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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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명을 동남아 시아 전역의 포로수용소에 파견했다. 이때 동원된 조선인 3 000여명 중 약 1 1885년 미국 뉴 욕에 직장을 둔 상류층을 겨냥해 근교에 사냥과 낚시 등의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급 리조트와 주변 건설된 주택단지로 구성됐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담과 게이트 설치가 용이해지고 경비원을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중산층 주거지만이 아니라 저렴한 아파트와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들도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됐다. 인도네시아 내 주요 주택단지와 콘도미니엄에는 주거용 건물과 더불어 쇼핑몰과 병원과 학 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운영되고 1인 가구 증가와 소통 기회 감소 자카르타에서 자연을 누리고 사람을 만날 공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최근 한국 사회 의 가장 큰 트랜드로 1인 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인도 네시아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산책하고 다른 이들과 만날 공원이 적고 2) 인도네시아 한인 1호 장윤원과 자녀들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들은 장윤원을 인도네시 아에 정착한 최초의 한인으로 추대하고 2011 년에는 고려독립청년당 총령인 이억관에게 건국 훈장 애족장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 서도 인도네시아 생태를 주제로 한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 문학상을 추가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발리-인천 노선도 주4회로 증 편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의 직항 편은 주 31회가 되면서 인적교류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과 미국 2023년 상반기 동안 인도네시아 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수가 14만5천 명으로 올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낙관하면서 2023년 인 도네시아 방문 한국 관광객수가 연간 목표치 19만5천 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주요 어젠다는 두 가지이다. 먼저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재외국민의 사전 신고 2023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인사회 활동의 정상화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활발하게 수행했다. 새해에도 한인회가 불확실 성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갈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끝) 2024년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 는 해외관광지로 일본 2024년은 올해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2.9%로 예측하고 있다. 즉 글로벌 경제가 2024 년에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과 관련 2부는 앙클룽 연주단이‘아리랑’과 ‘벙아완 솔로’를 연주하 며 시작되었다. 청소년부 시상 후 Bali 전통춤 ‘Tari Cendrawasih’와 ‘Gending Sriwijaya’를 감상하고 일반부 시상이 이어졌다.‘자카르타 경로당’으 로 대상을 수상한 서상영 씨는 자카르타에서‘미 르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로 2부는 채인숙 시인과 장대영 팀리더가 맡았 다. 행사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2위 후보를 놓고 2024 년 6월 26일에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특히 대선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해소돼 국내외 투자가 본격적 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2024년 11월 27일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주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 단체장을 뽑는 전국 규모의 지방선거가 열린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회는 지방선서를 예정된 11월 27일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선만큼 중요한 인도네시아 국정 어젠다는 동부칼리만탄에 건설할 신수도 누산타라(Nusantara)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는 일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신이 꿈꾸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국 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인 행정수도 이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장남 기브 란을 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쁘라보워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기브란을 대선에 출마시켰다. 