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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 지 나 마침내 혼자 힘으로 전셋집을 구한 날 “엔트로피의 증가”였다. 바닥에는 신발장에 들어 가지 못한 신발들이 놓여있고 “여백의 미”가 연상됐다. 한국의 도자기나 한복 水升火降-차가 운 수기(음)는 올라가고 뜨거운 화기(양)는 내려가서 순환하며 인체의 생리기능의 균형을 맞 춘다는 개념) 상초와 하초 모두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건강하다고 보는데 가벼운 것 갖고 있는지 모 르고 또 샀던 물건들 계획대로 유튜브를 시작하고 아르바이트와 유튜브 활동을 겸비해 나갔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는 행복한 유년시절의 기억과 가난과 시련의 시간 들 그리고 좌절과 극복의 기억들이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다가와 고정관념 이런 것들을 바꿔야 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현재 시대와 사람들에 맞게 변형하고 적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40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왜냐하면 저희는 100세 시대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고 여성의 경우 자궁문제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두한족열(头寒足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양)은 시원하게 골프 클럽들이 세워져 있었 다. 그 외 각종 물건들이 어지러이 콘솔 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때는 호텔 로비 같은 현관을 꿈꿨었다. 발품을 팔아 꽃병을 사고 열대 지방의 색을 품은 조화들을 꽂았었다. 그러나 꿈꾸었던 현관은 갈 곳 잃은 물건들을 보관하는 창고로 변해버렸고 꽃병은 물건들에 가려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 여백의 미 공부하던 음악을 포기할 수 없어서 틈틈이 연 습을 이어나갔습니다. 예전에 알지 못했던 가난의 서러움과 사회에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경 험한 감정과 지식들은 청년으로 하여금 타인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을 높여주었고 과학자 관습 구독 자는 금세 10만이 되었고 깨끗한 곳이 더러워지고 나무의 그늘은 동쪽으로 질 것(음)입니다. 이렇듯 같은 자리가 시간이나 상황과 환경이 변함에 따라 음이 양이 되고 양이 음이 되는 것 처럼 세상사 또한 더러운 곳이 깨끗해지고 남성 남의 말도 들어보고(양) 다른 한쪽은 가만히 있다면 이것은 상호작용이 원만히 일어나지 않는 것이고 이것은 곧 트러블로 이어집니다. 가정과 조직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호작용은 인체가 움직일 때 일어나는 작용과 반작용의 현상처럼 돈을 아껴 써 본적도 없었기에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는 것은 고된 일이었 습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 돈을 벌어야 했고 땅과 마주한 발은 양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야 균형이 맞습니다. 하늘은 양이니 머리는 음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야 균형이 맞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한족열과 일맥상통하 는 이치겠습니다. 그런데 애기들이 태어나기 전(양)에 머리가 땅(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세 상에 나와서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 자신의 기운이 돌면서 서서히 음과 양이 변화하여 지구 에 살기 적합하게 음과 양의 기운이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빙산의 일각이나마 변화무쌍한 음양의 이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철학자 땅은 음이라고 합니다. 땅이 음이니 멘토를 찾아 자문 을 구하는 것도(양) 무거운 것 발(음)은 따 뜻하게 한다는 의미로 건강한 사람의 상태를 지칭합니다. 반대로 머리는 뜨겁고 발이 차가운 사람은 건강상의 이상신호로 보게 됩니다.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39 음양의 상호작용 손을 쥐었다 펴고 팔다리를 들었다 올릴 때 한쪽 근육은 수축(음)되 고 다른 한쪽 근육은 이완(양) 됩니다. 인체의 모든 기관이 이렇게 작 용과 반작용의 원리로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소리를 낼 때도 마찬가 지입니다. 폐에서 공기를 이용하여 밖으로 소리를 내보낼 때 폐 위쪽 에는 공기가 밖으로 나가고(양) 폐 아래쪽으로는 압력이(음) 가해집 니다. 쉽게 설명하면 로켓이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아래로 강한 에너지를 분출하면서(음) 그것을 추진력으로 삼아 로켓이 위로 올라 가는 것(양)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처럼 음양은 공존하며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산을 올라갔으니(양) 내려온다(음) 반대로 산을 내려가니(음) 다시 올라 온다(양) 라고 말합니다. 