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JEPARA 한인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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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빠라 (Jepara) 한글학교소식
자카르타에서 항공편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스마랑(semarang)에서 다시 자동차로 2시간 이동거리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군단 위) 즈빠라(Jepara).
시골마을에서 한인 2세들의 자그마한 꿈은 시작 됩니다.
ㄱ,ㄴ,ㄷ,ㄹ..... 아,야,어,여.......
선생님의 선창에 아이들은 입을 모아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한글학교가 시작 된지 이제 1년반이 지났습니다.
어려운 지역 환경과,여건 속에서 시작은 미비 하였지만, 열정과 꿈은그 어떠한 것과도 비교될 수가 없었습니다.
즈빠라 한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 하였습니다.
지역 특성상 현재 한글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아이들은 백프로 “다문화 가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생수 15명 남짓.
앞으로 한인 2세들의 자녀 수는 계속 늘어 갑니다.
고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게 하여 자랑스런 한민족의 자손임을 알게 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즈빠라 한글학교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KOICA 재단과 봉사단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Jepara 한인회 , 조영성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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