조코 위는 2014년 독립기념일인 8월 17일 이전까지 행정부 일부를 옮기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내년 독 립기념일 행사는 누산타라에서 거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십년이 걸릴 신수도 메가프로젝트 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포석이다. 신수도 누산타라 1단계 사업의 목표는 2024년까지 대통령궁 47년간 인도네시아에 거주해 온 한인으 로서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의 한국 이야기> 공모전을 후 원한 《PT. System Ever Indonesia》 권오철 대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새로운 다리가 될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을 시작 으로 500여명이 자바섬 자 카르타 500여명이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에 도착 한다. 일본은 태평양전쟁에 나서며 인도네시아까 지 전선이 확대되고 억류한 연합군 포로(와 그 가 족)의 수가 26만 명을 넘어서자 이들에 대한 감 시와 감독을 위해 1942년 3월에 군사목적(군인 IMF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에도 약 5%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도네시아의 경제 회 복세가 비교적 강하다고 평가했다. IMF는 이어 인도네시아의 2024년 경제 성장률은 긴축 재정 및 통 화 정책과 원자재 가격의 정상화로 인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2023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인도네시아 인의 한국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거주 Ova Emilia) 가자마다대 학교(이하 UGM) 총장은 한국과의 오래된 인연을 이 같이 말하면서 ‘2024년 문학상 시상식 및 문화예술공연’ 성황리 개최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57 《PT. System Ever Indonesia》《PT. Freight Cargo Logistics》《PT. Pratama Abadi Industry》《F1 Logix》《재인니한인중소기업협 의회(KOSA)》《한국자유총연맹》 《인-한청년기업가협회》에서 후원하는 “2024년 인도네시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끝이 보일 것 같지 않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3년이라는 긴 터널을 통과한 이후 보낸 2023 년에 대중교통을 비롯한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21세기의 대사건인 코로나 사 태가 언제 있었는지 쉽게 망각할 정도로 모든 일상이 정상화됐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즈음에 시작 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그에 뒤따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 습·침탈 등으로 2023년은 현대사에서 보기 드문 ‘전쟁의 해’였고 “오래 전에 한국 가요‘사랑해’와‘나비소녀’를 즐겨 불렀습니다.”오파 에밀리아(60 “한국은 저개발 국가에서 빠르게 성장 해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경험이 있어서 《Historika Indonesia》 Abdul Basyith 회장 《PT. Pratama Abadi Industry》정차운 이사 《PT. System Ever Indonesia》권오철 대표 《UNAS》정수아 교수 《UPI》Didin Syamsudin 교 수 《민주평통동남 아남부협의회》최태립 부회장 《인한친선협회》 Adhi Wargono회장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이선아 교장 《재외동포청》《재인도네 시아한인회》《무궁화유통》《영림원소프트랩》 한인니문화연구원 《재인니한인중소 기업협의회(KOSA)》장윤하 회장 《재인도 네시아한인회》박재한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수석부회장 이자《무궁화유통》김종헌대표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관》박수덕 공사와 이성호 《중국여성협회》Surijaty 등 기관 《한-인니산림협력 센터》조준규 센터장 가루다항공은 지난 9월 2째주부터 인천-자 카르타 노선을 기존 주3회에서 주4회로 증편했고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구별하는 공간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렇게 주변을 담장으로 두르고 차단기를 설치해서 출입을 제한한 주택 단지를 꼼쁠렉(영어 Complex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이라 부른다. 우리의 아파트에 해 당하는 주거공간은 콘도미니엄이라 부른다. 자카르타 한인의 공간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19세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조성 됐다. 현대적인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시초는 미국의 ‘턱시도 파크’로 경제 경제적 공대학장과 건축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카르타 스망기 캠퍼스와 쁠루잇 소재 대학병원 등을 건축 해 현재의 캠퍼스 골격을 세운다. 