인생의 굴곡에 표현하시는 분도 계시 고 음양의 이치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자연의 이치로 음양은 상호작용을 하지만 사람들은 꼭 순리대로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부부 를 예로 들면 남편(양)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아내(음)는 자연스럽게 부지런히 움직 이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은 열심히 하고 밝음이 강할수록 드려지는 그림자도 어두운 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음과 양은 지구의 어느 곳에서도 서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생활 한의학 1 한방 韓方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37 위기(음)속에 기회(양)가 있다 “양속에 음이 있다” “음속에 양이 있다”와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0년대 IMF 경제위기로 인하여 많은 기업들과 가정이 파탄 났었습니다.(음) 그런 와중에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화위복으로 만든 사람도 있습니다.(양) 과거와 현재까지 발생한 전쟁은 많은 사상자를 만들었지만(음) 그 전쟁을 통해 이익을 본 나 라와 기업들도 있습니다(양) 음양의 공존에서 배울 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에게 나쁜 일(음)이 생기면 인정하고 싶지 않고 부모들은 놀래고 병원 왔다갔다하 며 마음고생 몸고생하고 금전도 나가고 부모와의 관계도 가까 워졌다면 이 일을 나쁘게만 볼 것도 아닙니다.(양) 또 다른 예로 새로 구입한 정장을 입고 첫 출근을 하였는데 어떤 사람의 부주위로 음료를 쏟 는 바람에 첫 출근을 망쳤다고 절망하고 있는데(음) 손수건을 건네며 괜찮으세요? 라며 상냥 한 목소리가 들리고 이내 고개를 들고 그 사람을 쳐다보는 순간 빛이 나고 하늘에서 내려온 선 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자들은 어떻게 집을 인테리어하고 사는지 직접 방문해 보고 풍수지리 전 문가 인터뷰도 함께 담은 영상이었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들어간 영상 속 풍수지리 전문 가의 한마디는 결정적으로 날 행동하게 만들었다. [현관을 밝고 깔끔하게 유지해야 좋은 기운이 집으로 들어옵니다.] 우리 집 현관으로 말할 것 같으면 열역학 제2 법칙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그 일로 인해 좋은 일(양)이 생기거나 오히려 값진 경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다쳐서 팔이 부러져 수술을 했다고 하면 빈곳이 채워지고 빛이 있어서 나무의 한 쪽을 비추면 반대편은 그림자가 생기고 이것을 우리는 그늘(어둠)이라 부릅니다. 빛과 어둠 이 함께 공존하는 것입니다. 어둠을 예로 들면 어둡고 깜깜한 공간에서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곳에서 성냥 불 하나도 아주 환하게 느껴집니다. 만약 햇빛이 쨍쨍한 대낮에 성냥불을 밝힌들 성냥불이 밝 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둠이 있어서 밝음의 존재를 알게 해 주고 상관성을 놓치 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기만성형의 한 청년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대학시절 집안의 가세가 기울면서 한순간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 고 상초는 뜨겁고 하초는 차가운 것을 상열하한(上热下寒)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경우 불면증 서상영의 한방칼럼17 한국인이라면 음양오행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태극기 중앙에 그려진 음양의 모양은 옛 선조들이 음양이론과 얼마나 친숙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음양에 대해 설명하자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보면 그 일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 든 일에서 배우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음양의 공존에서 배울 부분입니다. 흉하다고(음) 생각되는 일이 길(양)하게 될 수도 있고 길하다고(양) 생각되는 일이 흉(음)하 게 될 수도 있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가 흐르는 통로를 경락(양)이라고 칭하고 혈액이 흐르는 통로를 혈관(음) 이라고 칭합니다. 또한 오장육부가 위치하고 있는 몸통부위를 위(양)와 아래(음)으로 나누어 상초와 하초라고 부릅니다. 상초와 하초는 열기와 냉기가 순환하여(수승하강 신념을 바꾸라는 말이 아닙니다. 시대의 유산물이나 학교에서 배 운 것들 아래 등 양: 만져지지 않는 것 어둠 얼마 전 친한 지인이 주재 기간 종료로 한국으로 귀국했다. 거주 기간이 정해진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 가는 흐름에 조금은 익숙해졌지만 여성 여전히 헤어짐과 남겨짐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나는 이 만남이 선 분의 끝이 아니라 끝없이 길게 이어지는 직선이라고 규정하며 애써 슬픔을 감추었다. 지인은 귀국 날짜 가 다가올수록 더욱 바빠졌었다. 수개월 전부터 집 준비로 한국을 들락날락했었고 역술가 오랫동안 정리할 물건들이 아주 많이 쌓였기 때문에 정리가 힘들었던 것 이다. 어떤 일이든 양이 많으면 힘들지 않겠는가. 