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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즈니스> 2024 년 11월 월간 뉴스 브리핑 제공 : 데일리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신수도 누산타라 프로젝트 등 정부 대형 인프라 예산을 일시적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도디 항고도 공공사업부 장관은 지난 11월 18 일 라흐맛 빰부디와 국가개발기획부 장관과 회의 를 마친 후 이 같이 결정했다며 <호랑이남자 > 000명의 의대생이 졸업하는데 100 억루피아 중 아직 투자하지 않은 2 10월 국군의 날 1980년 광주 등 군부의 정치 개입과 뼈아픈 역사를 남겼다. 나라를 지킨 공헌과 정치 개입의 책임은 모두 군의 역사에 포함되며 1년 만에 석 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경험은 그가 JIKS 학생들의 학습 고충과 다 문화 환경에서의 적응 문제를 남다른 시각으로 이 해하는 바탕이 됐다. “낯선 환경에서 이방인 학 생으로 지냈던 경험이 우리 학생들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에 교육자로서의 진정성 이 드러난다. ㅡ 교직원 공모로 탄생한 비전 “미래역량을 기르고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K-교육 20년 뒤에도 참고할 수 있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해외 한인 언론의 중요 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조: 뉴스는 오늘을 기록하지만 결국 내일의 역사 책이 됩니다. 이주민은 본국에서도 30년 경력 진로·진학 전문가 “선생님이 빛나야 학교가 산다” ㅡ ‘반딧불이 자기주도학습(순공120)’·‘생기부 고도화’로 입시 경쟁력 극대화 예고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55 교직원 공모로 탄생한 비전 3년 뒤면 창간 3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축적해 온 미디어 자산을 바탕으로 다가올 30주년을 향해 준비 중이신 특별한 기획이나 발전 구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신성철 대표(이하 신): 『한인뉴스』의 뜻깊은 창 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주년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0년은 뉴스를 생산한 시간이 었고 400 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8월 기간 외국인 관광객은 992만명이다. 2024년 12월 중에 시작될 예정인 VFS글로벌 의 새로운 e-VoA 플랫폼은 한국을 포함한 97개 e-VoA 대상 국가의 국민들[https://www.imigrasi.go.id/wna/daftar-negara-voa-bvkcalling-visa]이 이용할 수 있다.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아웃소싱 및 기술 서비스 전문업체 VFS글로벌은 전 세계 정부와 외교 공관 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비롯한 혁신 기 술을 활용하고 있다. 조만간 인도네시아 여행자들은 출발 전에 온라인 으로 전체 수속을 완료하고 사전 승인된 e-VoA 를 받음으로써 VFS글로벌을 통해 더 빠르고 원활 한 비자신청 과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VoA는 여행에 앞서 VFS글로벌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필요한 수 수료를 온라인으로 지불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 다. 신청서를 제출한 여행자들은 출발 전에 이메일 로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여행자들은 온라인으로 결제한 다음 전자 게이트 또는 입국 카운터를 통 해 더 원활하고 빠른 입국 절차를 받을 있게 된다. 실미 까림 법무·인권부 차관은 “출입국관리국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려는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입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국내외 관광객 을 늘리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FS글로벌을 통해 인도네시아 e-VoA를 신청 한 여행자들은 영어 400만 달 러) 규모 장기소액대출을 탕감하는 규정을 지난 11월 5일 서명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특 히 인도네시아 전역의 농어민 단체의 제안을 듣고 오늘 ‘2024년 제47호 규정’을 서명하여 농업 400억루피아 를 마저 투자해야 아이폰16 국내 판매권을 얻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은 또 애플이 아이폰16의 국내 판매에 필요 한 국내부품사용률(TKDN) 요건인 40%를 충족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 “인니에 약속대로 투자하겠다” 당국 “아직은…”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13 2024년 인도네시아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 (Colliers)가 전망했다. 컬리어스는 올해 3분기 아시아태평양 보고서에서 2024년 인도네시아 경 제성장률을 내수시장 회복과 국제 투자 증가에 힘 입어 5.1%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오피스시장은 높은 공실 률과 낮은 임대료로 인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으 며 500만 명의 학 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71조 루피아 규모의 프로그램과 향후 4~5년 안에 식량 자급자족을 달 성하려는 계획이 포함된다. 도디 장관은 “연기된 인프라 프로젝트는 충분 한 자금이 확보되면 재개될 예정”이라며 “적절 한 재원이 확보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며 75만 명이 싱가포 르 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I 시대에 정당한 활용과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조: 지난 30년 동안 쌓인 기사들은 공동체의 기억 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기록은 기관과 단체 별로 흩어져 있습니다. 한인회와 상공회의소 FA-50 JIKS 학 생들이 지금 이 순간의 배움과 도전을 소중히 여 기며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문성 교장의 진심이 JIKS의 새로운 50년을 환 하게 밝히고 있다. 점이 찍혀 있다. 학습 집중도 제고를 위한 교내 핸 드폰 프리존 도입도 검토 중이다. 교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문화 플랫폼 JIKS는 교민들의 성금으로 세워진 학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JIKS’다. 이를 뒷받침할 4대 세부 교육목표 도 함께 수립됐다. ▲AI·디지털 기반의 미래역 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영어·인니어 교육 및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학년별 맞춤형 진학 로드맵을 통한 체계적 진로·진학 지 원 시스템 구축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품 격 있는 공동체 문화 조성이 JIKS 도약을 이끌 사 대 핵심 축이다 초등에서 고등까지 아우르는 성장 단계별 교육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와 독 서를 중심으로 기초 사고력을 키우고 JIKS” ㅡ 제15대 교장 부임 JIKS가 한인 JIKS의 새 로운 50년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자카르타에 처음 도착했을 때 그가 받은 인상은 활력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국제도시라는 것이었 다. 학교를 처음 방문했을 때 학생들에게서 밝고 당 당한 에너지를 느꼈고 KF-21)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여기에서 두 나라의 이야기가 다시 만난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훈련기를 도입하고 전투기 공동개발 (KF-21)에 참여했다. 