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 이.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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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 이. 취임식
- 제6대 박재한 한인회장 취임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2019년 3월 28일 11시, 대사관 강당에서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 6대 한인회의 출범을 알리고 새로운 한인회장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대사관, 한인회 임원 등 많은 한인사회 주요인사와 한인동포들이 참석하여 박재한 한인회장과 집행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창범 대사는 “지난 3년간 한인회와 함께 준비하고 협동하여 여러 행사들을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양영연 전 회장님의 리더십 덕분이었다. 한인사회가 깊고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로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도약의 미래를 여는 하나 되는 한인회로 박재한회장님이 이끄시리라 생각한다. 한인회와 대사관이 2인 3각하는 자세로 함께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양영연 전 한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간 한인회와 행복한 동행이었다. 한인사회에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내가 맞고 너는 틀리다’가 아닌 ‘우리가 맞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나가는 제 6대 회장단이 되길 바란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양영연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종헌 신임수석부회장의 한인회기 입장으로 한인회기가 이양되고 박재한 회장의 취임사를 들었다. 신임 박회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한인회는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이어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은 한인들의 한인회를 향한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인회의 목적에 부합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모든 활동이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하겠다”며 제 6대 한인회는 동포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 한인회가 되도록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기엽 명예고문은 “낮은 자세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 존경받는 한인사회가 되기 위해 법을 준수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며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목회자협의회 김종성 회장은 “시간은 기회이다. 3년 동안 한인들을 섬기는 자세로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낙오된 자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챙겨주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신임 수석부회장(손한평, 김희년, 김종헌, 채영애)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혼성4중창단의 ‘산넘어 남촌에는’, ‘고향의 봄’의 축하 공연, 시루떡 커팅 후 사진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19개의 상임분과위원회별로 업무를 분담하고 동포사회의 다양한 특별활동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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