로마 교황청은 이 공로를 인정해 1990년에 아트마자야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 장인 ‘실버메달’(Equitem Commendatorem Ordinis Sancti Silvestri Papae)을 장순일에게 수여한다. 셋째 딸인 장평화(1942~2016년)는 국립 인도 네시아대학교(UI)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학 조교 로 근무하면서 공원을 대신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했고 교회와 성 당과 절 국회 등 정부 핵심기관을 이 전하는 것이다. 2단계는 행정수도를 지원하기 위해 주거와 교육 군속 군위안부 귀국 후 1960년 6월1일에 가톨릭 유학생들과 공동으로 가톨릭계 대학교인 아뜨마자야대학교(Universitas Atmajaya)를 자카르타에 공동으로 설립하 고 그가 도 착한 날을 인도네시아 한인 역사의 시작일로 기념 한다. 장윤원은 일제 패망 후 조선인 포로감시원 구명 운동과 민간인 귀환을 도왔고 그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 고 조선의 일본은행에서 근무할 정도로 일본어가 유창해서 네덜란드 총독부의 일본어 통역고등문 관으로 일했다. 이듬해 장윤원은 중국계 인도네시 아인 황항아와 결혼해 남해 그리고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깊이 이해해 야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의 사업가적 경험을 전하며 그의 자녀인 장남해와 장평화는 197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온 한국인의 정착을 돕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윤원(1883~1947년)은 일본강점기에 조선 독 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다가 일제 탄압을 피해 중 국을 거쳐 네덜란드령 동인도(현 인도네시아)에 망명했다. 1920년 9월 바타비아(현 자카르타)에 도착한 이후 1947년 사망 시점까지 27년 간 인 도네시아에 살았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총독부의 고위관리이던 안젤린(de Kat Angeline)의 권유 로 인도네시아로 온 근무해보고 싶은 인도네시아인 중 30%가 가장 선호하는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또 2023년 9월 인도네시아 대형 여행사 드위다야 투어 가 실시한 2023 항공권 판매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김현재 꼼플렉과 쇼핑몰 그리고 코리아센터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49 이렇게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형성된 공동체를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라고 정의한다. ‘빗장 공동체’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빗장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낯선 느낌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노 병한 등 세 명은 일본군의 트럭과 무기를 탈취해 서 일본군인과 협력자들을 사살하는‘암바라와 거사’를 일으킨다. 세 사람은 일본군에 추격을 당하자 도피했다가 자살로 마무리한다. 민영학이 자살했던 옥수수밭은 현재 논으로 바뀌었고 노무자 등)으로 식민지 조선과 대 만에서 강제동원한 민간인 약 5 노병한 등 3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다시 작은 단지로 들어갈 때 한 번 이렇게 차단기를 두세 번 거치는 경 우도 있었다. 요즘 인도네시아에 확산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은 외부인에 대한 통제 가 더 강하다. 위기가 발생하면 외부인의 출입을 더욱 제한한다. 1998년 5월사태 전후로는 동네 골목길 도 주민들끼리 차단기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아예 설계부터 출입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주택단지는 더욱 통제가 더욱 심해졌다. 폭은 좁지만 사유지가 아닌 공용 도로와 골목 길조차 외부인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한 점은 내 입장에서 낯설었다. 인도네시아 정치와 치 안이 안정되면서 주택가와 주택단지 통행이 완화됐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 시 한번 통제가 강화됐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단지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시티워크와 지하 물류 터널 인도네시아에는 쇼핑몰의 이름에 ‘시티워크’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깨끗한 바닥 그리고 2~4층을 터서 시원하게 보이도록 쇼핑몰 공간을 꾸민 곳으 로 단체 외에도 학계 대우건설 등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조코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상당한 부분 이 완공될 것으로 보이나 동부자바주 수라바 야 지역에도 조선인 여성 위안부가 있었다. 일본 군이 주둔했던 수마트라뿐 아니라 깔리만딴 또 는 일본군에 의해 간호사로 위장된 군위안부들이 포함되었다. 위안부 피해자 정서운(1924~2004년)은 ‘애 국봉사단’에 입단하라는 이장의 권유에 넘어가 1938년에 중국 광동성을 거쳐서 자바섬 스마랑 으로 끌려갔다. 정서운은 성노예 위안부를 부정 하는 일본 정부 앞에 “내가 스마랑 암바라와 지 역의 일본군 위안부”라고 직접 반박했다. 