일 목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을 단행했다. 땅그랑 BSD 시티에 본사가 있는 유니레버인도네 시아는 찌까랑 자바베카와 수라바야 룽꿋 지역 등 “인도네시아에서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자바섬 내 시/군 지역최저임금이 지난 11월 30일 발표됐다. 인도네시아 인력부 자료에 따르면 자바섬에서 서 부자바주 브까시(Bekasi) 시(市)의 월간 지역최 저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5 즉 네덜란드인들과 중국인들이었고 변 절자란 네덜란드군을 도와 디포네고로군과 대적 하는 무슬림들 즉 디포네고 로의 삼촌뻘 왕족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었고 즐거움이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고 즐거움이 지나치면 신체를 상하게 하며 지나치게 정기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방탕에 빠진 자들은 에너지를 충전할 줄 모르며 지상의 신선이 될 수 있는 비결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상고 시대의 사람들은 백 살까지 사는 것이 드물지 않았고 지치도록 누워 있지 않았습니다. 추위가 오기 전에 옷을 입었고 진정한 좌선은 언제 어디서나 질병 질병을 피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질서정연함과 자산 가치의 보 존 질투와 남을 해치려하는 마음 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끔 환자분들께 이렇게 질문합니다. 왜 지금 계획하신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나요? 이렇게 질문 드리는 이유는 건강보다 지금 의 목표가 더 중요한가를 되묻는 질문입니다. 계획한 목표가 중요하지 않다는 애기가 아니라 철강 철학적인 문양을 보고 있으면 경건하다 못해 아득함이 느껴진다. 거장 수나르뇨(Sunaryo Soetono) 작가와의 인연은 25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와 격렬한 고뇌를 하는 예술가였다. 반둥 갈 때마다 댁에 들리고 걸어서 작가의 갤러리 Selasar Sunaryo Art Space(SSAS)에서 사회에 대한 긴장 의 끈을 놓치지 않는 그의 작품을 감상하고 청 정개발체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청각을 너무 예민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래 앉아 있지 않았고 체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초자연적 에너지와 제 인생의 모 든 철학을 집중 시킬 겁니다. Wot Batu를 통해서 시작 도 끝도 없는 무한한 우주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마도 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입니다.” Wot Batu가 2015년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그는 가끔 진 행 과정도 이야기해 주었다. <Wot Batu>는 고대 자바 어로 “인생의 다리”를 말합니다. Wot Batu는 인간 의 영혼과 현실적인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영적 ‘ 다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땅 촉감이 있습니다.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어떠한 자극에 대한 인체의 반 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으면 정신도 평온해 지고 최저임금 산정 공식은 옴니버스법(고용 창출법)에 따른 2021년 대통령에 따라 정해진다. 즉 최저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에 △물가상승률 △ 경제성장률에 △조정값을 반영해 결정한다.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은 정해진 값인 만큼 결 국 정부가 결정하는 이 ‘조정값’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다. 정부는 산정 공식을 발표 하며 조정값을 0.1∼0.3으로 결정했다. *산정 공 식: {물가상승 Inflasi + (경제성장 PE X α)} X 조정값UM (t). 이에 따라 취미활동 친구간의 화합 은 서로를 지킵니다. 30 I 한인뉴스 2025년 3월호 韓方 ‘정’은 몸을 지나치게 피로하게 하지 않고 칠정(희 캄보디아가 순차적으로 가입하면서 10개국 지역협의체로서 틀을 갖추고 성장해왔다. 2022년 말에는 동티모르를 11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세안은 다자주의에 기반하여 설립된 지역협의 체이며 코리아센터 타인(단지 외부자)에 대한 두려움 태국 통상장관 통증은 나 자신만의 느낌이며 투자청장이 포함 된 대규모 대통령 특사단이 방한하였다. 특사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시찰에 대통령 전용기 까지 제공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였다. 2011년 5월에는 한-인니 경제협력실무 T/F가 발리에서 출범하여 한-인니 경제협력 파트너십 을 위한 MOU가 한국 지식경제부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간에 체결되었고 파편은 문명의 기록이 될 것이다. 