한국에는 수출과 협력의 기회였고 T-50 TSMC 역 시 일본 구마모토에 공장을 건설하며 현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이 겪은 변화와 시행 착오를 직접 살펴보는 것 역시 앞으로 한국과 아 시아의 산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AI에 대한 생각도 비슷하다. AI가 사람의 일자 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걱정이 많지만 VFS글로벌와 협력해 12월부터 새 전자도착비자 서비스 내달 중 한국어 [특별대담] 기록하는 언론이 디아스포라의 미래를 연다 한인뉴스 30년·데일리인도네시아 27주년 기념 기획 대담 인터뷰 “기록하지 않는 공동체에는 미래가 없다.” 1996년 7월 첫발을 내디딘 『한인뉴스』가 30 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27년간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을 매일 실시간으로 기록해 온 『데일리인도네시아』 역시 3년 뒤 창간 30주 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앞두고 있다. 1999년 인도네시아 최초의 한인 인터넷 신문으로 출발한 데일리인도네시아는 지난 27년간 정교한 취재와 깊이 있는 시선으로 동포사회의 정보 불균형을 해 소하고 지성적 공론장을 구축해 왔다. 월간 지면 매체와 데일리 디지털 매체라는 각자 의 영역에서 두 매체는 상호 보완적 연대를 통해 한인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뤄왔다. 데일 리인도네시아를 이끌어온 신성철 대표와 조연숙 편집장 부부를 만나 그간 축적해 온 언론 아카이 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방인 학생’의 시선 으로 소통 이 교장의 전문성 뒤에는 치열했던 해외 연구 경력이 자리한다. 과거 뉴질랜드 University of Auckland에서 교육청 영어교사 연수 프로그램 에 참여하여 언어교육 석사(MPS in Language Teaching) 과정을 이수하였다. 많은 과제와 높은 학업 강도로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철학이 담긴 샤프펜슬’로 여는 소통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저서 《공간의 시 학》에서 문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닫힌 세 계와 열린 세계 사이의 긴장이 집약된 공간”이라 고 썼다. 이 교장이 부임 후 가장 먼저 실천한 것 은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 일이었 다. 인사는 서로에 대한 존경의 시작이라는 신념 아래 교장실 문을 항상 열어둔다. 고민이 있는 학 생이라면 누구든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문으로 벌 써 많은 학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민을 안 고 온 학생들에게 열린 교장실 문은 누군가 자신 을 반긴다는 신호다. 상담을 마친 학생들에게 건네는 샤프펜슬은 말 대신 마음을 건네는 이 교장만의 방식이다. 학교 가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공 동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앞으로 ‘교장과 의 대화’ 프로그램 “부채는 농민들이 발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장애물”이라 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 “오 늘을 붙잡아라(Seize the Day)”처럼 “우리는 정부의 명령을 따르는 기관이면서 “프라보워 대통 령의 지시에 따라 2025년에 계획된 모든 대형 인 프라 자금이 동결되었다”고 말했다. 도디 장관은 어떤 대형 프로젝트가 영향을 받을 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번 조치는 댐과 교량과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만 큼 내년 15조 루피아(약 9억 4777만 달러)의 예 산이 배정된 신수도 누산타라 건설 계획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이에 따라 국가예산은 프라보워 정부의 우선 국 정과제인 식량 개인적으로는 다른 의미가 더 컸다. 처음에는 N2가 쉽지 않을 것 같았고 경험을 함께 축적하고 공유하는 공동 체입니다. 그 중심에는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연결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별 개별 상담과 진학 전략 설계로 촘촘한 진학 지 도를 이어간다. 중앙대·동국대 등 주요 대학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재외국민 전형 대응도 병 행할 방침이다.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 원장 경력이 녹아든 언어 교육 과 디지털 전환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가 자연스럽게 공 존하는 환경은 JIKS만의 뚜렷한 강점이다. 이 교 장은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 원장 재직 당시 쌓은 체험 중심 언어 교육의 노하우를 JIKS에 접목할 계획이다. AI 번역 시대에도 언어는 사고와 문화 공 동체의 기억을 보존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한인뉴스』가 지난 30년 동안 공동체의 역사 를 기록해 왔다면 공 부하다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도 들었다. 그런데 조금씩 공부한 결과가 실제 합 격으로 이어지니 공군은 중국 등지에서 항일 항공 활동을 펼쳤던 최용덕 등의 헌신에서 출발했다. 인도 네시아군 역시 일본 점령기의 향토방위군(PETA)과 네덜란드 식민지군(KNIL) 관계를 이해하는 도구라는 철학 아래 교실 수업뿐 아니라 독서 교 육전문직을 거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을 교육 현장과 함께한 인물이 다. 특히 진로·진학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하며 학 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지원하는 교육 정책 을 직접 설계하고 추진해 온 전문가로 교민 사회의 깊은 신뢰와 지지 교직원들 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채택된 비전이 바로 ‘미 래역량을 기르고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K-교 육 국군 전체가 이날 창설됐다는 뜻은 아니다.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1945년 10월 5일 인민보안군(TKR)이 창설됐고 국내외 관광산업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당국은 전자도착비자를 간소화하고 효 율을 높이면 올해 자국 외국인 방문객 수가 1 군이 국민과 어떤 관계 를 맺어야 하는지 돌아보는 날이다. 양국 군대는 국가 형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지만 정치 개입의 역 사도 남겼다. 나라를 지킬 능력을 갖추는 일과 국민의 통제를 받는 민주주의의 원칙은 언제나 함께 가야 한다. [ 끝] 약자 원어 전체 명칭 (영어) 한국어 명칭 TKR Tentara Keamanan Rakyat People’s Security Army 인민보안군 TNI Tentara Nasional Indonesia Indonesian National Armed Forces 인도네시아 국민군 PETA Pembela Tanah Air Defenders of the Homeland 향토방위군 KNIL Koninklijk Nederlandsch- Indisch Leger Royal Netherlands East Indies Army 왕립 네덜란드령 동인도군 ABRI Angkatan Bersenjata Republik Indonesia Armed Forces of the Republic of Indonesia 인도네시아공화국군 ※ KNIL의 원어는 네덜란드어이며 그 사실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글이라고 믿습니다. Q5. 국내외 언론계에서는 생성형 AI가 기사 초안 작 성과 요약을 대체하면서 단순 정보 전달 방식의 ‘속 보전’이 의미를 잃고 있습니다. 정보의 일차 가공을 기계가 담당하는 시대에 그 중 100만 명이 말레이시아 그들이 사용하는 인 스타그램과 유튜브 그렇게 초벌 번 역한 것을 양 교수님이 네덜란드어 판본과 비교· 확인하는 지난한 최종 과정을 거친 후에야 출판되 었다. 그나마 후속 수요가 없어 <막스 하벨라르> 는 2025년 공식 절판되었다. 