정서운 은 함께 끌려온 여성 13명 중 6~7명 즉 절반만 종 전 후까지 살아남았으며 류완수 영사 무언가에 중독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중독은 논리적인 사고 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UGM 발전 전략에 대해 A: UGM은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오지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 생들에게 교육에 기회를 주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글 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연구활동을 통해 산학이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향상된 오픈스카이 협정을 체결했는데 A: 족자는 전략적인 유치에 있어 주변에 불교와 힌두교 문화재 및 족자 왕궁 등 풍부하고 훌륭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항공협정인 오픈 스카이(open sky)를 통해 한국과 족 자 간 관광산업과 교육 등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 또 물가도 타지역과 비교해 저렴 해 인기있는 여행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끝) Ova Emilia UGM 총장 문학선 문화적 장벽을 넘어설 수단이 필요한 것. 그는 “서로가 어떤 배경을 가졌 는지 모를 때 선입견 없이 만나 사회가 융합될 수 있다” 며 “공원처럼 모두가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준 교수는 서울에서 도심 공원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지하 물류 터널을 제안했다. 자 율주행로봇이 드나들 수 있는 지하 물류터널을 개발해서 화물차 운행 감소에 따라 여유가 생긴 차선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실제로 서울의 통일로를 지하도로로 만들고 지 상을 공원으로 쓰는 공약을 제안한 정치인들도 있다. 자카르타도 이런 방안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담이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아 한 아파트에 사는 이웃과 얼마나 교류하나? 아파트 또는 주택단지 밖에 이웃들과 얼마나 교류하나? 안전을 위해 만든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안전할까? 유럽과 미국의 연구자들은 고급 주택단지가 위치한 주변 이웃 마을과의 단절과 주택단지 내 거주자 간의 단절로 인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게이티드 커뮤니트의 폐쇄성으로 인해 담장 안에서 범죄가 증가하기도 한다고 했다. 연구자들은 주택단지의 담장이나 아파트의 보안검색대보다 이웃 간의 교류와 거주자들 간 의 친밀한 공동체를 통해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1998년 5월사태 때 평소에 현지인 이웃에게 잘한 사람은 이웃들이 폭도의 공격을 막아준 반면 현지 이웃이나 고용인에게 못되게 군 사람은 피해를 입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사람이 여럿이다. Jl. Senopat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51 인도네시아 한인들 미드 플라자 미디어 등에서도 많은 귀빈들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사관이 13년간 꾸준히 지원해 온 시상식은 앙 클룽 연주로 인도네시아 국가와 대한민국 애국가 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며 시작되었다. 시상식 은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 <나의 한국 이야기 > <인도네시아 이야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사회는 이영미 아동문학가와 장대영 연구원 팀리 더가 민영학 박창원 반둥 방기 범죄에 대한 두려움 복도 가장자리는 다채로운 컨셉의 식당과 카페 그리고 상점들로 채웠다. 자카르타 스나얀 플라자 뻐자뗀몰은 주변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산층 소비자가 주된 방문객이다. 상업공간에 내재된 견고한 사회적 사회 그리고 한인사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먼저 2024년은 인도네시아 정치에 큰 전환점을 맞는 해이다. 2024년 2월 14일에는 인도네시아 대통 령 선거와 국회의원(DPR) 사회·경제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살면서 상호작 용을 한다. 목포대학교 고고인류문화학과의 홍석준 교수는 차단기와 담장이 내부의 주민 들과 외부의 비거주자들을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업시설 등 각각의 기능을 할 6개 위성도시를 2030년까지 개발하는 것이다. 이어 3단계 사업은 수도 확장으로 2040년까지 진행 된다. 1단계 사업은 주로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들이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21 한국 기업들은 2단계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성당 손양 섭과 노병한이 자살한 당시 창고는 암바라와 성요 셉성당 뒤편에 위치해 있다. 고려청년독립당은 1945년 1월 8일 일본군 수송 선인 스미레마루호 탈취 계획을 세우고 자카르타 수용소에 구금되어 있던 영국군과 네덜란드군 손양섭 쇼핑몰 수라바야 수상 소감에서 이방인들이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담았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앙클룽 연주가 끝난 뒤에는 2011 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만가요’를 끝으로 주인도네시아 한인회 한인 니문화연구원과 한인니산림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순일 술 라웨시 스마랑 등의 포로 수용소에 배치되어 포로감시와 노역업무를 했다. 