즉 Wot Batu가 Stonehenge 또는 Machu Picchu처럼 자연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현대 인간과 현대 장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에 비친 Batu Air는 연못에 걸려 있는 하늘과 함께 평화로운 죽음의 이미지를 반영한다. 가장자 리가 없어서인지 주위의 자연이 평화롭고 자유로 워 보인다. 이처럼 사후에 우리들은 경계가 없는 드넓은 자연으로 돌아가겠지. Batu Air는 인간은 신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기에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의 삶 판화로도 유 명한 예술가이다. 1990년에 자카르타에 도착한 나는 하이야트 호텔에 있는 그의 그림을 보기 위 해 그곳에 자주 간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가 얼마나 유명한 작가인지 페루 리마) 등 다자 정상 회의 계기에 이루어졌다. 2009년부터는 양국 정 상이 상호 방문하면서 평화 포용 프라보워 후보는 “인권과 관련해 반 복되는 같은 질문이 계속되고 있다. 인권침해 사 건을 고소한 유명한 인권 활동가가 자신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일하고 있다”며 “나는 국가를 위 해 죽을 각오가 돼 있다”라며 감정이 섞인 목소 리로 혐의를 일축했다. 이번 TV토론회를 분석한 피르만 노오르 정치전 문가는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촌평했다. 아니스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2019년 부패척결위원회(KPK) 관련 법개정을 지 적하는 등 사법개혁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필리핀 5개국 간 합의한 방콕선 언에 의해 창설되었다. 이후 아세안은 1980년대 부터 1990년대 말까지 브루나이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다누레조 재상이 노리던 반응이었죠. 당시 뜨갈레조 저택과 그 일대에는 디포네고로 왕자 주변으로 모여드는 이슬람 학자 들과 청년들 숫자가 무섭게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 숫자가 여단급 부대 병력규모에 가까워지자 지 척의 끄라톤 궁전을 장악한 다누레조 재상은 물 론 브레더부르크 요새의 네덜란드군에게도 적잖 은 부담이 되던 차였습니다. 그들로서는 어떻게 든 빌미를 만들어 디포네고로 왕자를 제거하거나 최소한 그의 힘을 크게 위축시킬 필요가 있었습니 다. 그러던 차에 다누레조 재상이 도로계획의 방 향을 뜨갈레조로 틀어 디포네고로 왕자를 격분시 키는 묘수를 생각해 냈던 것입니다. 조상의 묘소 가 파헤쳐질 것을 알고도 가만 있을 후손이 있을 리 없을 터였고 디포네고로 왕자는 그 미끼를 덥 썩 물고 만 것이죠. “더 이상 디포네고로 왕자가 제멋대로 구는 꼴을 봐줄 수 없소. 이번 도로공사는 왕국을 위해서도 우리 네덜란드를 위해서도 더 없이 중요한 일이 요. 그런데 그가 말뚝 박는 사람들을 때리고 우리 측량사들을 쫒아 냈으니 이건 반역행위와 다름 아 니지 않소? 당신이 디포네고로 왕자를 끌고와 사 과를 시킨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다면 왕족이든 귀 디포네고로 왕자와 자바전쟁 배동선작가의 술술 읽히는 인도네시아 역사 13 족이든 상관치 않고 뜨갈레조로 쳐들어가 그곳을 초토화시키고 말겠소!” 네덜란드 지방청사에서 다누레조 재상을 뒤에 세운 채 목에 핏대를 세우던 스미사르트 주지사 /지방총독(Resident Smissaert)은 디포네고로 왕자의 삼촌 망꾸부미 왕자(Pangeran Mangkubumi)에게 노발대발하며 디포네고로 왕자를 잡아들이라고 악을 써댔습니다. 물론 망꾸부미 왕 자가 이 사태를 잘 무마할 것이란 기대는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총독부와 다누레조 재상은 최소 한 아무런 중재나 절충도 없이 디포네고로 왕자를 무조건 공격했다는 세간의 비난만은 피하고 싶었 던 것입니다. “디포네고로 왕자가 내 말을 들을 녀석은 아니지 만 한번 얘기는 해 보겠소.” 하멍꾸부워노 3세가 죽고 한 번도 과식을 하지 않았고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참석과 대우조선해양 방문에 이어 한-인니 현대미술교 류전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동포간담회를 개최하 여 우리 동포 350여명과 만남을 가졌다. 방문 마 지막 날에는 영웅묘지 헌화를 시작으로 유도요노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한국 LVTP-7A1 상륙돌격 장갑차 10대를 인도네시아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3) 이명박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의 만남: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재확인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첫 해 양국 대통 령 간의 회동은 G-8 정상회의(7월 일본 도야코) 한국 또한 아세안의 제5위 교역대상 국가이다. 인 적교류도 활발하여 코로나 직전인 2019년 한국 국 민 1 한국 에서는 물정을 모르는 재외동포로서 어색해한 다. 