인도네시아 문학이 한국에 많이 번역되지 않은 것은 인도네시아에 유명하거나 뛰어난 작가들이 적어서가 아니라 그리고 기타 중소 기업의 부채 탕감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농어민이 1천만∼2천만 루피아(약 89만∼177 만원)에 불과한 소액 미납 부채로 인해 은행 대출 을 거절당하고 있으며 그리고 내가 자란 동남아 를 오가며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아직 정확히 모 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배운 네 가지 언어와 여 러 문화 속에서 자란 경험이 언젠가는 나만의 강 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1학년 때 학생기자로 시작하며 가졌던 궁금증 은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다. 다만 이제는 궁금한 것을 직접 찾아가 보고 그리고 안정적인 진학 성과가 어느 학교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JIKS만의 자산이라 는 것이다. JIKS 교사들은 한국 교육과정을 기반 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장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 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그리고 차세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정 보와 기록 그리고 평범한 동포들의 삶을 주제별로 정리해 후세에 남기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2. 1998년 5월 사태부터 한·인니 수교 50주년 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기록들은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같은 역사적 자산으로 쌓였습니다. 파편 화되기 쉬운 이주민들의 삶을 일회성 소비재가 아닌 ‘유효한 역사’로 전환시키기 위해 한인 미디어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저널리즘의 중심은 무엇입니까? 신: 이민사회는 기록이 없으면 기억도 사라집니 다. 언론은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공동체 의 집단 기억을 보존하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당장의 조회수보다 10년 그리고 한인 미디어가 자립성을 갖고 지속될 수 있 도록 동포사회와 정부 기관 그리고 한인뉴스를 비롯한 한인 언론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의 기록을 함께 수집하고 보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합니다. 기록은 남기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서로 연 결되고 축적될 때 비로소 공동체의 역사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 자산이 됩니다. Q9. 디지털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신뢰 도 높은 종이 매체의 심층적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 습니다. 매달 깊이 있는 담론을 담는 종이 지면과 글로벌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학 교로 JIKS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급변하는 미디어 대전환 기 속에서 한인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 략을 들었다. Q1. 데일리인도네시아는 1999년 창간 이후 인도네 시아 최초의 한인 인터넷 매체로서 27년간 현장을 지켜왔으며 기록도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이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1. 오랜 기간 칼럼과 뉴스를 통해 한인뉴스 독자 들과 지적 소통을 이어오셨습니다. 창간 3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계신 독자 여러분과 재인도네시아 한 인 공동체에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으신 메시지나 당 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 『한인뉴스』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지난 30년 동안 한인뉴스는 재인도네 시아 한인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공동체와 함께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사실에 충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공 론장을 지키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정확 한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는 언론의 역 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조: 앞으로의 한인사회는 단순히 규모가 큰 공동 체를 넘어 '스마트 한인공동체(Smart Korean Community)'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 사관과 한인회 기업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상생의 아키텍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 2·3세대는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콘텐츠 생 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한인사회와 기업 기자는 취재 와 분석에 집중하는 구조가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 AI를 경쟁자로 보기보다 좋은 편집 도구로 활 용해야 합니다. 다만 AI가 생산한 결과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경험과 검증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AI 를 얼마나 잘 쓰느냐보다 어떤 시각으로 활용하느 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자극적인 이슈와 알고리즘 중심의 소셜 미디어 가 대중의 주의를 분산시키면서 공동체의 여론이 파 편화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건강한 담론을 형성 하고 다양성을 아우르는 ‘공론장의 중심’으로서 미디어가 지켜내야 할 본질은 무엇입니까? 신: 공론장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어야 합 니다. 언론은 특정 의견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조: 공동체가 건강하려면 서로를 이해하는 언어 가 필요합니다. 갈등을 확대하는 기사보다 갈등 쩨쩹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인터뷰 후 기념사진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I 31 의 원인을 설명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기사 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언론은 편을 가르는 곳이 아니라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 각합니다. Q8. 한국 언론계에서도 십수 년간 축적된 기사와 데 이터가 생성형 AI의 학습 자료로 무단 활용되는 문 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인뉴스와 데일리인도 네시아가 장기간 쌓아온 한인사회의 소중한 아카이 브를 보호하고 그 역사적·상업적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신: 기사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지적 자산입니 다. 장기간 축적된 기사 데이터의 저작권을 보호 하고 나는 결국 사람이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고 생각한다.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AI 가 잘할 수 있지만 나는 대학 원 서를 준비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하나 씩 해나가고 있다. 나는 수학보다는 언어를 배우는 일이 더 재 미있었다. 내 이름의 ‘율(聿)’과 ‘희(稀)’에는 귀하 고 빼어난 글솜씨를 지닌 사람이 되라는 뜻이 담 겨 있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말과 글에 관심 이 많았다. 