애초 포로 감시원은 2년 연한의 계약직 군속 신분 이었으나 시설은 지하로 옮기면 어떨까? 새로 생길 한인회관이 인도네시아에서 파편 화된 개인으로 사는 한국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이자 한국인의 역사성이 보존되는 공간으로 만 들어지길 바란다. 유현준 교수는 “모든 것이 새로 운 질서로 바뀌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현 재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100 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끝] 신청을 당부했다. 국외부재 자 신고는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며 심리적 아세안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 미래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아시타몰 등 자카르 타 시내 중심가에는 여러 건물의 지하를 연결해서 지하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상가 를 만든 곳도 있다. 50 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자카르타의 토지가 제한적이고 땅값이 비싸고 건물이 밀집한 덕분이다. 그럼에도 쇼핑몰은 공원과 거리 등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대체하기 어렵 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는 여러 강의와 저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소 통하면서 사회적으로 교류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정부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자리에 앉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카페와 식당은 취향과 가격대 등 기호나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이 이용한다.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뽄독인다몰은 주변 부촌과 아 파트에 거주하는 고소득의 외국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이 주된 방문객이고 안전 추 구 안정적인 삶을 꾸리는 듯했 으나 암본 등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도 조선 인 위안부의 흔적이 남아있다. 해방 직후 귀국선 을 타기 위해 「재자바조선인민회」에 집결한 조 선인들은 포로감시원과 민간인들로 구성되어 있 었다. 민간인 그룹 중 여성들은 군위안부 출신 언어 여가 활동은 A: 시간이 나면 독서를 한다. 인도네시아 젊은이들과 같이 한국 드라마를 즐기지는 않는다. 오 래 전에 한국 노래를 즐겨 불렀지만 요즘에는 오래된 팝송이나 인도네시아 가요 부르기를 좋아 한다. 개인적인 원칙이라면 예술계 예전과 달리 오프라 인 모임도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물가가 오르고 작은 카페와 식당이 문을 닫 고 새로 생기는 식당과 카페는 고급화됨에 따라 개인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 는 공간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직장에서 동료를 만 나는 일도 줄었다. 온라인에서 만나서 업무를 논의하지만 예전처럼 한 사무실에서 함께 보내고 식사하면서 쌓을 수 있는 유대감은 갖기 어렵다. 그럼에도 유현준 교수는 화상통 화가 된다고 손잡는 데이트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코리아센터와 한인회관 자카르타에는 한인과 관련된 공간으로 한인회가 입주해 있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영 사동과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코리아센터가 있다. 코리아센터에는 80~90년대에 설립 된 회사들이 아직 있고 올해는 인도 네시아 친구들이 한국어로 한국 정서를 표현하는 <나의 한국 이야기> 문학상을 새롭게 출범시킨 《한인니문화연구원》사공 경 원장은 “문학상들 이 많은 단체의 후원과 한인 우 리가 주역’이 <인도네시아 이야기>의 취지에 잘 부합한다고 말하며 의료 이 공계와 바이오메디컬 등 의료 보건 및 농업 분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또 인도네시아 학생들 이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한국 학생들도 인도네시아로 유학해 균형있는 인적교류 가 이루어지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Q. UGM과 한국 대학교와 교류 사례는 A: 한국외대와 교환교수 프로그램을 오래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서대학교와는 15년 넘게 봉 사활동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형제와 같은 학교이다. 한서대학교 해외봉사단이 UGM 학생들 과 함께 족자 오지마을을 찾아가 펼친 주택 보수와 농로 보수 등 봉사활동은 모범적인 협력 사례 라고 할 수 있다. 인니 첫 한국인 유학생과 결혼한 오파 UGM 총장 [특별 인터뷰]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33 Q. UGM 한국문화학과는 A: 한국학과 경쟁률은 2015~2023년 입학생의 경우 ‘47 대 1’ 정도로 타학과와 비교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워낙 경쟁률이 치열하다보니 합격과 불합격 간 차이가 근소하다. 한국문 화학과 인기가 좋아서 입학정원도 45명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늘려서 올해는 65명을 선발했다. Q. 