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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일어났다.. 강의의 마무리는 수마트라를 ‘점이 아닌 선으 로’ 여행하는 여러 방법을 제시하며 500척이 수장되었다. 하늘을 덮은 화산 재로 인해 저온현상이 3년 동안 이어졌으며 교민들에 게 북적거리는 대도시 자카르타와 자바 너머 인도 네시아의 다양한 자연생태 와 문화를 경험해 볼 것을 제안하였다. 엄은희 박사가 큐레이터로 참여한 EBS 세 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사방(Sabang)섬 혹은 웨(Weh)섬이라고 불 리는 곳에서 “사방에서 메라우케까지”라는 용 어의 기원이 된 인도네시아 영토의 시작점 서쪽으로 튀어>(가제)는 11월 18일(월)~21(목)까 지 4일간 방영될 예정이다.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제 87회 열린강좌 잘란잘란 수마트라 : 자바 너머 황금섬 이야기 아시아비전포럼 상임연구위원) 가 <잘란잘란 수마트라 : 자바 너머 황금섬 이야기 >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도네시아 한인이주사와 진출기업 이야기 제로 킬로미터(Kilometer Nol Indonesia) 기념비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다양성 속의 통합’을 지향하는 수마트라 인 도네시아인들의 영토 탐험 이야기 지난 10월 19일(토) 오전 자카르타 한인니문화연 구원(원장 사공경)에서 제 87차 열린강좌가 성황 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강좌는 동남아 전문가 엄은 희 박사(지리학 특히 인근 바타비아(Batavia)는 8도나 떨어졌다. 에드 바르 뭉크의 그림 <절규>에서 들리는 비명소리가 이 화산 폭발에서 연유되었다는 것이 이해가 된 다. 다시 화산 분출이 반복되면서 1927년에 .아낙 크라카타우섬이 만들어졌다. 최근 폭발은 2018 년 팜오일과 도시화 등 환경과 개발 의 문제를 폭넓게 연구해 온 엄은희 박사는 EBS 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세계테마기행 촬영을 위 해 지난 3주간 수마트라 전역을 여행한 바 있다. 강의 내용은 여행 준비 과정에 축적한 섬에 관한 역사지리적 지식과 실제 여행의 경험에서 얻은 지 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서쪽 끝 한국방송에서는 처음 다뤄 질 정도로 접근이 쉽지 않은 동남아 화산 최고봉 크린치(Gunung Kerinci) 권역의 자연유산과 같 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1883년 화산 대폭발로 사라진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 위치한 크라카타우섬 이야기는 우리 인간 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당시 약 3만6천명이 사 망했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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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호 61 자바너머 황금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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