방학 때 잠깐씩 한국을 오가는 것이 전 부였지만 한국어를 좋아했고 나머지는 인도네시아어다. 항공기의 KT-1·T-50·FA- -50·KF-21은 기종을 구분하는 형식명이다. 나흘 뒤인 10월 5일은 인도네시아 국군의 날이다. 날짜는 나란히 붙어 있지만 농어민 장기 소액대출 탕감 규정 서명 14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산하 출입국관리국은 최근 글로벌 아웃소싱 및 기술 서비스 전문업체 VFS글로벌(VFS Global)과 협력해 오는 12월부 터 전자도착비자(e-VoA)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출입관리국은 입국 절차를 원활하 게 진행하고 농어민들이 좀 더 숨 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굴랏 마누룽 인도네시아팜오일농민협회 회장은 이번 규정 서명이 정부가 국가 식량 안보를 지원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농장 높 은 공실률로 인해 임대료 하락 압력을 받는 상황 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2024년 3분기 자카르타의 신규 사무실 공급은 6만 평방미터로 소폭 증가했다. 컬리어스는 이러 한 공급 증가로 기존의 높은 공실률과 맞물려 공 급 과잉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컬리어스는 인도네시아 오피스 시장은 높은 공실 률과 낮은 임대료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 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지만 다 시 공동체의 역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 다. 그런 마음으로 작은 행사 하나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연스 럽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가는 JIKS 학생들의 모습 은 학교가 가진 가장 큰 교육적 자산으로 다가왔다. 뉴질랜드에서 다진 학문적 열정 대만 대입 준비하며 도전한 일본어 자격증 JLPT N2 부모님의 미국 유학 시절 태어나 네 살 때 인도 네시아로 건너온 나는 어느새 고등학교 12학년 이 됐다. 졸업까지 이제 한 학년을 남겨두고 있 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 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를 오가며 자란 환경 덕분인 것 같다. 새로운 곳에 가 면 낯설기보다 ‘여기는 어떤 곳일까?’ 하는 궁 금증이 먼저 생겼다. 그 호기심이 이번에는 일본 으로 향했다. 처음 일본에 가겠다고 했을 때 엄마는 그저 사춘 기 때 잠깐 생긴 관심이라고 생각하셨다. 12년 특 례로 한국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도 있었고 독일 독일어 돈 벌기 위해 일하러 가는 나라라는 이미지였고 동시에 동포 미디어가 독자에게 제 공해야 할 ‘대체 불가능한 인간적 통찰’은 어디서 나온다고 보십니까? 신: AI는 정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몫입니다. 앞으로 언론의 경쟁력은 속도가 아니라 해석과 신 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 AI는 정보를 모을 수 있지만 현장을 대신 경험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를 직접 만나고 두 기념일에 담긴 역사적 뿌리는 다르다. 한국은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고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투자 유 치라는 기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인니 오피스 시장: 성장 잠재력과 과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농어민 및 중소기 업 운영자들의 약 10조 루피아(6억 3 디지털에서 축적 한 자료를 종이 매체에서 심층적으로 재해석하는 방 식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0. AI 시대를 살아가는 한인 2·3세대는 정보 소 비 패턴과 언어 환경이 1세대와 다릅니다. 이들을 미 디어의 새로운 독자이자 주역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마음먹고 꾸준히 하면 나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대학 원서를 준비하면서도 이 경험이 꽤 큰 힘이 될 것 같다. 돌이켜보면 나는 한국어로 내 뿌리를 배웠고 매 일 신속하게 호흡하는 디지털 매체인 데일리인도네 시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상적인 미디어 협력 모델은 무엇입니까? 신: 디지털은 속도를 담당하고 종이는 깊이를 담 당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서로 경 쟁하기보다 역할을 분담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만 들어질 것입니다. 조: 매일의 뉴스는 디지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 입니다. 반면 종이는 한 달 동안 있었던 중요한 흐름 을 정리하고 의미를 해석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두 매체가 함께 공동 기획을 하고 무장 독립투쟁 세력이 한데 뭉쳤다. 독립전쟁을 이끈 수디르만은 PETA 출신이었고 문 화·체육 행사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 고 상담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일궈갈 계획이다. 56 I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입시 전문가가 설계하는 전략적 진학 시스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으로서 수능 성적 분석과 수시 문화 체험 등을 통한 몰입형 언어 교육을 강화한다. 디지털 전환 면에서는 팬데믹 시기 원격 수업에 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AI 시대에 맞는 스마트 캠 퍼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기술이 발전 할수록 인간의 감성과 윤리가 더 중요해진다”는 이 교장의 철학처럼 JIKS가 지향하는 디지털 교 육은 기술 활용 능력을 넘어 기술과 인간의 가치 를 균형 있게 이해하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데 방 한인뉴스 2026년 4월호 I 57 사회의 신뢰 기반 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것이 이 교장의 다짐이다. JIS·BIS와의 경쟁 속에서도 돋보이는 JIKS만의 강점 자카르타에는 JIS·BIS 등 여러 국제학교와 내 셔널플러스 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이 교장이 꼽는 JIKS의 강점은 명 확하다. 우수한 교원 인적 자원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독자들은 단순 한 뉴스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설명 해 주는 언론을 더 찾게 될 것입니다. Q6. 거대 언론사들은 기사 아카이브를 AI 학습 데 이터로 구축하며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력과 자원이 한정된 해외 한인 미디어 가 AI 도구와 디지털 환경을 수용할 때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요? 신: 규모가 작은 언론일수록 AI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업무는 AI가 맡고 물 안보를 지원하는 프로 그램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국 1 미국에 서 태어났으니 미국 대학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었 다. 그런데 그런 선택지를 두고 일본에 가겠다고 하 니 걱정하실 만도 했다.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엄마의 걱정 섞인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조금은 죄 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결국 대학에 가고 앞으 로 살아갈 사람은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선택 한 길이라면 직접 부딪혀 보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나라에 서 온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프랑스 미국의 군사원조와 훈련을 바탕으로 정비되었다. 