족자는 물론 인도네시아 전역에 한류 열풍이 뜨거운데 이들의 사무실에는 설립 당시의 풍경이 남아있다. 교회 이상문 이어 인도네 시아 전통 공연 Tepak Kipas Koneng (Sanggar Mawar Budaya)이 펼쳐졌다. 국악사랑 팀의 선반사물놀이 공연으로 <나의 한 국 이야기> 시상식이 마무리된 후 이에 따른 ‘경기 침체’의 해 였다. 설상가상으로 엘니뇨 기후현상으로 인류의 삶은 더욱 팍팍한 한 해였다. 한편 한국과 인도네시 아가 수교 50주년을 맞아 서로 축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축제의 2023년이었다. 이제 어제를 돌아보면서 오늘을 살피고 내일을 전망해 볼 때이다. 2024년 인도네시아의 정치 인 도네시아인 장교들과 공모하지만 사전에 적발되 어 실패한다. 1945년 7월 일본군에 체포된 고려 독립청년당원 10명은 군사법정에서 징역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종전 후에 석방된다. 하지 만 다시 연합군에 체포되어 전범 조사를 받고 중노 동과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1947년에야 귀국한다. 한국 정부는 2011년 11월에 자바에서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이 벌인 항일투쟁을 해외에서 벌 인 항일독립운동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2008년에 암바라와에서 사망한 민영학 인도네시아가 일본에 정복당하면서 다시 고 초를 겪는다. 인도네시아를 점령한 일본군은 그를 체포해 고문과 구타를 하고 자카르타 글로독 형무 소에 수감한다. 그는 일본 패망 후 자신의 귀국조 차 미루고 조선인 포로감시원 구명운동과 민간인 귀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하지만 장윤원은 고문 후유증과 수형생활로 악화 된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47년 11월 23일 자카르타에서 사망한다. 장윤원이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해 낳은 자녀 중 한 인사회에 기억되는 인물은 세 명이다. 장남 장남해 (1921~?)는 부친 장윤원과 함께 일본 헌병에 체 포돼 고초를 겪었다. 장남해는 1945년 9월1일 결 성된 재자바조선인민회로부터 발급받은 100번째 회원증을 한국과 아버지와 자신을 연결하는 소중 한 증표로 여겨 죽는 날까지 간직했다고 한다. 그 는 1980~1990년대에는 건설 업종으로 진출한 한 국 기업의 현지인 파트너로 활동하기도 했고 인도네시아에서 양성평등 수준은 A: 인도네시아 사회는 원칙적으로 양성평등이 지켜지는 사회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같은 기 회가 주어진다. 실례로 UGM의 졸업생의 60%가 여성이다. 이는 고등교육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 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들은 어떤 집에 살까? 한국인들이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 인들의 역사성이 담긴 공간은? 주택단지와 아파트 인도네시아에서도 조선 독립 운동이 이루어졌다. 자바의 조선인 군속 총 16명 이 1944년 12월 29일 자카르타에 모여 이억관 (본명 이활 1907~1983)을 중심으로 상해 대 한민국임시정부를 따르는 항일 비밀결사체 고려 독립청년당 설립을 결의했다. 고려독립청년당은 ‘암바라와 거사’를 행하고 일본군의 수송선 스 미레마루호 탈취 계획’을 세우고 시도했다. 조선 사진. 조선인 포로감시원들 [출처: 연합뉴스]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57 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이들은 인도네시아 독립 을 위해 항일투쟁을 벌이던 인도네시아 민족주의 자들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과 협력하기도 했 다. 고려독립청년당 반둥 지구당의 당원이자 일 본군 포로감시원이었던 김두삼과 안승갑은 중국 계 인도네시아인 포로인 정지춘(鄭志春)의 적극 적인 협조를 받으며 활동했다. 1945년 1월 5일 중부자바주 암바라와에 있던 「자바포로수용소 및 억류소 스마랑 제2분견소」 에서 고려독립청년당 당원인 손양섭 인도네시아에서도 한류가 강한 영향권에 있다. 한 국 문화의 장점을 받아들여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한국음식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예로 들 수 있다.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한류가 현지에서 전통 문화에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글로벌 역동성은 피할 수 없다. Q.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나 인도네시아의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의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라고 인도네시아인들의 참여로 발전했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제공: 한인니문화연구원) 일본이 패망한 후 싱가 포르를 거쳐 1946년 4~5월경 부산항을 통해 귀 국했다. 암바라와 군위안소는 현재는 인도네시아 정부 소유한 전쟁유적지이지만 70년 이상 방치되 어 있다. 5) 고려독립청년당과 항일독립운동 한국독립운동은 한인이 거주하는 곳이면 어느 곳 에서나 전개되었고 일제가 계약관계를 일방적으로 폐기하 고 무기한 근무를 강요했다. 반둥에서 포로감시원 으로 근무한 안승갑 선생은 생전에 일본이 조선인 군속들에게 약속한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강제로 저축하게 하고 이를 돌려주지 않았 다고 증언했다. 일제 패망 후 포로감시원으로 활동했던 조선인은 일본군의 일부이자 전쟁범죄자로 인식되어 다른 조선인들(강제징용 노무자나 위안부 등)과 분리 된 채 전범재판에 회부되고 사법 처리되는 고초 를 겪어야 했다. 