즉 오른쪽 핑크색을 양 이라고 하고 왼쪽 파랑색을 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종이를 반으로 잘라 핑크색만 남겨 두면 핑크색 전체는 양이지만 핑크색을 다시 반으로 나누면 오른쪽 핑크색 쪽은 양이 되고 왼 쪽 핑크색 쪽은 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고가 멈추거나 고정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삶에 있어 나의 원칙 위 등 음양은 언뜻 보면 상반되는 개념으로 보이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존하며 상호작용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음양의 공존 우선 세상은 모든 물체나 사건 음(-)과 양(+)은 서 로 당기는 힘이 있어 음과 양끼리 모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음양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만약 긴 종이에 핑크색(오른쪽)과 파랑색(왼쪽)을 반반씩 색칠을 하고 음: 만져지는 것 의 술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음양을 연구하여 자신의 공부에 접목하여 발전시키고 새로운 발 견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음양이론은 의학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며 발전해 나갈 것이 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지할 곳 없는 신세가 되어 자기가 맡은 소임을 다 하지 않는 것도 모두 올바른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 기타 음양의 성질 음은 음끼리 모이기도 하고 양은 양끼리 모이는 성질이 있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일어 나는 것이지 한쪽이 계속 희생하는 것도 절망은 환희로 바뀌고 망쳤다고 생각한 첫 출근은 내 인생에서 하늘이 주신 기회의 날로 기억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글: 미르한의원 원장 서상영 38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물론 상호작용이 바로바로 일어나지 않아 길과 흉이 공존한다고 바로 느끼지 못할 때도 많습 니다. 그 이유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원인(음)과 결과(양)의 일이 완성되어 정리 고아라(한국문협 인니지부 회원)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41 모순되게도 정리와 관련 없어 보이는 “부자”라는 단어에는 머릿속 생각을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큰 위 력이 있었다. 난 즉시 현관 정리에 착수했다.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작아진 아이 자전거와 퀵보드를 중고나라를 통해 처리했다. 그리고 신발 정리 선반을 구매해 갈 곳 없는 신발들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었 다. 깨끗해진 현관은 큰 만족감을 주었다. 물건들에게 빼앗긴 영토를 “정리”라는 전쟁을 치르며 되찾 은 기분이었다. 현관 정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나는 소뿔도 단김에 빼야 한다며 정리에 날개를 달아 줄 관련 도서를 빌렸다. 정리 전문가가 쓴 책 속 문장들은 마법을 부리듯 자연스럽게 내 등을 떠밀어 행동 하게끔 부추겼다. 그 압박감이 어찌나 강한지 마냥 책만 읽고 앉아있는 것은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책 읽 는 내내 눈길 닿는 모든 장소들이 기한을 넘겨버린 묵은 일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책을 덮고 일어나 먼 지가 켜켜이 쌓인 아동 전집을 꺼냈다. 서랍장을 열어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들을 나눔했다. 하루는 책상 위를 또 하루는 옷장을 정리했다. 정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꽤 큰 노동을 요구했다. 이 정도는 1시간이면 다 하겠지 생각했던 일 이 3시간이 넘어서 끝나곤 했다. 하루 만에 집을 다 정리한다는 것은 정리 전문가에게는 몰라도 나에게 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정리는 힘든 일”로 귀결되어선 안 된다는 것 이다. 정리가 힘든 것이 아니라 정리의 궁극 적 목표는 적게 소유하는 것이었다. 물건을 적게 소유하였을 때 완전한 정리에 다다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비로소 각각의 물건이 최적의 장소에 배치되어 빛을 발하고 더욱 쓰임새 있게 사용될 수 있었다. 물건을 줄여나가 적게 소유하니 공간에 여백이 생기게 되었다. 여백은 다른 무언가로 채우지 않아도 그 자체만의 편안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난 여기서 한국의 미 정서불 안 지나간 유행 지인이 말했듯이 정리는 틈날 때마다 해야 했다. 집 곳곳을 틈날 때마다 열어보고 확인해야 했다. 그러다 보면 왜 샀는지 알 수 없는 물건들 짜증나고 채워진 곳이 비어지는 등 끊임없이 변화(전환)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머리(음) 이지만 태어나기 전에는 양의 성질을 띠게 됩니다. 플러스(양)과 마이너스(음)는 서로 당기는 힘이 있어 붙으려고(가까워지려고)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하늘은 양 철칙 퀵보드 큰 일들이 정리되고 난 뒤에는 각종 서류 등을 챙기느라 분주히 돌아다녔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했던가. 하루가 멀다고 처리해야 할 일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인을 찾아왔었다. 출국 날까지 힘들어했는데 마지막까 지 처리되지 못한 채 치맛자락에 매달려 있던 일은 다름 아닌 살림살이 정리였다. 오히려 중요한 일들은 확실한 끝맺음이 있었다. 그런데 살림살이는 부지런히 비우고 버려도 떠나는 날까지 남아 있었다. 짐을 싸다 지쳐버린 지인은 이와 같은 명언을 남겼다. “지금도 짐 싸기가 안 끝났어. 쓰레기 버리기도. 좀 쉬어가려고 다 같이 밥 먹으러 나왔어. 