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KOICA 연수생 동창회 친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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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2월 18일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인도네시아KOICA 연수생 동창회
(Ikatan Alumni KOICA Indonesia)’ 친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인니 한국대사관 정용칠 공사,
이종선 KOICA 사무소장 등 한국측 주요인사와 수랏 연수생 동창회장, 수프 라토 국가사무처 기술협력국장 등 30여개 정부부처를 포함한51개 정부기관 소속 KOICA 연수과정 참가자 1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실시되었으며, 제1부에는 정용칠 공사 격려사, 동창회장 환영사, JIKS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및 인도네시아인들로 구성된 반둥 한사모 회원들의 부채춤 공연 등이
이루어졌으며, 제2부에는 연수생동창회 홈페이지 개통을 포함한 2007년도 활동소개 및 2008년도
활동계획 발표 등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용칠 공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양국 정상의 상호방문을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양국간의 협력 관계에 있어 인니 정부 각 부처의 요직에서 활동중인 KOICA
연수생 동창회 회원들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관계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종선 소장은 인도네시아는 KOICA의 59개 협력대상국 중 최우선 중점 협력대상국임을 언급하면서, 연수생동창회가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
임을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연수생 동창회(Ikatan Alumi KOICA Indonesia:IAKI)는 2002년에 한-인니간 유대협력 증진을 위해 발족되어, 그간 불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급식 및 지역사회 도서보급 활동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연수생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홈페이지를 개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수생초청사업은 KOICA의 인력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난 1991년부터 2007년까지 인도네시아 정부
공무원 등 약2,000여명이 KOICA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실시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개혁분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100명
의 개혁분야 공무원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및 사회.경제발전을 위하여 연수생초청, 프로젝트, 개발조사, 봉사 단파견, 전문가파견, 재난복구 등 우리 정부의 대외무상원조를 전담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2004년 쓰나미 발생 이후 아체지역 재건복구를 위한 학교 및 병원건립, 망그로브숲 복원사업, 2005년 족자카르타 지진피해 발생시 긴급
의료팀 파견등을 포함한 200만불 규모의 긴급구호 등 재난복구를 지원한바 있으며, 현재 한-인니 기술문화협력센터 건립, ICT 교육센터 건립, 산림환경 보전 및 생태관광 역량강화 등 프로젝트형 사업 및
연간 200여명 규모의 연수생초청, 100여명 규모의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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