전범 혐의에서 벗어난 이들도 고 국 귀환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대부분 수용소 에서 굶주림과 풍토병에 시달리다가 네덜란드에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56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저항한 인도네시아의 독립전쟁이 종식된 후 싱가 포르와 일본 등지를 거쳐 어렵게 조선 땅으로 돌 아갔다. 4) 군위안부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한 일본군 군속들의 증 언과 2009년 발간된 『인도네시아 동원여성명부 에 관한 진상보고서』에 따르면 임 헌근 입주민들에게 영역성을 제공한다. 반면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조성 하고 통행제한과 주변지역 단절 등을 야기하는 문제점도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자 카르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한인들 의 정착과 한인성당의 설립을 안내하고 지원했다.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7) 장윤원 가족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55 차남 장순일(1927~1995년)은 인도네시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기억된다. 그는 네덜란드에 서 유학할 당시 ‘재네덜란드 가톨릭대학생 연 합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자연을 사랑하고 이 해할수록 문학도 그 깊이와 감동을 더할 수 있다 고 당부했다. 《무궁화유통》 김종헌 대표는 “현지의 문화 자카르타에 있 던 제6위안소(현 보로부두르 호텔 인근)에 조선 인 출신 여성 7명이 있었고 장평화는 한국을 방문 해 친척들과 만나기도 했다. 1974년 3월에 장평 화는 한국인 여한종과 자카르타 시내 성마리아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여한종은 외무부(현 외교부)에 채용돼 재외선거 투표는 2024년 3월 27일 에서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공관별로 투표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표 전에는 자신 이 거주하는 지역의 재외 공관 홈페이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연말에는 2025년부터 2027년까 지 3년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한인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한인회는 긴급사태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보여주 었고 절 등 종교시설과 한국학교도 있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포교가 목적이어서 종교가 다른 사람이 이 용하기 부담스럽고 정부청사 정서적으로 구분하는 가시적 장벽 역할을 수행하면서 거주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켜주는 기능을 한다고 보았 다. 그는 차단기와 담장으로 이루어진 주택단지를 선택하는 이유로 공동체 추구 제13 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시상식을 모두 마쳤다. 해외에서 해외동포단체 주최로는 가장 오랜 기 간 지속된 한인 문학상은 <인도네시아 이야기>가 유일하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는 특히 축사와 기 념사가 더욱 빛났던 해였다.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이장근 대사는 BSJ 12학년 황다인 학생의 ‘글로벌 코리안 조규홍 등 당원들에게 「건국훈장포장」을 수여했다. 사진 암바라와 군위안소 유적 [출처: 한인뉴스] 조코위 대통령이 지지하는 쁘라보워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가 당선될 경우 2024년부터 시작될 신수도 2단계 사업의 계획과 규모는 변경될 수도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경제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3.0% 정도로 예상하 고 있으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을 찾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전 통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가 양국이 함께 즐기 는 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조준규 센터장은 첫 회부터 공동 주최해 온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 공모전을 3 회나 함께한 기쁨을 표하며 주아세안한국대표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주인도네시아한인회 주택단지와 아파트의 출입 관리 시스템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범죄와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물리적으로 외부로부터 분리된 공간이 되면서 주파푸아뉴기니 대사를 끝으로 정년퇴 임 후 귀국한다. 장평화는 남편을 따라 한국에 귀 국해 한국에서 여생을 마친다. 3) 조선인 포로감시원 1942년 일본이 강제로 징집해 파견한 조선인 약 1 중국 등 20개국 관광객들에게 추가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 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2024년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 다. 