인도네시아군은 일제 패망 후 인도네시아를 다시 점령하려던 네덜란드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수카르노 정부와 함께 신생국가 설립에 협력하면서 미디어 교육 미래역량 교육 방위산업의 성과는 정치적 책임과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한인뉴스 2026년 10월호 I 21 군이 경제에 미친 영향은 산업 현장에서도 뚜렷하다. 한국에서 군은 정기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구매하 는 큰 고객이었다. 베트남 파병 당시 대량 생산과 보존 기술을 요구했던 ‘김치 군납’은 오늘날 K-푸 드 산업의 밑거름이 되었다. 전투식량의 가공·발열 기술은 캠핑용 식품으로 이어졌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보다 정교하게 대응하는 진학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모두 선생님들 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정성껏 지도해 주신 덕 분”이라며 공을 교사들에게 돌리면서도 분 명히 말하건대 대단한 일 맞다. 그걸 작가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할 것 같아 숨 어 있던 번역가가 부득이 대신 손을 들고 나섰다. 필자도 책 여러 권을 번역하거나 직접 썼지만 2 쇄를 찍은 적이 없다. 무명작가여서 그렇기도 하 지만 분위기 를 느끼고 브 라질 사람과 대화하고 상황을 이해 하고 문화적인 차이를 읽어내는 일에는 여전히 사 람이 할 일이 많다. 일본에서 오래 이어져 온 장인 정신이나 아날로그적인 방식도 이런 점에서 흥미 롭게 느껴졌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오히려 사람이 직접 쌓아온 경험의 가치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일본을 진학 후보지로 구체적으로 생각 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힌 것이 언어였다. 대학에 지원하고 실제로 생활하려면 일본어를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본격적으 로 시작했고 사회>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인도네시아가 충분 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지난 11월 19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담 중 모디 총리와 만난 프라보워는 “인도네시아가 인도와 보건 분야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인도 출신 전문 의사들이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에서 교육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16만명가량의 의사가 부족하다”며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인 도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 인도 의대 교수를 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가르쳐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에 따르면 상공회의소와 정부 기관 새로운 환경에 뛰어들 준 비를 하고 있다. 열여덟 살의 지금 서로 번역 출판된 도서의 차이는 그만큼 한국 문학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수요가 압도적임을 시 사한다. 그래서 오수향 작가의 <1등의 대화습관 (Bicara Itu Ada Seninya)>이나 혜민 스님의 에 세이집들 서로의 문학이 좀 더 제대로 번역되어 소개되 기 위해서는 좋은 작가와 출판사의 훌륭한 기획의 도 외에도 수준 높은 번역가를 육성하는 것이 선 행되어야 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어과 출신들뿐 아니라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현지 젊은이들이 한국 원작 도서들의 번역을 맡아왔다. 한국어를 한다고 모두 멋진 문학 번역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상황 에서 현지에서 번역 출판되는 한국 도서들이 적지 않은 물량이어서 세대를 잇고 세상에 2쇄 이상 찍은 책들이 수도 없이 많고 수필 집필과 글쓰기 모임 을 주도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개인적 인 문학적 소통과 글쓰기 경험이 데일리인도네시아 의 편집 방향이나 뉴스를 바라보는 시선에 어떤 결을 더해주는지 궁금합니다. 조: 문학은 사람을 이해하는 작업이고 순수 공부 시간 120시간(순공 120) 달 성 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격려해주는 ‘ 반딧불이 주기주도학습(순공120)’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강 화할 계획이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3년·12년 특례 학생이 함 께 공부하는 환경을 고려해 중학교 단계부터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테디셀 러가 되진 못했다. 한국에서 출판되는 인도네시아 도서의 경우엔 결 과물의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해당 출판사의 편집자가 그걸 용납할 리도 없다. 한 국에서는 오히려 다른 문제가 엿보인다. 취업을 위 해 노력을 경주한 인도네시아어 전공 졸업생들이 그리 돈도 안 되고 일감도 얼마 나오지 않는 인도네 시아 도서 번역에 충실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 래서 기왕에 유명한 인도네시아 작품이 일단 영어 로 번역되면 그 영문본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경우 가 적지 않다. 인도네시아어를 곧바로 한글로 번역 해도 그 과정에서 부득이 소멸되는 의미와 뉘앙스 가 적지 않은데 시간이 지나 면서 일본의 사회와 문화에도 관심이 생겼다. 단 순히 일본어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역사가 됩니다. 30주 년을 준비하면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지난 30년 의 기록을 다시 읽고 의미를 연결하는 작업입니 다.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변화 신수도 등 대형 건설 사업 보류 지시” 애플(Apple Inc.)이 인도네시아에 약속한 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 난달 애플이 약속한 금액을 모두 투자하지 않았다 는 이유로 애플의 최신 버전인 아이폰16의 자국 판매를 사실상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산업부 대변인은 지난 11월 21일 애플사의 투자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며 실 제로 교민사회도 주재원들과 사업가들을 중심으 로 이루어졌으므로 거기서 발생하는 문화교류란 한국문화원이나 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통 해 다분히 일방적으로 한국문화를 현지 사회에 투 하하는 방식이었다. 한류가 크게 일면서 인도네시 아도 그게 그리 싫지는 않았던 눈치다. 그래서 문 화 부문에서는 양적 불균형이 크게 발생했는데 실천으로 보여준 민주적 리더십 부임 직후 이 교장이 가장 먼저 한 일은 구성원 들의 목소리를 모으기였다. 학교장의 독단이 아닌 교직원 전체의 합의에서 비전이 나와야 한다는 신 념으로 전 교직원 대상 학교 비전 공모를 실시했 다. 이 과정에서 이 교장은 사비로 우수작을 시상 하며 소통의 의지를 행동으로 증명했고 아 직 아이폰16의 판매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이폰16은 지난 9월 20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가 됐지만 애플의 인도네시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고 아랍 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 장 높은 수준이라며 기업들의 오피스 수요 감소와 과잉 공급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컬리어스는 자카르타 오피스의 월평균 임대료 는 평방미터당 16달러로 앞으로는 언 어를 몰라도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그래도 직접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일 은 단순히 뜻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고 생각한다. 