한 사람이 고국의 보호와 안정감을 박차고 해외로 나가게 하는 동력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관련해‘최초’또 는‘1호’수식어가 붙은 역사가 많다. 1968 년‘한국 해외 투자 1호’한국남방개발(KODECO)의 원목 사업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외교 관계는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등에 관 한 기록이다. 이 책의 발행인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은“2020년 출간한 <인도네시아 한인100년 사>는 우리 이야기를 우리 스스로 기록한 것이 고 한국기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사 업을 어떻게 펼쳤는지 한국슈퍼 등이 한국인들의 주된 공간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 산다면 가 까운 거리에 공원과 산이 있어서 산책을 할 수가 있지만 자카르타에서는 좀 어렵다. 자카 르타에서 경험한 공간과 앞으로 생겼으면 하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도네시아 주택단지와 아파트: 차단기와 담장으로 누리는 안전 자카르타와 수도권 지역에 있는 주택단지에 설치된 차단기와 담장은 1990년대 말에 인도 네시아에 와서 본 낯선 풍경 중 하나였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주택단지마다 입구에 차 단기와 경비원들 그리고 단지 주변에 담장을 둘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했다. 심지어 단 지 입구에서 한 번 한국을 주요 파트너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한인니 경제협력사무국’을 설치했다. 또 양국은 ‘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가속화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으며 한국학교는 시내에서 멀리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회관 은 다양한 한인들이 만나서 화합하는 소셜믹스를 이루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코리아센 터는 개인 소유이고 영사동도 한국정부 소유로 되어 있어서 항고위끄로모(Hanggowikromo) 같은 지휘관들을 통해 군대 체계를 편성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족자 남쪽 게게르 마을(Desa Geger)과 끼둘(Kidul)산 지역 해가 지면 돌아와 휴식하고 잠자고 해병 대사령관의 상호방문 등 고위급 인사 교류와 함 께 행사나 인적교류가 어려웠으나 이 후 각국의 외교활동들이 정상화되는 추세에 있다. 2022년 11월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프놈펜 에서 개최된 3년만의 한-아세안 대면 정상회의 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천명하면서 자유 현상을 보면서 도 새롭게 추가하지 못한 내용들은 아쉬움을 남았다. 현재 자리보다는 다른 장소에 한인회관이 세워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코리아센터는 역사성을 보 존하면서 재건축할 수 있을까? 현재 코리아센터 건물과 주차장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 원으로 만들고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다”라는 뜻이다. Wot Batu에서 여행을 마치기 전에 Batu Prasasti를 볼 수 있 다. 2015년 9월 4일에 Wot Batu 취임식에서 당시 교육문화 부 장관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이 Wot Batu의 지지를 표시하며 Wot Batu가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과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수나르뇨는 인류를 위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태어났다. 그는 창조적으로 상상 력을 확장했다. 그 상상력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에 게 도달한 Wot Batu 처럼 수나르뇨 시대의 작품을 빛내줄 것 을 바란다.”라고 적혀 있다.Wot Batu에서는 모든 작품을 만 질 수 있고 현지에서 장기간 일하며 살고 있는 거주자이자 생활인의 기록”이라며“이 책이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이 왜 인도네시아로 갔는 지에 대한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안내서가 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한인뉴스와 데일리인도네시아에 실린 기사와 칼럼을 기초로 쓰였고 형제간의 화합은 서로 돕고 호혜의 3대협력 원칙을 제시하였 다. 나아가 이러한 비전과 원칙을 바탕으로 아세 안에 특화된 협력 추진을 위해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제시하면서 우리의 아세안 중시 외교기 조를 강조함과 아울러 아세안과의 전략적 화타가 개발한 ‘오금희’(五禽戏)- 다섯 가지 동물(호랑이 활동을 제한하게 만들고 휴식을 적절히 유지할 때 신체를 온전히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추위와 더위를 주의하지 않고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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