인도네시아 관광창의경제부는 인도네시아 통계청 자료를 인용 지난 2월 19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한인뉴스와 데일리인도네시아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말했다. UGM에서 드위꼬리따 까르나와띠 총장(2014~2017 지역대표회의(DPD) 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선거가 열린다. 2월 대선에서 과반 득표와 절반 이상의 주에서 2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 질서정연함과 자산 가치의 보 존 찔라짭 창포 첫 번째로 ACS Jakarta Dance팀이 K-Dance를 선보여 흥을 돋우었고 총장이 남성이라면 일정 비율의 여성 부총장을 둔다. 정부와 정 치계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해 일정 비율의 직책을 여성에게 배분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Q. UGM과 한국 대학교 간 협력 방향은 A: UGM뿐만 아니라 다른 인도네시아에 있는 대학교에서 언어와 문화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이 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 다양한 학문 분야로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특히 코리아센터 타인(단지 외부자)에 대한 두려움 패션 디자이너이Harry Darsono 평 화 등 2남 3녀를 두고 한국 한국국제교류 재단(KF)이 협력하며 한국국제학교 한국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인도 네시아어를 가르쳤다. 이어 1960년대 말에 설립 된 한국총영사관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1971년 김좌겸 총영사의 배려로 한국슈퍼 등이 한국인들의 주된 공간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 산다면 가 까운 거리에 공원과 산이 있어서 산책을 할 수가 있지만 자카르타에서는 좀 어렵다. 자카 르타에서 경험한 공간과 앞으로 생겼으면 하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도네시아 주택단지와 아파트: 차단기와 담장으로 누리는 안전 자카르타와 수도권 지역에 있는 주택단지에 설치된 차단기와 담장은 1990년대 말에 인도 네시아에 와서 본 낯선 풍경 중 하나였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주택단지마다 입구에 차 단기와 경비원들 그리고 단지 주변에 담장을 둘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했다. 심지어 단 지 입구에서 한 번 한국학교는 시내에서 멀리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회관 은 다양한 한인들이 만나서 화합하는 소셜믹스를 이루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코리아센 터는 개인 소유이고 영사동도 한국정부 소유로 되어 있어서 한류의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은 A: 한국은 최근 글로벌 트랜드의 중심에 있고 한인사회 모두가 이 문학상에 힘을 더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수덕 공사 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나의 한국 이야기> 공모전과 같은 ‘변화의 시 도’가 양국 간의 우정을 한층 더 깊게 만들 것이 라고 말했다.《재인도네시아 한인회》박재한 한 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신의 서툰 색소폰 연주 경 험을 비유로 들며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원장 사공경)이 주최 한‘2024년 문학상 시상식 및 문화예술공연’이 9월 28일 오후 2시 Gedung Kesenian Jakarta에 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 부》이장근 대사 현 기상기후지질청장)에 이어 두 번째 여 성 총장이 된 오파 총장은 UGM 의과대학장을 거쳐 2022년 5월 총장에 선출됐다. 오파 총장의 부친은 국립 IAIN 수난 깔리자가 대학교와 인도네시아이슬람대학교(UII)의 총장을 역임한 학 자이다. 오파 총장은 족자카르타(이하 족자)로 유학 온 인도네시아 첫 한국인 유학생 장근원 씨 를 만나 1990년에 결혼했다. 한국인 유학생인 장근원 씨는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 3학년 재학 중 1977년 한국 최초의 인도네 시아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돼 족자에 있는 IAIN 수난 깔리자야 대학에서 공부했다. 당시 이 대학 의 자이니 다흘란 총장은 장근원 씨의 성실함을 인정해 외동딸 오파 씨와 결혼을 승락했다고 한 다. 장근원 씨는 족자에 있는 종합병원 해피랜드 메디컬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오파 에밀리아 UGM 총장과의 일문일답 Q. UGM에서 두번째 여성 총장으로 선출됐는데 현재 자리보다는 다른 장소에 한인회관이 세워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코리아센터는 역사성을 보 존하면서 재건축할 수 있을까? 현재 코리아센터 건물과 주차장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 원으로 만들고 호주를 꼽았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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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땅동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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