좀 오버일 수 도 있는데 진짜 죽기 전에 정리할 거 정리하고 버릴 거 버리고 만날 사람 만나고 틈날 때마다 부지런히 해야겠다 하는 깨달음. 너무 후달려. ㅠㅠ” 이삿짐 정리를 하다가 신변 정리까지 떠올렸다는 지인의 말은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아예 둥지 를 틀어 두고두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험에서 나온 그 깨달음은 묵직한 목소리를 내며 날 코너로 몰아 세웠다. 아마도 쉽게 흘려들을 수 없었던 이유는 나 또한 집 구석구석에 살림살이들을 쌓아 놓았단 사실 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정리란 나에게 있어 마음을 5조 5억 번을 먹어야 1번 가능한 일 이었다.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계속 모른 척 왜 면해왔다. 급한 일이 아니란 이유로 늘 우선순위에 서 밀렸었고 오히려 소파에 누워 TV에 의미 없는 시선을 던지는 일이 늘 경쟁에서 이겼다. 그런 내게 지 인의 말은 머릿속을 윙윙 맴돌며 정리라는 문제를 명확히 인지시켜 주었다. 그러나 난 겨우 출발선에 섰 을 뿐 좀처럼 발을 떼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유튜브에서 나를 움직이게 만든 영상을 마주하게 됐다. “풍수지리설에 따른 돈이 모이 는 인테리어”라는 제목으로 투잡 쓰리잡시대 특정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도 틈틈이 브이로그와 실시간 채팅방에서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 을 가짐으로써 1년 만에 5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양)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고난과 시련의 시간동안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 고 듣지 못한 것들을 이해하고 습득하면서 깊은 공감능력과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구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당장에 우리는 누리고 있던 무엇인가를 뺏기거나 놓아야 할 상황이 생기면 불편한 마음이 생기지만 평생교육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 론 이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많은 경우에 “어떤 것이 옳고(음)” “어떻게 해야 효과 적이고(음)”“무엇을 바꿔야 하는지(음)” 포인트를 찾지 못할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 래서 모르는 부분을 공부 해봐야 하는 것이고(양) 피로감 필요한 것입니다. ● 음양은 서로 전환 됩니다. 허허벌판에 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데 해가 동쪽에서 뜨면(양) 나무는 서쪽으로 그늘이(음) 질 것입니다. 저녁 무렵이 되어 해가 서쪽으로 지려고(양) 하면 학업에도 지장이 있다는 생각에 속이 썩는다고 말씀 하시는 부모님이 계십니다.(음)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아이가 더 조심스러움을 배우고 차분해지고 한쪽 벽에는 먼지 덮인 아이 자전거 현상에 음양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밝음을 예로 들면 태양이 있어서 전구를 켜지 않고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양의 작용입니다. 양은 빛이고 더운 성질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더운 날씨를 피해 그늘을 찾을 것입니다. 이 것은 음의 작용입니다. 이때 그늘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태양이라는 빛이 있기 때문인데요 혹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건들과 마주했다. 물건들은 기억에서 잊혀진 채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더불어 집을 정리하다 보니 정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그동안 생각해 온 정리란 흐 트러진 상태에 있는 것들을 모으거나 치워서 질서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물건의 가짓수 가 많을 땐 아무리 모아서 바르게 진열해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공간에는 한계가 있기에 물건 가짓수를 줄이지 않고서는 보기 좋게 나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난 정리가 바르게 진열하는 것이 아니란 것 을 깨달았다. 정리의 핵심은 물건의 가짓수를 줄이는 것에 있었다. 사전에서 찾아본 정리의 의미 중 그 세 번째는 “문제가 되거나 불필요한 것을 줄이거나 없애서 말끔하게 바로잡음.”이다. 즉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이 있습니다.(음) 돈을 벌어 본적도 회화에는 여백의 미가 담겨있다.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청렴결백한 삶의 태도를 강조하며 이를 여 백의 미로 표현하고 추구했었다. 청렴결백은 성품이 고결하고 욕심이 없으며 순수한 인품을 가리킨다. 그 렇다면 정리의 궁극적 목표인 적게 소유하는 삶을 살면 그 끝에서 우리 조상들이 추구했던 욕심 없이 비 우고 단순하게 사는 삶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정리라는 소소한 행동을 하다 보니 조상들이 추구하던 삶의 가치까지 떠올려 보게 됐다. 안 그래도 복잡한 인생인데 정리를 통해 단순하게 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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