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와 KOTRA,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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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의소와 KOTRA 협력 통해 상생방안 모색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KMK Global Sports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향후 양측의 업무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본 회의는 한인기업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두 단체가 협력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한인상공회의소의 제안을 코트라가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은 지난 2007년 4월 30일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이곳 한인기업인들의 사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인기업의 본격적인 애로해결 창구 역할을 하게 된 한-인니 투자협력위원회의 정기개최 및 각종 세미나 개최, 투자뉴스 발행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권 자카르타 무역관장은 한국투자기업 지원활동 뿐 아니라 앞으로 해외인력활용 DATA BASE 작성도 코트라가 맡게 되었으며, 이렇게 코트라의 역할과 기능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한인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창근 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은 90년대 이후 한인상공회의소에서 활발히 펼쳐온 대정부 건의 활동, 재인니 외국상공회의소 연합체인 IBC 국제상공회의소의 활동 등을 소개하며, 양측의 역량을 공유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양측은 향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경제인 단체인 경총(APINDO)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기업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경주하자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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