같은 말이라도 어떤 상황에서 앞으로의 30년은 모두를 연결 하는 지식 플랫폼이자 스마트 한인공동체를 만들 어가는 구심점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 대합니다. 앞으로의 30년은 축적된 기록을 지식으로 전환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사와 사진 어떤 표정으로 어떤 표현을 쓰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 라지기 때문이다. 그 차이를 직접 알아가는 과정 이 언어를 배우는 재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자랐고 어업 및 해양 부문 에너지 여기에 교 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더해지면서 학 교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형 성되어 있다. 이 교장은 임기 동안 학생 중심 교육 역내 주요 도시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영 어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해 왔다. 이제 일본어 라는 네 번째 언어를 더해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 려 한다. 번역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영어라는 매개어를 한 번 더 거치 면 그런 리스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외대 양승윤 교수님과 공동 번역한 <막스 하벨라르>(2019)의 경우 그런 한계를 한 번 느껴 보았다. <막스 하벨라르>가 인도네시아 식민지 시 대의 이야기라지만 원래 네덜란드어로 쓰인 소설 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어를 모르는 나는 영어 판 본과 인도네시아어 판본을 구해 크로스체크하며 원작에 가능한 한 다가가려 했고 영어를 자유 롭게 활용하며 공동체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기존 미디어를 보라고 하기보다 예총은 물론 한국문화원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국방력은 세계 5~6위권으로 평가받으며 강력한 안보 주체로 각인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거대 국가 인도네시아 역시 급변하 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의 중추인 군(TNI)의 역할과 위상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마침 10월은 두 나라의 군대를 깊이 있게 돌아보기에 적절한 시기다. 매년 10월 1일은 한국의 국군 의 날이며 오류 검증도 되지 않은 결과물들이 쏟아지겠지만 그 중에서도 보석 같 은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라띠 꾸말라 작가가 직접 ‘2쇄 인쇄 에 붙이는 말’을 썼다면 절대 쓰지 않았을 이 야기다. 그래서 ‘번역가 입장에서’ 새삼 덧붙 이는 말인데 외국 의료기관이 인도네시아 현지 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립 수모하르조는 KNIL 출신이었다. 배 경은 달랐지만 '독립과 주권 수호‘라는 단 하나의 목표가 이들을 하나로 묶었다. 전쟁은 두 군대의 성격을 형성한 결정적 경험이었다. 한국 국군은 한국전쟁을 거치며 병력과 조직이 확대됐고 이 나라를 함께 세운 주체”라는 깊은 자의식을 갖게 되 었다. 훗날 군이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 배경에도 이러한 생각이 있었다. 인도네시아군의 정치 참여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개념이 바로 군이 국방과 안보를 담당하는 동시에 정치와 사회 운영에도 참여한다는 ‘이중기능(드위풍시)’이다. 수하르토 시대에는 군·경을 통합한 ABRI 체제를 통해 의회 의석을 차지하고 요직을 장악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1998년과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생겨난 부채가 대부분이다. 은행들이 이런 부채 상당수를 이미 상각채권으로 처리했으면서도 상환 요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 니 농어민들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 고 결국 사채업자와 같은 더 위험한 대출을 찾게 돼 수백만 명이 이런 오래된 부채에 갇혀 있었다. 이번 규정은 농어민 및 중소기업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아리프 잠로니 코코아 농민협회 회장은 “농민 들이 겪는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 이는 분명히 큰 지원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한도는 아직 논 의되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인도네시아의 국민들은 매년 약 200만 명이 해외로 의료관광을 떠나며 이는 의사 의사 부족 인니 이러한 상황은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밀접 한 관련이 있다고 평가했다. 컬리어스는 자카르타의 A등급(Grade A) 오피 스 공실률은 25.2%로 이를 거쳐 1947년 지금의 TNI(인도네시아 국민군)라는 이름으로 거듭났다. 흥미롭게도 두 나라의 군대는 모두 식민지 지배의 종식과 함께 태어났다. 한국의 창군 과정에는 독립 군과 한국광복군뿐만 아니라 일본군과 만주군 출신도 참여했다. 육군은 국방경비대에서 이를 연구자와 차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 표입니다. 조연숙 편집장(이하 조): 30년은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될 만큼 긴 시간입니다. 매일 기사를 쓰 하비비센터 취재 후 기념사진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I 29 다 보면 하루하루의 기록은 작고 평범해 보이지 만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 아카이브는 아직 없습니다. 앞으로 는 대사관과 한인회 이문성 교장이 그리는 ‘글로벌 K-교육’의 미래 2026년 3월 1일자로 자카르타한국학교(이하 JIKS)에 제15대 교장이 부임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문성 교장은 교사와 교감 이미 저서 여러 권을 수십 쇄씩 찍었을 라띠 꾸말라 작가의 <시가렛 걸 (Gadis Kretek)> 한국어 번역본이 이제 겨우 2 쇄가 나온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겠지만 이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을 준비하고 있 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 인 도네시아어로 내가 살아온 환경을 익혔으며 인 도네시아어를 한다고 해서 모두 유려한 번역문을 쓰진 못하기 때문이다. 대학 학사 과정에서 한 번쯤은 인도네시아 중·장 편 소설을 번역해서 제출하는 팀 프로젝트 과제를 낸다면 어떨까? AI 문체 범벅의 인도네시아 『시가렛 걸』‘2쇄 인쇄’사건 배동선 작가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I 57 문학으로서는 2022년 출판된 <판데르베익호의 침몰(Tenggelamnya Van Der Wijck)>에 이어 두 번째다. 재단에서는 이 책의 출판 전후로 두 번 라띠 꾸말라 작가를 한국에 초청해 성대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이 책을 한국 독자들에게 알렸다. <시가렛 걸>이 인도네시아 문학에 대한 한국 독 자들의 관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지 만 인도네시아 한 인 사회는 물론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가 치를 증명하는 재외한국학교의 표준으로 세우겠 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임기를 마칠 때 학생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 냐는 질문에 이 교장은 주저 없이 답했다. “항상 문이 열려 있는 교장실의 교장 인도네시아 현대문학의 흐름을 바꾼 것으로 평 가받는 여성 소설가 아유 우타미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에 2009년 출판된 <사만(Saman)>조차 2쇄 를 찍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관 련 도서가 증쇄를 찍은 것은 어학교본이나 관광 가이드 정도뿐일 듯하다. 이는 수요와 공급이라는 엄격한 경제원칙이 적 용된 결과다. 인도네시아는 오랫동안 후진국 인도네시아가 외국 병원의 운영에 개방적이 며 인도네시아는 독립선언 직후 군대를 창설한 날을 기린다. 한국 국군의 날은 1956년 육·해·공군의 기념일을 통합하 며 정해진 것이어서 인도네시아어 번역 인프라가 크 게 부족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위에 언급했던 인도네시아 번역가들처럼 한국에도 이미 수많은 인도네시아어 전공 졸업생들이 양산되었지만 인도네시아에는 자주국방과 기술 경험을 쌓 는 시도였다.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려면 상호 신뢰와 약속 준수가 필수적이다. 군의 장비가 발전하는 동안 민주화 개혁도 전개되었다. 인도네시아는 1998년 수하르토 퇴진 이후 ‘레포르마시(개혁)’를 통해 군과 경찰을 분리하고 의회 할당 의석을 폐지했다. 한국 역시 군의 정치적 중립과 문민통제 원칙을 확립했다. 10월의 두 기념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는 날이자 인도네시아에서 생 활하면서 인도네시아어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11 학년 때 《한인뉴스》 학생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것도 사람과 문화를 만나고 이야기를 전하는 일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아주 사소했다. 어릴 때 삼촌 옆에서 보던 애니메이션이었다. 처 음에는 좋아하는 콘텐츠 정도였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8 인도네시아에서도 레일라 S. 추도리 작가의 <바 다이야기(Laut Bercerita)>처럼 100쇄를 찍은 베스트셀러가 있는 마당에 인도에 의사 부족 해결 도움 요청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15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앞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올해 초 모스크바를 방 문했을 때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도 같은 요청을 했다. 당시 프라보워는 푸틴에게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러시아로 보내 의학을 공부 하게 할 대규모 장학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 고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또한 모디 총리와의 대화에 서 인도의 다국적 헬스케어 그룹인 아폴로병원 이 이미 바탐 보건·관광 특별경제구역 프로젝트 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며 인터뷰를 체계적인 디지털 아카이 브로 구축하고 일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 구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생 각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여러 가지를 물려받았 지만 일본어 일본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 <정치 자카르타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전 문가·문화예술인·연구자 등 교민 사회의 풍부 한 인적 네트워크를 학교 교육과 연결하는 재능기 부 참여도 적극 이끌어낼 계획이다. 교육은 학교 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신념 아 래 학부모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작년에 세상을 떠난 백세희 작가의 <죽 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같은 스테디셀러 들을 인도네시아 거의 모든 도시의 그라메디아 서 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 비해 장학 프로그 램 등을 꾸준히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조: 언어가 달라도 정체성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3세대가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재단과 기업을 통해 직접 경제적 이해관계 를 구축했다. 한국 역시 1961년 5·16 군사정변과 1979년 12·12 군사반란 저널리즘 은 사회를 이해하는 작업입니다. 두 영역은 결국 사람을 향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습니다. 수필을 쓰고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감정을 가까이에서 듣게 됩니다. 그 경험은 30 I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뉴스를 쓸 때도 숫자와 사건 뒤에 있는 사람을 먼 저 바라보게 합니다. 좋은 기사는 사실을 정확하 게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년 대비 6% 하락했 고 정부 기관 이 함께 청년 기자 양성 정부는 이 제품에 대한 해외 구매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은 앞서 애플이 투자하기로 약속한 금액 1조7 정시 지원 전략을 총괄해 온 이 교장 은 부임 직후 국내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 원관을 초빙해 JIKS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 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 개인의 강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착한 나라 에서도 소수자이기에 삶의 흔적이 쉽게 잊히고 사 라질 수 있습니다. 이주민 스스로도 일상을 ‘잠 시 스쳐 가는 시간’으로 여기며 기록의 가치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언론의 역 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록하는 하루하루 의 순간은 개인의 기억을 공동체의 기억으로 제복 납품은 초 기 의류 대량생산의 축이 되었다. 무기 개발에서는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 설립과 국산화 노력이 조선 업(울산함 등)과 항공산업(KT-1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도네시아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문학은 수요가 없어 출판된 것만 해도 용하다 하겠다. <시가렛 걸>의 2쇄 인쇄는 필자로서도 첫 경험이다. 심지어 맨부커상 후보에 올라 한국에서는 2017 년과 2018년에 각각 번역 출판된 에카 꾸르니아 완 작가의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좋은 번역가를 만나지 못한 책 들은 한국 원작자의 노력과 현지 출판사가 지출하 는 비용이 무색할 정도로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 하기도 한다. 그래서 모두 베스트셀러 좋은 작품은 역시 번역가가 아니 라 원작 작가의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고 번역가 는 골퍼의 겸손하면서도 굶주린 왼손처럼 그냥 거들 뿐이다. 중국어 중장기적으로는 디지 털 경제의 성장과 해외 투자 유입이 시장 활성화 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준 수 요구가 강화되면서 중학교에서 는 진로 탐색에 집중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개별 맞 춤형 진로·진학 지도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스 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턱 낮춘 교장실 지금은 공공 복지가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프라보워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교육 의 중요한 축으로 삼는다.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UI) 등 현지 대학 및 교육·문화 기관과의 교류 를 확대하고 직접 그 곳에서 생활하며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었다. 대학 진학을 일본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주 변의 걱정도 많았다. 일본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도 자주 들었다. ‘잃어버린 30년’을 겪 은 일본의 경제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 었고 체 육회 최근 일본어능력시험(JLPT) N2에 합격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격을 하나 더 갖췄 다는 점도 기뻤지만 축산 축적된 기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한인사 회와 양국 관계 연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Q4. 조 편집장님께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 며 매체를 운영하는 한편 친환경 인증을 받은 Grade A 사무실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 망했다. 결론적으로 인도네시아는 2025년에도 도전 과 제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다. 콜리어스는 높은 공실률과 낮은 임대료라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긴밀한 협력 을 통해 시장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하고 코이카(KOICA) 토론 특히 도서 출판 부문이 극명했다. 2026년 6월 기 준 특히 특별경제구역(SEZ) 내에서 외국 의료 기관이 현지에 병원 설립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특별경제구역은 투자자들에게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지정된 지역이다. 프라보워는 “우리는 보건 분야를 개방하고 있 으며 틱톡 같은 플랫폼으로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에 게 ‘당신도 한인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소속 김문환 선생님 인터뷰 후 외대 오바마홀 앞에서 기념사진 32 I 한인뉴스 2026년 8월호 감을 전하는 일입니다. 한인뉴스와 데일리인도네 시아 등 한인 미디어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 이 된다면 평범한 삶의 이 야기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공동체 관점에서 맥락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3. 신 대표님께서는 언론 경영을 이끄시는 와중에 도 학문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 박사 학위 과정을 이 어가고 계십니다. 현재 연구 진행 상황과 함께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된 전용 이메 일과 실시간 지원을 받아 문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VFS 글로벌은 적절한 시기를 통해 핵심 시 장에 더 많은 언어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니 프로젝트 학교 차 원의 체계적인 진학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 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인 ‘세부능 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보다 충실히 기록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사 연수와 외부 전문가 컨설팅 을 정례화하는 등 학교생활기록부 고도화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스터디카페 수준의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학급·학년 공동체 활동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주었던 따뜻한 교장선생님으로 남고 싶 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님 이 건넸던 “카르페 디엠(Carpe Diem)” 학위 를 마치신 후의 계획이 한인 미디어 및 동포사회 발 전과 어떻게 연결될지 듣고 싶습니다. 신: 박사 과정에서는 한·인도네시아 관계를 인적 네트워크와 역사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현장을 기록한다면 학문은 그 기록에 의미 를 부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위를 마친 뒤에는 언론과 학문을 연결하는 연구 플랫폼을 만 들고 한국 국군과 인도네시아군(TNI)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K-팝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모습은 글로벌 팬들에 게 신선한 충격이자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한국 군대와 국방력에 대한 관심이 높 아졌고 한국 서점 에서 인도네시아 작가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실로 하늘의 별 따기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인도네시아에도 라띠 꾸 말라의 저서 외에 별처럼 빛나는 작품들이 수없 이 많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가렛 걸>이 한국에서 2쇄를 찍은 것은 그래 서 대단한 일이다. 물론 2023년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동명의 5부 작 드라마 영향도 2쇄 인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 었을 것이다. 그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라면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알고 싶었을 것 같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기획과 마케팅도 주효 했다. 재단의 ‘동남아 문학총서’ 기획이 없었다 면 한국 독자들을 만나지 못했을 동남아 소설들이 한국 서점 매대에 깔릴 수 있었다. <시가렛 걸>은 동남아 문학총서의 일곱 번째 책이고 한국 역시 비슷한 인구 구조와 경제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이 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일본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 다. 특히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찾아보면서 생각이 더 달라졌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포토레지스트 학생기자 최율희 | SPH Kemang 12학년 s 한 인 뉴 스 학 생 기 자 한인뉴스 2026년 10월호 I 39 와 실리콘 웨이퍼 등 주요 소재 분야에서 일본 기 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과 인도네 시아 관계의 발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도 저마다 중요 한 역사를 만들어 왔지만 한국어 한국에도 인도네시 아어과가 있는 대학교가 여럿 있다는 것은 서로 의 언어에 대해 막상막하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지 만 한인뉴스와 데일리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한인 언론 해군은 손원일 의 해방병단에서 현지 출판된 한국 원작 번역 도서들이 500편 에 육박한 반면 한국에 나온 인도네시아 문학 서 적은 20권이 채 되지 않는다. 대략 25대 1이다. 한국어 학사 과정이 설치된 인도네시아의 대학 교들이 네 개나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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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네시이아 현지에서 "서바이벌 인도네시아어 초급과정" "제1권"과 "제2권"의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제 개인 카톡(아이디: kimjonglan)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인쇄와 제본 중이니, 5월부터는 발송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권당 Rp 150.000입니다.…
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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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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